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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시아버지 장례 끝나니까 처가에서 저를 놔둬

Eewxh· 2026.09.21 00:12· 조회 184
약 한 달 전에 시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게 며칠도 안 돼서 일어난 일이었거든요. 장례식은 사흘을 치렀고, 저는 그 사흘 내내 처남이랑 똑같이 움직였습니다. 손님들 맞이하고 화장장까지 다녔거든요. 평소엔 제가 처가를 꽤 챙기는 편이었어요. 해마다 명절마다 처모님 댁을 먼저 찾아가고, 시아버지 병원 동반하는 것도 대부분 제가 맡았으니까요. 그런데 장례를 치른 다음부터 뭔가 달라졌어요. 아내가 처남이랑 전화를 자주 하는데, 통화 때마다 방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더군요. 어느 날은 우연히 옆을 지나가다 유산 얘기가 들렸어요. 시아버지가 남겨둔 건물과 자산에 관한 얘기였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뭘 논의하는 건지 조심해서 물어봤더니 아내가 이렇게 말했어요. 당신은 관여할 필요 없다고, 친정 문제니까 괜한 신경 쓰지 말라고요. 저도 장례식 때 상주처럼 지냈고 끝내 챙겼는데, 그 말 듣고는 기분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처남이랑 할 때마다 아내의 표정이 좋지 않더라고요. 뭔 일이냐고 해도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만 합니다. 처가 식구들을 뵙고 올 때도 제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요. 결혼한 지 8년이 되는데, 처가 관련해선 항상 제가 나서서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이 있을 땐 저는 남처럼 취급을 받더라고요. 시아버지를 생각하고 있고, 아내와의 거리감도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마음이 한결 복잡해졌어요.
댓글 16
asd09-21
배우자 상속권에 니가 뭐라고 입을 대냐
chf09-21
우리시댁도 재산상속 받을때 원가족들만 의논하더라 내친정도 원가족끼리만 의논하고 결정함 서로 이게 편합니다
axg09-21
경험자 입장에서 걍 모른척하세요
ㅅㅅ(102.200)09-21
양가 상황을 모르니까 말 얹기가 어렵네; 난 상속 받을 돈이 그래도 좀 있는 편인데, 우리 형이랑 상속금 조율할 때 아내가 지꾸 말 얹으면 불편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공유는 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 어차피 받아오면 나 혼자 쓰냐고; 아내랑 어차피 경제 공동체인데..근데 네 아내는 아예 입도 못 떼게 하는 건 좀 엿 같네. 관심 끄라니... 그 말 들으면 기분 개더러울 것 같은데.. 기분 같아선 너 상속 받기 전에 갈라서고 싶으면 이야기하라고 하겠다 ㅅ발ㅋㅋㅋㅋㅋ
ㅊㅎㅈ09-21
처가 유산에 사위는 절대로 끼지 마세요!
ㄷㄴㄱ09-21
처가 식구들끼리 정하게 놔둬라.
zfza09-21
사위가 처가 유산에 웬 관심? 본인 부모한테나 바라세요;;
df09-21
한녀들 홀시아버지,홀시어머니가 애인만 생겨도 유산나눠먹을까봐 발작하면서 정작 친정아버지 죽으니까 남편이 콩고물이라도 바라는줄 알고 제발저리는거봐라
ㄹㅇ09-21
결국은 님도 유산 달라는 소리네 개풀 뜯지 마라
ㅇㅂ09-21
여기 댓글 쓰는 인간들은 삭막하게 사는 사람만 모여있네 유산 좀 받는다고 드럽게 유세떠네 결혼은 왜하냐? 합법적 __하려고 사는듯하네
fgez(158.74)09-21
상속 이야기에선 좀 적당히 빠져주자
rxvd(122.10)09-21
이래서 그냥 각자 부모 챙겨야 하는거애. 남의 부모한테 잘해바짜 의미 없어
ok09-21
배우자 상속권에 니가 뭐라고 입을 대냐
ㅈㅈㅁ09-21
원래 제사는 상속권임. 요즘이야 근본없는 천것들이 꼴값 떠느라 조율이시, 홍동백서 염병이지 율곡 이이도 주과포 간단하게 놓고 검소하게 치르라했음. 제사에 발작하는 한녀도 범현대가 스타일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차리고 용돈 펑펑 쓰라고하면 주둥이 여물걸? 근데 남녀 바꿔서 다시 써와 며느리가 시댁 재산 탐낸다고 했으면 여론 바뀔걸?
ㄴㄴ(147.38)09-21
나쁜아내군요
wjs(140.218)09-21
그건 너무하네 팩트임 장례 내내 같이 뛰어다녔는데 정작 상속 얘기선 당신만 빼는 건 선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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