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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며느리 산후비용 반씩 내자고 떴네

ㅇㅇㅅㅇ· 2026.09.19 00:21· 조회 234
둘째를 낳는다며 산후도우미 비용 반을 내달라고 며느리가 말을 꺼냈다. 은근슬쩍 하는 말이었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는 톤이었다. 처음엔 의견을 나누려는 건 줄 알았으니까. 그런데 첫째 조리원비도 이미 줬었는데 또 이러면 끝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며느리가 먼저 꺼낸 게 맞다고 했다. 그래서 단호히 이번엔 못 내준다고 못을 박았다. 얼마동안 가정 분위기가 어색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시원했다. 눈치 보면서 계속 줬으면 다음엔 더 많이 달라고 할 게 뻔한데. 친구들에게도 얘기했는데 다들 잘한 거라고 한다. 자기 자식이라고 죽을 때까지 돈을 퍼줄 수는 없는 거 아니냐고.
댓글 23
ㅎㅇ09-19
경험자라서 얘기하는데 아들 말만 믿고 며느리 미워하지 마세요. 아들도 사실 은근슬쩍 부모님이 도와주길 바래요. 가장이 되어서 돈을 제대로 못 버니 마누라 못 챙겨주는게 자존심 상하고 돈 나올 구석은 늙은 부모님 밖에 없는데 부모님이 넓은 마음으로 혹시 도와주지 않을까하면서 돈 얘기 꺼내는 거라고요. 그러다가 매몰차게 거절당하니까 찐따같이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고요. 지금 쓰니 아드님은 집에서 마누라에게 당신 부모님이 도와준다고 하더니 왜 자꾸 말이 바뀌냐며 바가지 긁히고 있을 거에요.
no09-19
나같음 둘째가 반가워서 조리원비 아무말없이 주겠는데 궁하게 사나봐요? 전부도 아닌 반정도 해달라는데 그것도 못해줌??? 그리고 여기에 자랑스럽게 글 올리는거야? 며느리 도리는 바라지는 마세요... 못난 시어머니구나...
ㅇㅂ09-19
잘 했어요 부모가 해주는게 당연한건 아니에요 성인이고 결혼 했으면 지네들이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가 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어쩔수 없는거지 그렇게 해준다고 고맙다고 생각 안해요 해줄거 해줬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계속 다른것도 당연하게 바랄거에요 시어며니 노릇할것도 없고 부모 노릇 할것도 없어요 그런다고 효도 안해요 자식 눈치 보지말고 부모인생을 사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요 홧팅!!!
dk(222.56)09-19
친정이 얼마나 거지였으면 시댁에 저런 말을 꺼낼까..자기 부모는 얼마나 가난하길래
erjd09-19
야 산후조리비 아껴서 노후해야하는 부모한테 도움 바라는 건 너무했네. 오히려 노후를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ㄷㄷ
fwj09-19
내 사촌은 지방 소도시 살면서 엔지니어 외벌이로 월 600-700씩 집에 들이면서도 온종일 마누라한테 깨지더라. 명절에도 밥 한 끼 먹고 바로 가는 주제에 그 몇 시간 있는 중에도 시부모님 앞에서 돈돈거리며 남편 비하를 하는데 온 집안 사람이 싫은 내색조차 못 하더라. 큰아버지가 워낙 가부장적이라 남자가 집안을 평안하게 굴리는 간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다보니 그것도 아들의 모자람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계속 지원을 해 줌 어이없게도.ㅋ 저게 맞나 싶게 멍청하게 몇 년 더 살더니 참다참다 폭발을 했는지 결국 이혼을 하긴 하더라. 내가 봐도 미친ㄴ이던데 애 때문에 참은듯..
qwe09-19
첫째때 해줬대자나 성의를 안보인것도아니고 해주면 고마운거지 강요할일은 아님
ㄹㅇ09-19
이래서 사람들이 하나만 낳고 둘은 안낳는구나
ㅇㅇㅇ09-19
음. 산후조리비가 연예인들이 많이간다는 3주에 몇천나오는그런데임? 아님 6~800 이런곳? 전자면 자식들이 염치없는거맞는데. 후자면 안내주는게맞죠 그거 반보태주는게 노후자금 휘청일정도면 어후. 그냥 안내고 본인들 여생 생각하면서살아야죠
gg09-19
꼴랑 돈 몇푼 가지고 생색낼 생각말고 노후준비나 똑바로 해서 자식들 발목이나 잡지마라ㅋㅋ
ㅈㅈ09-19
해주시면 고마운 거고 안 해주면 스스로 하면 되는 거지 독립 못한 인간들
ㅅㅂㄴㄹ(222.202)09-19
며느리가 둘째 낳을 정도의 시어머니는 대대로 고딩엄빠가 아니고서야 판에 글 쓰는 세대가 아님 ㅋㅋ 주작..
ㅁㅁ09-19
? 산후도우미는 정부지원 많이 해줘서 그렇게 부담 안될텐데요. 주작도 하려면 정성껏하세요. 그리고 어떤 시어머니가 판에 올리고 있음? 어머니 판녀세요?;;
ㅇㅂ(134.53)09-19
노후자금 열심히 모우고 있다 나는 저런데 후하게 써야겠다
ㅎㅎ(100.159)09-19
아니 첫째때 조리원 비용 지원 해줬으면 됐지. 뭘 둘째도 바라고 있냐...며느리가 진짜 개념이 너무 없네요. 호의를 권리로 아는 꼴이네요.
gg09-19
나도 며느리 입장인데 둘째는 오바지ㅋㅋ 줄만한 상황이면 알아서 줄텐데 괘씸한 게 있으니 쓰니가 그러겠지? 지 친정엄마한테 말하든가 맡겨놨나ㅋㅋㅋ
ㅎㅂㄷ09-19
난 딸이고 시누 입장임. 올케는 친정 가서 산후조리했는데 엄마가 갈비셋트며 배즙이며 바리바리 사서 보내길래 언니들 애 낳았을때는 신경도 안쓰더니 너무한다 싶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큰애가 딸이라 더 낳으라고 옆구리 찌른게 엄마였음. 쓰니도 그랬으면 돈이든 음식이든 내야지. 조리비 내고 합가하삼
gg(136.105)09-19
며느리입니다 내 새끼 낳았는데 산후비용을 내주셨다니요 이런 은혜가 ㅠㅠ 둘째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고마운줄을 몰라... 저는 시모께서 해주신다더니 오셔서는 저한텐 간도 안한 미역국 먹으라고 주시고 당신은 떡볶이에 튀김 시켜드시더라고요
ㅗㅜㅑ(125.142)09-19
며느리친정은 돈없는 거지인가? 지가 낳은 자식이면 친정에도 손주인데 왜 거기선 돈 안뜯어내고 시댁에만 강도짓함? 아님 친정이랑 시댁이랑 반반 뜯어내서 며느리는 돈한푼 안쓰고 꿀꺽하는거임?
ㅎㅅ(190.109)09-19
자식한테 그랬으니까 바라지 말고 노년을 보내길. 자식은 내리사랑이니까. 베스트댓글 좋은게 시부모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남편입장에서 와이프한테 면이 안설거임. 남보다 못한 부모인거잖아. 자식한테 먼저 내줘야 나도 할말이 있고 받을 수 있을텐데..똑똑한 부모인척 하지만 진짜 어리석은 행동임
vv09-19
맡겨놓은건 아니지만 여유 없는 집인건 느껴진다..잘했다 하는 주변인들은 다 이심전심 최소라도 주고 있을텐데..
vv09-19
7080. 90년대 학번들이 드디어 며느리와 사이를 볼 때가 됐다. 최초의 X세대. 그들은 며느리로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시어머니로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다. 평생 호락호락하게 산 적이 없는 세대다. 니들이 낫으면 니들이 책임져!!
vwg09-19
부모가 노후하고도 남을 정도로 가진돈이 넉넉하면 안 주겠냐 까놓고 그냥 형편이 어려운집에 태어난 자식들은 성인까지 키워줬으면 된거지 결혼도 지들이 돈벌어서 해나가야 되는데 결혼할때까지도 부모가 돈 대주길 바라고 산후조리도 지들이 알아서 해야되는데 그것까지 부모한테 바라냐 양심있나 몰라 돈없고 형편 안 되면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 둘씩이나 낳지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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