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가 이렇게 하는데 내가 갖고 노는건가 싶어
운전을 좀 무서워해서 면허는 따놨는데 안 함
도전해보려고 해서 남편한테 가르쳐달라고 했어
그럼 남편이가 본인이 연수해준다고 하네 ㅋ
난 처음부터 세밀하게 배우고 싶은 타입인데
상황을 좀 더 설명하면
남편이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가지고 휴직을 했어
우리는 둘다 일을 하고 있고
나는 아침에 출근만 좀 봐달라고 했거든
아이들이 방학이니까 아침 7시반~8시에 깬다고 자꾸 배고프다고 함
남편이는 휴직 후로 10시반~11시에야 일어나더라고
내가 밥을 안 주고 나가면 아이들이 거의 11시 넘어가야 먹게 되는데
그래서 내가 "내가 아침밥은 챙길테니까 좀더 자고 날 태워다줄래?"라고 한거야
내 생각엔 태워다주고 오면 더 쉴 수 있는거 아닌가 싶었어
나였으면 그렇게 했을 것 같은데 ㅋ
남편이가 나한테 운전 시키고 성장시키려는 마음도 이해하긴 해
근데 내 대화법이 남편을 갖고노는 것처럼 들리는지가 궁금해
그래서 게시물 올렸어
너희들이 판단해주고 내가 고쳐야 할 톤도 지적해줘
같이 봐줄거니까 욕은 좀 그만할래~
추가: 남편이는 휴직 중에도 집일을 다 챙기고 설거지도 다 해
아침밥도 직접 해주고 저녁도 퇴근하면 다 챙겨줘
내가 궁금한건 순전히 내 말투가 남편을 이용하는 것처럼 들리는지가 전부야 ㅠ
남편이 싸잡아서 욕해달라는 거 아니에요
남편이는 진짜 좋은사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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