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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배경 다른 사람, 정말 결혼 가능할까?

Ffx· 2026.08.11 16:52· 조회 129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3년을 함께한 남친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문제는 그분의 가정사가 정말 복잡하다는 거예요. 이복형제가 있고, 어머니도 여럿이신데 모두 사별로 인한 재혼을 거쳤더라고요. 어렸을 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고, 생활도 어려웠으며, 정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겪어야 했대요. 받은 상처도 깊다고 하고요. 지금은 성품도 좋고 바른 사람이고, 우린 서로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나이에 결혼을 미룰 수 없어서 계획을 세우려 했는데... 주변에 상황을 말하니 모두가 반대하네요. 직업이나 능력, 성격 외에도 어린 시절 환경과 가정배경이 결혼에 영향을 줄까요? 이런 게 사랑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문제인가요? 본인 잘못도 아닌데 정말 힘들어요. 가정환경을 신경 안 쓰고 그 사람 자체만 보시는 분 있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24
ㅋㅋ(239.117)08-11
제가 중매로 결혼을 하면서 집안 환경, 특히 남자의 부모에 대한 정보없이 신랑 될사람 하나보고 했는데요. 가정환경 정말 정말 중요해요. 자식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라온 환경인자 하나하나가 만나 이루어진거라 그림으로 치면 밑그림이라 보시면되고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님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니 간과해선 안될 부분이예요. 명심하세요!
ㄴㅂㅅㅋ08-11
사랑받지못한것은 그걸로끝이아니에요 사랑을주는방식에 교과서가없는거에요 예를들어 맛있는게있으면 자식주는 마음씀 설겆이나 재활용이많으면 버려주는배려 내마누라 내자식은 지금머할까하는관심 받아보지못했기때문에 나중에본인도못해요 먼줄알아야하죠? 지금글쓴이눈엔 사랑에불타는남자있죠? 그거 얼마안가요 그거끝나고나면 이불은꼭개야돼? 과자먹은걸왜바로치워? 애가우는대난모르지 모를수도있지넌잘났냐 보고자란게없다는건이런거에요 거기에 피가반씩섞인형제 반말틱틱하며 살갑지도 예의도없는관계 원래다들그렇게사는줄알기때문에 잘못된것도몰라요
ㅇㅂ08-11
가정환경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 괜히 부모님들이 상대집안 보는거 아니에요.
ㅎㅇ(150.49)08-11
가정환경 무시못합니다 요즘 올바른 가정에서 자란 사람찾기가 힘들지만 자식의 거울은 부모란 말도 있잖아요 잘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용 ㅎㅎ
냥08-11
난 우리나라 사람들 이중성 무서워 ㅋㅋ 가정환경 중요하다면서 애데리고 자살하면 득달같이 댓글로 ㅈㄹㅈㄹ 이렇게 편견들이 심한데 부모둘다 자살해 죽으면 개네인생 뻔한거아니냐 절대 옹호할 일은 아니여도 여기 댓글 쓴 사람들은 그런기사에 애를 왜 데리고 갔니 뭐니 양심적으로 쓰진 말자
ㄹㅇ08-11
가정환경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ㄱㄱ(150.206)08-11
댓글들이 하나같이 모두 부정적이라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씨앗은 나무가 되기까지 어둡고 컴컴한 땅속을 뚫고나와야 잎을 들어내고 모진바람과 비를 견뎌내야만 비로소 큰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늘 따뜻한 햇살만을 받았다고 나무가 될 수 없어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가정환경이 좋지 않고 어두웠더라도 그 속에서 더욱 남을 배려하는 법과 자신이 이미 겪어보았기 때문에 더 힘든사람도 안아줄 수 있는 공감과 사랑을 배울 수도 있는거에요. 좋은 가정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만 사랑을 주는 법을 아나요? 우스운 얘기네요.. 사랑은 가족뿐만아니라 친구, 스승, 하물며 어린아이에게서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베푸는 것이에요. 가정환경만을 볼 것이 아니라,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 사람이 어떠한 가치관과 인성을 갖고 있는지를 보는 자세를 키워야 합니다.
ㄱㅇㄷㅁ08-11
저는 반대로 전남친이 제 집안 환경을 부담스러워했어요. 저도 저만 올바르게 잘컸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주변의 시선과 생각은 다른가보더라구요. ...이런글을 보니..씁쓸하기도 하네요..전 이복형제는 없지만 아버지가 경제적 능력이 없고..바람끼가 좀........다행히 제형제는 안만드셨네요..그래도 부모님 사랑만큼은 듬뿍 받고 자랐다고 생각하는데..에휴....사람만 봤음좋겠지만 그렇지않은게 현실인가보네요.
ㅁㅋㅇㅂ(174.100)08-11
엄청 중요해요 제 남편이 좋지않은 가정환경임에도 바르게 큰 것 하나 보구 결혼했는데 다정다감함 뒤에 내가 이렇게 해주는것은 굉장한 호의라는 심리가 숨겨져있어서 가끔은 불편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cq08-11
전남친네 집안 찢어지게 가난했음 하루하루 힘들게 살다보니 삶에 여유가 없음 정말 악착, 억척, 궁상맞게 사니깐 우리집이랑 너무 안맞았음 더군다나 못배워서 천박, 무식하고 이런 집이랑 사돈 맺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서 헤어짐 ...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상대방쪽 부모님의 인성이 제일 중요함
ok08-11
제 남친의 예전 여자중에 한명은 이혼가정이라 집착 심하고 성깔 드세다고 하더라구요.. 집안을 무시는 못하지 싶네요.. 요즘 저 만나면서 남친이 말하기를 저나 자기나 어렵게 살아와서 하고싶은거 못하고 살아서 서로 잘 이해하는거라더라구요...
ㅜㅜ08-11
네 중요합니다. 아주 아주 아주 중요해요.
ㅁㅂ08-11
편부모욕하는 댓글들 같은 사람들때문에 결시친처럼 핍박받는여자들이 이혼못하고 그러고사는거에요. 편부모욕하는분들 꼭그자식들이 이혼하길빕니다
ㅊㅎㄱㅊ08-11
솔직히 부모님인품 봐야하는거는 동의해요. 근데 그거...진짜 제대로아는건 살아봐야알아요. 제 가정 흠 잡는거 저도 싫지만,어릴때부터 살아오면서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사회에서, 남들보기에는 그럴듯해보이고 기본적인거 갖춰보이는, 사회적인 융통성이라던가 매너 그런거는 잘알아서 진짜 평범한 한 가정처럼 보였지만 속내부는.. 엉망징창이였답니다. 밤마다 폭언, 물건부셔지고.. 낮되면 정상인인척. 그게 그렇게 엮겨운데, 어릴때 동생이랑 말다툼하다가 서로 한계가 다다르자 그걸 흉내냅니다. 그짓을 하면서도, 동생이하는걸보면서도 서로 그 엮겹다는 짓을 하고있는것이죠. 전 그때 제 느낀 감정을 정확히 기억해요. (동생이 말로써 나를 뭉개려하자 한계가 다다르고 다른방법이 떠오르지않고 가장 공격적인 부모의 행동이 떠올라 그걸 복사하고 실천하게 되는 ) 것을 느꼈었죠. 그뒤로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하였고, 스스로통제성은 언뜻보기엔 좋은사람 같이보이지만 내면의 공허함이존재하게되고 사랑하는법도,주는법도 알기 힘들어지게되더군요. 결국 그와같이 거짓말로 상황을 은폐하기 일쑤가되었죠. 인생의 고난의 정점에서 부모의 강한비판과 질책과 무력감을 몇번 겪고 나니 사회생활은 그럭저럭하던 제가 완전히 피폐히 망가저 스스로고립되어버렸고 각종 신경쇠약으로 시달렸었죠. 그랬기에 잘 압니다. 영향이 갈수밖에 없다는것. 하지만 환경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기보다 그 과정이 어땠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편부모여도 주변에의한상처를 받아도 부모가 그만큼 사랑으로 보듬어주면된거구요. 또 사람마다 기본값이란게 있습니다. 그 기본값과 환경의 조화지 부모 겉보기 멀쩡하시고 직장,재산있으시다해서 결코 안정적인게 될수없습니다. 정말 위험한 판단이구요. 어느정도 감이좋은 사람이라면 꼭 부모를 안만나봐도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어느정도의 기반은 모두 연결되어있기에 추측이 가능하구요. 또 사람의 본성을 알고싶으면 이성을 놓을때나, 이성이 꼭 필요하지않는 상황을 보면됩니다. 이성을 놓을때는 감정적일때인데 상대를 좋아할경우엔 충분히 본능적으로 참아지구요. 편해질때 대게 드러냅니다. 초반에 알기어렵죠. 후자는 솔직히 행동을 자세히 판단해보면되지만 흔한말로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모습을보면 알 가능성이있죠. 왜냐면 사람은 이런상황에놓이면 기본값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하기때문이죠.
ㅋㅎㅂ08-11
엄청 중요합니다! 그런거 생각않고 결혼했다가 10년 내내 가정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네요. 너무 다른환경에서 자란 상대방은... 내가 겪어보지 않은 삶이라서 이해자체가 안되더군요. 그냥 포기하는거지..
eew(217.180)08-11
요즘은 아이 있어도 이혼 많이 하던데 그아이들은 자라서 모두 가정환경이 안좋으니 결혼 못하겠네요 시대도 점점 변화하고 있어요 남자분 성격 행동에 따라 틀리다 생각 드네요
ㄴㄴ08-11
중요함 그래서 결혼포기했음 엄마같은 사람이 되기싫은데 점점 닮아가는 거 같음
ㄴㅅㅋ08-11
울시아버지를 보고있음 신랑이랑똑같아요~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마누라를 부려먹어요. . 가정환경중요한듯
ka08-11
중요하긴하죠,, 부모형제간의관계 같은거.. 나중에결혼하고 자기가그대로하고있어요
ㅋㅁㄱㅁ08-11
집안환경이 곧 그 남편이오.
qwe(180.122)08-11
좋은부모를 못가진사람은 좋은부모노릇도 못한다고하네요 그사람 인성이 좋아도 보고배운게 그것뿐이라 노력으로도 한계가있다고합니다 너무 정에 얽매이지마시길~결혼은진짜 다른문제임.
shqc08-11
연애할때는 바른사람으로보여도 함께살때는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남자가 100억이있대도 저는 그남자랑 결혼은 안할것같네요
ok08-11
우선 사랑은 뒤로 미뤄놓고 시아버지 될 분 보세요 그런 사람이랑 평생 살 수 있을 거 같은지 생각해보세요 남편은 나이가 먹을수록 같은 사람이 되어갈거예요 성품 경제관념 등등 집안환경 절대 무시못해요
ㅊㅂㅂ08-11
개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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