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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엄마 경도인지장애 진단받고 요양원 찾는 중... 새벽 잠 못이루네

ㅋㅋㄹㅋㅋ(211.16)· 2026.10.03 00:26· 조회 203
새벽 3시 요양원 정보만 계속 띄워놨어요 작년부터 엄마가 자꾸 깜빡하더니만 올해 들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셨거든요 아버진 일찍 돌아가셨고 형은 지방에서 살아요 그래서 엄마랑 둘이 사는 중이에요 6개월 전에 회사를 그만뒀어요 엄마 때문에 말이죠 가스불 켜놓고 외출하신 일이 두 번이나 생기고 나서는 그냥 혼자 둘 수 없겠더라고요 저도 벌써 34살인데 저축은 없어지고 경력에 구멍만 자꾸 생기네요 형은 용돈 주면서 고생이 많다는 말만 반복해요 요양원 이야기를 먼저 꺼낸 사람도 형이었어요 처음엔 화가 났는데 지금은 내가 이걸 직접 찾아보고 있네 웃기지? 친구 하나는 부모님 다 건강하다고 결혼하면서 신혼집 자금까지 받았다던데 그 얘기 들으니까 부러움이 너무 티날까봐 축하해~ 이 말만 반복했어요 엄마는 저를 아직 알아보세요 밥도 스스로 챙겨 드시고 제 이름도 불러주세요 그런데 이렇게 보낼 수가 없어요 근데 이대로 1년 2년 지나면 엄마보다 내가 먼저 깨질 것 같은데...
댓글 25
dd10-03
요즘 여러 센터들이 많습니다. 일단 나라에 등급판정을 받으면 여러혜택이 있어요. 건강보험공단 각 센터에 문의하든 하셔서 치매등급을 받으세요. 그러면 꼭 요양원을 보내지 않더라도 노인데이케어센터 같은데 맡길수 있고 사람을 불러다 어머니 봐달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따면 어머니를 보면서 나라에서 돈을 받을수도 있고 정 심하면 요양원도 보낼때 돈을 지원받을수 있어요. 이런거 혼자 고민하지말고 여러센터에 가서 문의하면 우리나라 복지제도 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형제가 있으면 짐을 나눠져야합니다. 미련하게 살지말고 본인 인생사세요.
ㄱㄱ(223.213)10-03
주간보호센터도 있고 집에 와서 돌봐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이 먼저 살아야지 나중까지 엄마를 지킬 수 있어요. 수고했어요
ㅋㅋ10-03
경도인지장애는 요양원 갈 정도 아닌데 가스렌지는 자동 차단기 설치하고 일자리 구하면되고
ㄴㅇㄹ(244.189)10-03
그렇다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보다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해보시는게 어때요?
ㅅㅅ10-03
병원에서 치매판정은 받으신건가요? 그래야 주간보호센터든 요양보호사든 님이 케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케어가 가능해집니다.하루라도 빨리 병원가서 판정받고 약을 드셔야해요.식사 혼자 가능하신 정도면 주간보호센터를 알아보세요.님 일하는 동안 어머님 유치원 가듯이 다녀오시는거예요. 센터 많으니 꼼꼼히 보고 잘 고르시고요.
ㅊㅁ(153.238)10-03
소설쓰고 있네!
ㅜㅜ(209.228)10-03
안선영님 유튜브 보시면 도움될거 같아요 오늘 처음 봤는데 어머니가 치매시더라고요 마음도 아프지만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힘내세요
ㅇㅅㅇ(151.44)10-03
가스차단기 저도 너무걱정돼서 3-4년전에 15만원이나 주고 설치했는데 요즘엔 무료로도 해주는거 같던데... 일단 그거먼저 알아보세요
ㄴㅊㅈ10-03
고려장은 필수
ㅁㄴㅇ10-03
데이케어센터강추~유치원같은거라고보면되고 급할땐 야간돌봄도 되요 그전에 등급부터받으세요
ㅇㅇ(181.67)10-03
경도인지장애 = 알츠하이머 아닙니다.. 오히려 그때 알게 된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진행 늦추는 약 잘 챙겨 드시고, 운동하면 현재 같은 상태를 최대 20년까지도 유지할 수 있어요. 요양원은 분명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 되는 시설이지만, 들어가는 순간 고연령 환자는 의지를 놔 버리기 때문에(이성적으로는 아니란 걸 알아도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알츠하이머가 순식간에 진행되더군요. 좀 더 고민해 보시길...
ㄹㅇ10-03
댓글 참고해서 좀 알아보시고 본인도 일을 구하는게 스스로를 지키는 일일꺼에요
ㅇㅈㄷㄱ10-03
치매가 심하지 않아서 요양원 가기 애매하네요. 일단 보건소가서 치매약부터 드시고 주간보호센터로 모셔요
gg10-03
서른넷인데 엄마가 몇살이시길래 벌써 그렇게 아프신지..
qagj10-03
치매초기면 약을 먹어야죠. 진행속도 늦춰준다는데
ㄷㄴㄱ10-03
빨리 결혼해서 전업하고 엄마 모시고 사세요 아이는 갖지마시고요
ㅇㅁㅇ10-03
일단 인덕션으로 바꾸고 음식은 안하시게해요
ㄷㄷ(246.9)10-03
경도인지장애는 장기요양보험 최하등급인 인지지원 등급도 못받을 것 같은데? 그럼 국가로부터 지원금 한 푼도 못받음. 중간등급 정도 받아야 보통의 요양원비 절반 정도 지원될 것임. 그리고 경도인지장애는 충분히 일상생활 가능함. 초기치매도 사람 다 알아보고 일상생활 하는데 하물며 치매도 아니고 잘해야 치매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인데 벌써 요양원을 보낸다고? 정신 멀쩡한 어머니가 요양원 가겠나? 절대 안가려고 하겠지. 지금 상황에서 억지로 요양원 보내려고 하다가는 결국 모녀 사이만 극단적으로 멀어짐. 보아하니 가스불 문제가 고민의 시작인 듯 한데 자동으로 가스밸브 잠그는 장치들 인터넷 보면 널려 있음. 기능도 제각각이니 상황에 맞게 골라서 직접 설치하든 설치의뢰를 하든 설치하면 가스불 문제는 해결됨. 아님 인덕션으로 바꾸든가. 그리고 신경과 가서 치료(약 처방) 받으면 경도인지장애도 진행 늦추게 할 수 있음. 내가 보기에는 경제력도 안좋은 것 같은데 돈 많이 드는 요양원에 보낼 생각을 하기 전에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집안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거나 막아주는 장치 등으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함.
냥10-03
님께서 하실 일 입니다. 1. 어머님 장기요양등급 신청 2. 주간보호센타에 입소 와 동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요양원도 지금 신청하세요 그래야 어머니가 상태가 심각해 지면 모실수 있어요.. 사설 요양원도 좋은곳도 있겠지만 별로인 요양원이 태반입니다. 지자체에서 하는 요양원이 최곱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아프면 들어갈 돈이 많아지니 지금부터 열심히 버셔야 해요~ 엄마만 바라보면 님께서 지쳐요~ 지자체에서 하는 요양원은 너나 할거 없이 들어가려고 해서 티오가 잘 안나요~ 등급 받으시면 우선 예약만 먼저 걸어두세요.
ahz10-03
케어센타 알아보세요. 오전 08시에 등원해서 저녁7시에 하원해요. 유치원처럼 등하원 다 데리러 와요 . 치매등급받으면 월 얼마 안나와요 30만원정도?
ㅇㅇ10-03
본인 생활이 더 중요하다 효도하다 본인 우울증 걸려서 자살함 주간보호 부르고 최선을 다하고 상태 더 나빠지면 요양원 보내드려아지 방법 없음 빨리 취직해서 돈 버세요
ㄷㄷ(129.221)10-03
사이트 본다고 몰라요 직접 보내봐야 알아요 기대는 하지 말고요 이상하면 바로 모시고 나온다는 유동적인 마음태도가 있어야 해요
wjs(172.97)10-03
근처 주간보호센터 알아보시고,,,,등급 나오기 전에도 받아주는 곳도 더러 있어요...비용은 등급 받을 때 보다는 조금 높지만....구직활동도 하셔야죠.... 보통 아침 9시에 가시면 5-5시반 정도에 오시는거 같아요..집 안까지도 모셔다 주시드라구요... ..짦은 시간에 해결 될일 아니니.길게 보시고..하나하나 풀어가시길~~~ 근처 데이케어센터(주간보호센터)부터 알아보세요..
rj10-03
근데 아직 요양원..? 하기엔 완전 치매..?는 아니고
ㅇㅋ(246.49)10-03
본인 삶도 챙기세요. 그러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무너져요. 다른 관계의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버텨집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옆에 있지 않아도 돌아가신 후의 시간은 버거워요. 지탱해 줄 일과 사람들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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