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첫손주라고 돌잔치 강요하는 시댁 ㅠㅠ
올해 첫 아기 낳은 엄마입니다. 원래 돌잔치는 안 하려고 임신 중에 말씀드렸는데 낳고 나니 꼭 해야 한대요.
돌잔치 가본 거 보면 낯선 분들 많고 아기들이 고생만 하는 것 같아요. 기억도 못할 첫 생일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싫었어요. 우린 가족끼리 밥 정도만 먹으려고 했어요.
계속 밀어붙이길래 비용은 당신들이 내시고 우리 지역에서 하면 어때 했더니 비싸다며 시댁 지역이어야 한대요. 우리 집에서 차로 50분 거린데 시댁은 1시간 넘게 걸려요. 계속 장소를 우리쪽으로 옮기려고 해요. 뭐가 기준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또 아기가 아파도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고 하네요. 시댁은 돈 다 내줄 테니 우리 지역에서 하면 봉투로 비용 보태겠다고 해요. 친정은 가족끼리만 하자는데 시댁이 그러면 하되 아기 아프면 빼내가도 된대요.
남편은 부모님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되겠냐며 그냥 들어드리자고 해요. 진짜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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