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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시댁 빚까지 갚겠다는 남편 때문에 진짜 이혼하고 싶다

ㄱㄱㄱ· 2026.08.29 00:09· 조회 162
난 두 매장을 운영한다. 직장 다니면서 시작했고 이제는 이것만으로 산다. 1번 매장은 매달 2천 정도 나오는데 인건비 500, 비용 15% 떼면 나머지가 내 몫이다. 2번은 거의 자동화돼서 20~30% 정도만 떨어진다. 합쳐서 월 4천 정도고 빚은 이미 없다. 남편은 시댁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연 3~4천을 가져온다. 근데 시댁 비용도 처리해야 한다. 본인 사업도 하는데 아직 초기라 연 1천도 안 되고 이자가 수입보다 크다. 남편 사업 빚이 억대, 시댁 빚도 상당하다는 걸 안다. 우리 집 대출에 아이도 있으니 월 400은 기본이다. 내가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월 1천을 사업 빚 갚는데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진짜 아둥바둥 그렇게 살았다. 내 빚을 다 갚은 지 얼마 안 됐다. 이제 여유롭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남편은 시댁 빚까지 갚겠다고 한다. 남편 사업 빚도 많은데? 진짜 숨이 턱 막혔다. 남편이 한 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형제들이 있다고 했잖아. 시댁에서 사업을 형제들이 나눠 가진다고도 했고. 그럼 왜 우리 집에서만 시댁 빚을 떠안아야 하나? 시댁도 사업 정리하고 싶다더니 빚 때문에 못 한단다. 그 빚을 내가 왜 갚아야 하나? 남편이 갚으면 본인한테 준다더니 그건 모르는 일이다. 갚아야 할 빚만 늘어난다. 더 큰 문제는 남편이 시댁 우선이란 거다. 퇴근을 물으면 엄마랑 장 봤다고. 저녁은 엄마 아빠랑 먹고 간다고. 삼촌 이모 내려오면 밥을 사 준다고. 시조카들 옷도 10몇만원짜리도 막 사 준다. 본인 가족 챙기는 건 상관없는데 우리 가정의 여유까지 빨아가는 거다. 처음엔 참았는데 이제는 내 친정도 챙기기 시작했다. 1~2년 전부턴 내가 더 챙겨줬다. 다시 생각해봤는데 남편은 본인 사업에서 비용이 수입보다 크다. 그럼 시댁 빚보다 본인 빚을 먼저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시댁만 자꾸 우선시하니 정말 생각이 빈약한 것 같다. 남들이 보긴 우린 잘 사는데 이제 여유롭게 살게 됐다. 근데 남편은 본인 가족부터만 챙기려고 하니 이혼하고 싶다. 진심이다. 혹시 2번 매장을 폐업할까도 생각 중이다. 두 매장을 합치니 종소세도 크고 하나만 해도 신경쓸 게 줄어든다. 근데 이 얘길 어디다 할 수가 없다. 내 수입도 이 정도 있는데 남편이 시댁 때문에 생활비를 못 준다고 해서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인심 없는 아내처럼 보일까봐. 근데 진심 화난다.
댓글 25
qcej(135.82)08-29
왜 갚아주려는줄 알아요? 지가 돈 제대로 안 갖다줘도 집구석이 잘 돌아가거든요 마누라가 몸 갈아서 돈 벌며 애 보고 자산까지 열심히 축적하는데 본인은 사장 타이틀 달고 띵가띵가 하고 싶고 부모 빚 갚아주는 효자노릇도 하고 싶은거죠
asd(138.224)08-29
쓰니 호구네요. 알아서 가계 꾸리고 돈 벌어 빚 갚고 하니 제대로 호구 잡혔어요. 억울한게 이혼할때 한쪽은 빚뿐이고 한쪽은 자산을 많이 모았어도 빚도 반반 자산도 반반이예요. 저 상황이면 남편 빚 더 늘기전에 이혼전문 변호사 상담 먼저 해보세요. 저거 냅두면 시가 대출 갚아주고 본인 대출도 분명 눈덩이처럼 불어날거예요. 가족사업한다고 매달 수입 따박따박 챙겨가면서 어깨 뽕 올리고 다니는것들 중에 세금,4대보험,과태료 등등 제대로 내는 꼴을 못봄. 그게 다 빚입니다.
ㅈㅈ(165.191)08-29
이건 아닌거같아요.. .생활비는 주면서 시댁에 돈을 써야지.... 생활비 일부 받고 그게 안되면 이혼한다하세요
ㄴㅊㅅ(174.169)08-29
생활비 안낼거면 전업주부처럼 살림 육아 백퍼 다 하라고 하세요 아 한남들은 주부한테도 나가서 돈벌라는 놈들이니 ㅋㅋㅋㅌ 걍 저놈 버리시면 됩니다
hvqa08-29
쓰니 월급으로 집이 잘 돌아가니 시댁빚도 내가 갚아야겠다는 미친생각이 드는겁니다 남편 하는짓이 현금운용을 너무 못하는것 같은데 진짜 빚만 지다가 끝나겠다 싶네요. 이혼하고 양육비를 받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남편의 저 많은빚, 쓰니의 저축액 이혼할때 다 반반으로 나눠야해요 부부로 오래 살수록 쓰니 또한 구렁덩이로 빠질듯요
ㅅㅅ(184.210)08-29
전형적인 와이프 믿고 일 벌이는 스탈. 아마 쓰니 이혼 생각하고 있는거 알면 깜짝 놀랄걸요? 왜냐면 저런 인간은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모르거든요
ㅅㅅ08-29
부모 빚 갚아주는거 아닙니다. 회복에 15년 걸림. 경험담.
ㄹㄹㅇ08-29
100퍼주작
ㅈㅇ08-29
잘구슬려서 이혼하세요 소송말고 협의이혼 하셔서 님재산 꼭 지키시길
ㄹㅅㅎ(134.179)08-29
이혼각
xj(231.215)08-29
멍청하고 능력없는 새끼 만나서 개고생이네. 이혼하고 애 혼자 키워요 쓰니가 몸 갈아 아둥바둥 번 돈 그 폐급새끼 밑구녕으로 다 들어가기전에. 저런 놈이랑 살면 평생 돈 못 모음.
ㅋㅎ08-29
이제 쓰니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할겁니다. 사업하는 사람 만나는 거 아닙니다, 자리 완벽히 자리잡은 사업가 아니면 절대 결혼 해선 안되는 걸 당신 남편은 결혼 하고 사업병 걸렸군요. 제 주위에 사업 시작해서 집 말아먹고 와이프까지 신불자 만드는 사람 몇 봤네요. 결국엔 가정도 풍비박산 났구요. 쓰니 지금 이럴때가 아니고 법적으로 남편에게서 벗어 나셔야 합니다. 쓰니도 빚쟁이로 이혼녀 되는 거 순식간이고요. 절대 돈 빌려주지 말아요. 돈 있는 척 빚 없는 척도 말아요. 만원도 주지마요, 빨리 애 데리고 탈출 하세요. 이혼하시는게 살길 입니다. 애를 위해서라도 꼭 이혼하세요.
ㅎㅇㄱㅎ08-29
집에 일하는 로보트 오토로 돌려놓고, 지는 지 부모 똥 치운다는건데 이혼을 고려요? 이거는 이혼 사유예요. 꺼지라고 해요.
ㅇㅊㄴ08-29
나같아도 이혼. 더 큰 손해보기전에 이혼하세요. 아이도 금방큽니다. 저런 남편 굳이 옆에 둘 필요 없어보이네요
da08-29
빚다 갚았어도 빚에 치어죽겠다고 죽는소리하면서 뒤로는 차곡차곡 돈을 모았어야죠. 나혼자 아둥바둥 내몸갈아서 집안일으켜놔도 정작 여유나 부리고 시댁에나 쉽게 퍼줄생각밖에 안하는건 남편이라는 사실! 그리고 시댁과는 같이 얽혀서 사업을 하네마네 이런거 하지말아야합니다. 나중에는 계산법도 다르고 서로 큰싸움납니다
aa(177.111)08-29
그 남편 아직 그 집 아들노릇만 하는데 뭐가 무서워서 할 말 못 해요? 조곤조곤 따져서 앞으로 어떡할 건지 이야기 나눠서 계속 그 딴 식으로 살 거면 걍 아들 노릇이나 하고 살라 하세요. 결혼한 인간이 하는 짓은 아니잖아요.
ㅂㄷㅈ(101.182)08-29
남편이 멍청하고 욕심이 많네요. 빚 갚아주면 사업장 자기 줄줄 아나본데 분란만 만들 뿐이고 얻는 게 별로 없을 것 같네요.
ㄹㅁㅇㅋ08-29
이혼 한번 생각해보시길. 남의 이야기니까 쉽게 말하는것 같아보일수도 있는데 남편분 저 저거 못고치고 글쓴이님 선에서 안끝나요. 자식한테 되물림되고 평생 짐됩니다. 능력 되시니 그냥 혼자 사업 하면서 애 키우세요. 양육비는 기대도 하지 마시고. 근데 이혼도 쉽게 해줄련지 모르겠네요. 보니까 평생 기생하고 살아도 될것 같은데 저리 나오는것 같은데..
df08-29
이혼하고 양육비받는게 나을듯. 빚갚으면 그후에 그돈은 내돈이 될수없어요. 주변에 이런식으로 20년넘게 생활비한푼 못받는 여자도 봤습니다. 차라리 이혼하고 아이의 교육비라도 챙기는게!
ㅇㅅㅇ08-29
님이 몸갈아서 어떻게든 가정은 지켜질거아니 본인원가족에 집중하죠. 적당히해요 항상 젊은거아님~ 님그러다아프면 남편이 신경이나 쓸거같음? 님같은남편 가진여자들은 무조건 인생의1순위는 애들이 아닌 본인이되어야함. 그래야 애들도 지킴
ㅇㅋ(215.130)08-29
왜 이혼을 안 함? 애한테 문제 될까 봐? 애 입장에선 엄마가 참고 사는 게 더 지옥임
ㄹㅇ08-29
일방적인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으로 인한 나의 희생이 우수워지는데도 떠날 수 없어서 계속 당하는 건가...
ㅁㄴㅇ(209.59)08-29
남편의 가족은 아직도 부모님 가족으로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적인 독립이 안된것 같아요, 아마 너무 붙어서 지내다 보니 그렇겠지요. 가족의 테두리가 다시 정립되어야 할것 같아요. 님이 이방인느낌을 가지게 되는것은 님 잘못이 아니예요. 처신을 잘못하는 남편 잘못입니다. 솔직히 표현하세요. 가족이 아닌것 같다고. 다시 원래 가족에게 돌려주겠으니 이혼하자고 하시죠, 계산이 빠른 남편이라면 정신 차릴것이고 모지란 남편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님을 이기적이라고 몰아 세우겠지요. 가정을 위해 님 혼자만 아둥바둥거리고 사는 허탈감과 배신감이 클것 같아요. 만약 님 잘못으로 몰아간다면 과감없는 선택이 필요할것 같아요
ㅜㅜ(171.198)08-29
그냥 이혼하세요. 왜 살아요? 님도 위태위태해요 나도 사업하는데 이제부터 돈 모아서 아파트사고 해야하는데 사업은 월 1500번다고 자만하면 안되는거아시죠? 우리도 다 빼고 월 2천벌어도 생활비 450이상 안넘어요.. 년마다 들쑥날쑥하니까..대비하는거지... 일단 별거하시고.. 시댁빚을 갚든 알아서 하라고하세요.. 아내 믿고 저러는거죠
ㅁㄴㅇ08-29
이래서 없이 사는 인간들이랑은 상종하는 거 아닌데...정말 피 말라요 그 거지근성...친구나 지인이 그러면 욕지거리 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가족이 그러면 미쳐버립니다. 가난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피하고 싶은 거예요 이번 장기전세 입주민들 봐도 알잖아요 정말 상종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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