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친구 자꾸 나만 빼고 약속 잡길래 할말이 많네

ㅇㅇㅇ(147.78)· 2026.09.27 00:08· 조회 106
수개월 동안 답답한 게 자꾸만 쌓여만 간다 꺼낼 말이 있는데 꺼내지 못했어 번마다 모임을 짤 때 나는 제외하고 다른 애들끼리 먼저 약속을 잡더라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된다 이게 한두 번이 아니야 한 번은 직접 물어봤는데 "타이밍 문제"라고 얼버무렸어 그런데 계속 반복되니까 의도가 없을 리 없다 이런 말 꺼냈다간 "예민하다"는 평가만 받을까봐 그냥 참고 있는데 계속 견디다 보니 마음이 식고 말하자니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꺼려진다 같은 일 겪으면서 친구한테 진짜 마음 표현해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
댓글 22
asd09-27
새친구 사귀는게 나을것같은데요
re(135.213)09-27
저런사람에게 서운한거 말하고 관계개선을 원해봤자 쓰니가 약자되고 매달리는 것밖에 안됨. 다른사람들이 모임에 쓰니가 안나오면 연락해서 약속을 잡겠지. 그게아님 그냥 저 관계들을 손절해야함. 불필요하고 스트레스만 받는 관계임
ㅈㅋㅋㅂ09-27
눈치 코치가 없군요
ㄹㅇ(213.44)09-27
어휴 여자끼리는 그런거 얘기좀하지마...여적여 하지말고 조용히 해결해
ㄱㄱ09-27
글을 읽다보니 문뜩 옛일이 떠오르네요... 벌써 15년전 일인데.. 항상 저포함 5명이서 모이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있었어요... 편의상 A,B,C,D,E라고 하겠음.. 헌데 그중 A라는 친구가 자존심도 세고 너무 자기중심적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참지 못하고 몇마디 했는데... 그친구가 다른 3명을 매수하더니 모일때 저만 빼놓고 모이는 겁니다. 알고는 있었는데... 그냥 내색은 안했죠.. 어느날 우연찮게 5명이 다 모였는데.. 다들 술이 오를때로 올라서 파장하는 분위기더라고요 헌데 그 A라는 친구가 우리도 곧 갈꺼니까 너먼저 들어가 이러는 겁니다. 솔직히 저는 그때 취한척을 했던거지 취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A라는 친구에 게 같은 방향인데 같이가자 이렇게 말했는데 A라는 친구는 애들 다 보내고 갈테니 저보고 먼저가라는 겁니다. 그래서 애들 다 보내고 그 A라는 친구와 같이 버스에 오르고 제가 먼저 내렸 습니다. 헌데 그 A라는 친구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후 다시 친구 3명을 불러 2차를 간 모양입니다. 저는 집에 도착해 분위기가 이상해서 A라는 친구 말고 B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B라는 친구는 받자마자 끊었는데 전화기 넘어로 A라는 친구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저는 다음날 B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그동안 A가 다른 친구들 다 매수해서 저를 왕따시고 있었다는 얘기를 상세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A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B한테 얘기를 다 들었는지.. 받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문자로 보냈죠.. "나이 서른 다되서 아직도 애들처럼 그렇게 살고 싶냐??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갑 좀 하고 살아라... 나도 들은 얘기가 있으니 발뺌은 않할거라 믿는다"... 그러고 손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었고 A라는 친구는 제가 빠진 후에도 나머지 세명(B,C,D)과 모임을 계속 이어나갔나 봅니다. 그리고 5년 후쯤 제 결혼식 때도 다른 친구들(B,C,D)은 다 불렀는데.. 그 A라는 친구는 부르지 않았고 그렇게 영원히 손절하게 되더라고요... 그 당시 그 A라는 친구 중3때 부터 친했던 친구라 친구로 지낸 세월만 14년인데... 또 안맞는 친구는 떠나게 되더라고요... 힘내세요..
ㅂㅇㅁ09-27
너도 걔만빼고 모임해~ 꼭 걔의 모임에 껴야해?
ㅅㄷㅈ09-27
버려라 그런건 좀
vv09-27
글만봐도 알것같다
ㄱㅎㅂㅋ09-27
몇 번씩 반복되면 그건 의도에요. 시절인연인가보다 하시고 속상해 마세요. 정 답답하면 물어보고 얼버무리면 시절인연입니다.
ㄴㄴ09-27
너 없는 단톡방 100년전부터 있었음 ㅋ 넌 이미 걔들한테 친구아님 걍 지인임
hch(164.63)09-27
서운한건 걍 얘기함 그 정도도 말 못할 관계면 피곤한 관계가 마즘
ㅇㅋ09-27
다른애들도 마찬가지. 그 모임에 너가 안맞는것이거나 그 모임 자체가 건강하지 않다는 뜻. 어떤 경우든 너만 조용히 나오면 끝.
ㅇㅂ09-27
어릴때는 그런거 서운했는데 이젠 뭐랄까 걔가 나보다 더 편한친구구나 ~ 이렇게 생각되드라고요 그냥 만났을때 즐겁지 않으면 안봐도 그만이고 상황이 어떻든 만났을때 다같이 즐거웠으면 신경안써지고
xss09-27
저도 쓰니님이랑 비슷한 경험을 겪어봤는데요, 쓰니님은 그 친구랑 얼마나 만난 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10년 넘게 알고 지내던 친구였거든요. 근데 취업하고 나서부터 그 친구랑 저랑 포함되어 있던 모임에 저를 안 부르고 안 찾기 시작하더라고요. 뭐 제가 근무 시간이 일반적인 직장인 패턴이랑 다르다고 저를 배려해서 안 불렀다고는 하는데, 진짜 배려하는 게 맞았다면 저한테 먼저 시간이 되는지 물어봤겠죠? 근데 물어보지도 않고 저는 시간 안 될 거라고 지 혼자서 판단하고선 저만 빼고 만나더라고요. 솔직히 오랜 친구라 포기하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진짜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제가 손절하니까 (물론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제가 손절당한 거겠지만요ㅋ) 처음엔 많이 울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훨씬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쓰니님이 뒷전인 사람들한테 괜히 매달리지 마세요. 물론 놓기 힘들겠지만, 계속 쓰니님을 좀 먹는 관계예요.
ㅅㅇㅎㅎ09-27
친구아님. 저딴짓은 안친한 남끼리도 안하고 못함
ㄹㅂㅅ(237.244)09-27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는 끊어야함 조용히 손절해~~더 상처받기전에 날 소중하게안되하는 인연은 얼른 끊어야함 그래야 새사람이 와요<<
ff(206.193)09-27
님이 서운함을 표현하는순간 상대는 승리의 깃발을 잡을것이고 본인에게 선택권이 생기게 될것이며 님은 이제 시녀가 됨과 동시에 친구에게 제대로 찍히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즉, 그 친구는 이미 님한테 크게 관심없어요 만약 님이 정말 그 친구한테 필요하고 좋은사람이라면 항상 님부터 불렀겠지요. 근데 그걸 안한다는건 님한테 크게 관심없다는겁니다. 본인에게 관심이 없는 친구에게 님이 왜 섭섭하다고 말씀하실려는지요? 자존심 안상하세요? 님 저는 남잔데요 남자의 세계는요. 본인이 친구한테 섭섭함을 말하면 어떤느낌이냐면. "이햐 이런 자존심 상할 얘기를 나한테 이렇게 한다면 이놈이 자존심 다 내려놓고 나한테 이런말하는건데 아 내가 미안하네. " 하면서 그 친구를 대접해줍니다. 하지만 여자는 달라요. 이제 누가 주인이고 누가 시녀인지 구분이 되는거죠. 그래서 여자들끼리는 아쉬움을 절대 말하면 안됩니다. 님은 그 친구를 서서히 멀리하는게 맞습니다. 아니면 나머지 친구를 1:1로 만나서 친하게 지내면서 민심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저 모임에서 님이 타켓이 되어 튕겨냈지만 이제 앞으로 또 한명이 튕겨져 나올수 있습니다. 님이 그 무리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으면 이걸 꾹참고 모르척하고 그냥 본문친구 말고 다른친구한테 시간을 더 할애하십시요. 님이 본문 친구한테 아쉬운 소리하는순간. 앞으로 님이 그 친구 심기 조금만 건드리면 바로 저 기술을 써먹을겁니다. 왜냐면 님이 자존심 내려놓고 말할만큼 님의 약점이란걸 님 입에서 저 친구한테 스스로 알려준거거든요
ㅗㅜㅑ09-27
친구 사이에 서운한거 당연히 얘기할 수 있는데 본문 같은 경우는 걔가 너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라 굳이 안하는게 좋을 것 같긴해
ㅋㄷ09-27
한두 번이면 타이밍인데 몇 번 반복되면 서운할 만함. 따지듯 말하기보다 나만 나중에 알게 되는 일이 반복되니까 솔직히 좀 서운했다 정도는 말해봐도 될 듯. 그 말에 예민하다고 몰아가면 오히려 그때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것 같음
aa(226.147)09-27
멀어지려고 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ᆢ
ff09-27
얘기하기 전에 일단 같이 다니기에 꺼려지는 사안이 쓰니에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거를 먼저 돌아봐바. 예를 들어 너가 친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지나치게 안 꾸미고 나오는 편이라거나 베댓처럼 다같이 기분 좋게 놀자고 온 자리에서 시종일관 돈돈거렸거나 (상식 밖의 농담 말고) 그냥 웃자고 한 농담에도 반응도 없고 혼자 조용조용하게 동떨어졌거나 등등 먼지 알지. 이런 것들이 없는데도 그랬다 싶으면 걔네가 이상한 게 백번 맞는 거니까 한 번 생각해보고 내 생각일진 모르겠는데 오해라면 미안하지만 조금 이러이러하다고 느껴서 서운했었다. 이렇게 얘기 꺼내봐.
abc09-27
그 친구 입장에선 너랑 노는거 노잼이라 돈시간 아깝다고 면전에 어케 말함 ㅋㅋ 당연히 물어보면 아니야 까먹었어 ㅎㅎ..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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