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자식 얘기했더니 회사 밥팀이 나를 빼고 먹네...

ㄹㄹㅁㄱㄹ· 2026.10.08 00:16· 조회 152
요즘 회사 점심 단체가 좀 이상해졌어요. 원래는 저 포함 넷이 십 년을 함께했거든요. 근데 다들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상황이고 저만 고등학생 둘을 키우고 있었어요. 작년 겨울에 큰아이가 학원 테스트 성적이 좋게 나온 얘기를 했는데, 그때부터 느낌이 달라졌어요. 듣던 표정이 영 좋지 않더라고요. 그다음엔 둘째 수행평가 이야기를 했을 때 다들 휴대폰만 보고... 가족사진으로 바꾼 프사에 대해서도 아무도 말이 없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사진 좋네 정도는 했을 사람들인데요. 지난달에 한 명이 연휴에 제주도를 혼자 간다고 했고, 저는 학원 때문에 못 간다고 부럽다고 했더니 그래도 애들 있잖아라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속 다른 뜻이 느껴졌죠. 그러더니 이번주부턴 셋이 미리 나가 있더라고요. 내가 나갔을 땐 이미 밥을 먹고 있었어요. 테이블도 정확히 셋 몫이었고요. 그제야 깨달았어요. 자신들이 갖지 못한 것을 매일 눈앞에서 보니 힘든 거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혼자 먹기로 했어요. 편의점 샐러드 먹으면서 입시 설명회 영상을 보는 게 훨씬 마음 편하더라고요. 어제 한 명이 요즘 왜 안 먹어라고 물었지만 웃으면서 너희끼리 편하게 했어요. 나이 들면 결국 자기 가족이 전부라는 거, 요즘 정말 실감해요.
댓글 25
ㅜㅜ10-08
나도 애 둘있는데 니랑 밥먹기싫을 거 같음ㅠㅠ 애낳은거 말고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찐따같은데
ㄴㅋㄹㄴ10-08
맨날 기승전 본인 애들 이야기를 하니까 듣다가 지치는 거죠. 자식을 명함 삼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다고 객관화 해서 판단하지도 않음. 주관적인 판단 기초 자랑 기반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ㄴㄴ10-08
아무도 관심없는 주제를 얘기하게 되니까 다들 듣기 싫은 것 같은데 시샘한다고 오해 하시는 듯(?) 그리고 남편 얘기가 맞는 것 같아요 쓰니님이 혼자 밥 드시면서 속시원하다고 생각하시지만 아마 다른분들도 따로 먹어서 편할거에요.
ㅎㅎ10-08
미혼들이 점심 먹을때마다 이번엔 뭐샀네 이번 제주여행에는 어쨌네 다음엔 부모님모시고 가까운 일본에라도 다녀와야겠네. 이러면 님도 싫잖아. 님 자식얘기가 사는 얘기면 그들도 사는 얘긴하는건데. 무슨 얘기를 했을때 상대방이 관심없는것 같으면 하지마. 뭔 중요한 얘기라고 자꾸하냐 짜증나게
dd10-08
한 명이 자기는 이번 연휴에 혼자 제주도 간다고 하길래 저는 애들 학원 때문에 꿈도 못 꾼다 부럽다 했더니 언니는 그래도 애들 있잖아 이러는 거예요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결국 자기들은 없는 걸 제가 가졌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거잖아요 ------------ 생각 하는게 남다르시네ㅋㅋ
ekr10-08
주작인거 알지만 진짜 어이가 없어서 댓 남김. 남의 집 자식 자랑하면 아아~ 하고 넘기는건 진짜 ㅈ도 관심 없는데 자꾸 말하니 한계치에 차서 그럼. 가끔 진짜 지 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 엄마들 있던데 애 말고는 인생이 없나 싶음. 니 집 애가 어떻게 크는지 남들이 대체 왜 궁금해 할거 같음? 진짜 1도 관심 없고 차라리 건강 상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음.
ke(107.215)10-08
이거 주작인가 며칠 간격으로 애 없는 사람들이 자기 질투하는 거 같다는 똑같은 글들 올라오네 ㅋㅋㅋ 무자녀가 왜 유자녀를 질투함…? 당신은 무자녀일 때 유자녀 질투했나…??? 뭔 논리인지 모르겠음
ㅅㅈ10-08
남한테도 그닥 관심이 없을판국에 남의 애는 말할것도 없음. 여자들끼리의 관심사는 정말 얼굴이나 몸매가 월등히 예쁘거나 집이 진짜 잘살거나 나이먹어도 초동안이거나 등 그 여자의 특출난게 있다면 모를까.. 진짜 노잼중 노잼의 남의 자식얘기 듣는거
ㅇㅁㅇ10-08
사는 얘기는 맘카페나 가족 친지들한테하세요..
ㄱㄱ10-08
그냥 공감대가 형성되지않아서인것같아요..저도 결혼 10년차 애없는 사람인데, 쓰니님의 아이 이야기가 부러워서가 아니라 안궁금한얘기를 너무 길게하니까 재미없고 피곤한거에요 우리회사 여자 과장님이 딱 님같거든요 근데 애있는 차장님도 뒤에서 과장님 욕해요.. 남편얘기 애 얘기좀 안했음 좋겠다고. 차라리 다이어트 얘기를하세요 오늘 결심하고 포기하더라도 매일 여자들 공통 관심사잖아요ㅋㅋ 할말없으면 그냥 얘기를하지마시고..저도 애있는 분한테 그래도 아이있잖아요~좋으시잖아요 이런얘기많이해요 (아무생각없음)
ㅇㅋ10-08
ㅋㅋㅋㅋㅋㅋ야 난 애 셋이다!! 넌 애가 둘밖에 없어서 꼬인거니?:
asd10-08
공감대 형성을 못하시는 분 같은데ㅋㅋㅋ 마음 편하시면 계속 혼자 편의점 가서 식사하세요..
ㄱㄱ(188.151)10-08
어휴ㅋㅋ내가 다 눈물난다 이 찐따야 ㅋㅋㅋ
ㅇㅇㅇ10-08
시샘이 아니고 주구장창 애 얘기 가족 얘기 했던 얘기 또하고 또 하고 또 하니깐 듣기 싫은 거예요 다이어트 얘기 하고 또 하는 것 처럼요 친구들이 여행 얘기하면 부럽다 하고 또 애들 얘기나 했겠죠 으 질린다 말섞기 싫음
ok10-08
그냥 그렇게 정신승리 하고 살아라. 근데 그렇개 키운 애들이 과연..??
ㅎㅇ10-08
요즘 우울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면 맘이 좀 덜 우울한가요?
eghr10-08
댁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왜 댁의 얘기에 관심없어하는지 파악을 좀 해요 자식있어서 부러워서 그런게 아니에요
wgsq10-08
ㅋㅋㅋㅋ진짜 구라안치고 회사에서 자기 애가 레벨테스트 1등햇다고 얘기하는사람 한명도 못봄..글고 그래도 언니는 애가 있잖아 라고 말한거는 걍 할말없어서 위로랍시도 한말인데 시샘이라 생각하는게 걍 또라이 정신상태 아님? 사회성이 넘나리없는게 아니신지 본인을 돌아보세요
ㅎㄴ10-08
아줌마 정신 차려요 나도 고등학생 딸 둘 있는데 어디서 자식 자랑 안 해요 원래 나가서 돈 자랑 자식 자랑 남편 자랑하지 말라는데 뭔 미혼이랑 자식 없는 사람들한테 자식 자랑을 눈치가 정도껏 없어야지
agz10-08
애 얘기좀 그만해라ㅋㅋ지겨워서 그런걸 과대망상...
ㅋㅇ(126.11)10-08
에휴 부럽긴 개뿔 공감되도 않는 얘기를 시푸리니 다들 듣기 싫은거야 시샘은 어러주굴ᆢ
gg10-08
애 문제가 아니라 꼬인 사람이죠. 상황과 대상에 따라 대화주제가 바꿔야지..본인 내세울게 없어 애 학원 1등이나 자랑삼는 미성숙 사람과 누가 어울리고 싶을까요.
ㄴㄷ10-08
우리애들은 님보다 자랑할게 훨씬 많은데 아무에게도 얘기 안해요. 질투가 아니라 자랑질때문에 미움받는건데ㅋ 하긴 눈치가 없으니 저런걸로 자랑하지ㅠㅠ
dd10-08
일단 먼저 끊어주신거 정말 감사해요.정신승리하고 사시는거 축하드려요.서로에게 잘된 일이네요 .
no(185.123)10-08
저번엔 친구라며 오늘은 회사동료들이냐? 주작 좀 적당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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