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돈만 지랄거리는 남편 진짜 답답해

Nno· 2026.08.12 07:14· 조회 302
연애할 때는 남편이 경제관념 좋고 씀씀이도 신중했는데, 임신하니까 태도가 180도 바뀐 거 같다. 맞벌이고 매달 적금도 빠지는데 자꾸 돈 얘기만 꺼낸다. 우린 동갑 20대 중반 부부다. 월급은 그놈이 30만원을 더 벌고 용돈은 남편 30, 나 20만원씩이다. 그런데도 돈 타령이 심하다. 집은 보증금 1000, 월세 60인 2칸에서 아기까지 셋이서 살고 있다. 우리가 모은 돈이 전부다. 지금 임신 16주인데 회사에선 2주 후 복귀하라고 한다. 시어머니가 어린이집 갈 때까지만 200만원 받고 아이를 봐주신다고 하셨다. 밥은 집에서만 해먹는다. 유튜브 따라서 월식비 10만원대로 해본 적도 많고, 외식은 거의 없다. 가끔 남편 도시락도 싸주고 있다. 입덧도 없어서 뭐든 잘 먹는 편인데, 임신 중이라 자주 먹고 싶은 게 생긴다. 그런데 남편의 그 짜증나는 돈 얘기 때문에 마음대로 못 사먹는다. 비싼 거 사려다가도 눈치 보인다. 사실 나이도 젊은데 벌써 아내 노릇하느라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임신 중이라 감정도 불안정하고, 이 정도 스트레스가 아기한테 안 좋을까 봐 걱정된다. 선배들이 이런 상황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정말 궁금하다.
댓글 7
ㅁㅁ(108.25)08-12
없는살림에 시어머니 200주고 스트레스에 머리터질일 남았네 ㅜㅜ 다른방법 찾아보세요. 돈도 다 시모주고 글쓴이 쓰러집니다. 아 안타깝네
ㅁㄴㅇ08-12
아고~~ 생돈 260나가게 생겼네~~ 애 밑으로 들어가는 돈도 많을텐데 너네 그래가지고 언제 전세라도 살래??? 지금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 스트레스 받겠다!! 결혼하고 계획을 아무것도 안가지고 임신한거임?? 20대 중반이면 한 몇년 바짝 모아서 전세자금 마련하고 전세로 옮기고 임신 했어도 되겠구만~~이 여자가 돈 무서운줄 모르네~~
ㅋㅋ08-12
그 형편에 시모 이백 드리구 언데 돈모을친 차라리 애를 사오년 미루지는
vwkh(115.62)08-12
보증금 천만원짜리 월세집에서 애까지 키우고 살아야 하는데 돈 타령 안하는게 더 이상한게 아니니?
ㄷㄹ(209.189)08-12
적금 넣고 월세방 사는 마당에 애 앞두고도 그렇게 불안하면 그냥 니가 불안한거지 돈으로 사람 기분까지 깎아먹네
ㅂㅋ08-12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60살고있는데 애가 둘이면 빨리 집사야겠다고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데?? 지금 사는집이 맘에 든다고 쳐도 보증금, 월세 올려달라고하면 감당됨?? 빚을 내더라도 내집하나 갖고있어야 집값오를때 갈곳없는 신세 안됩니다. 서운한 마음은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수정해나가도록 하시구. 아직 어리고 젊은데 이렇게 아껴야하나 싶을테지만 그래야 집삽니다.
fvv08-12
돈만 아끼고 정은 못아끼냐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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