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시댁 근처 갈때마다 시댁이랑 밥 먹어야 할까요?
시댁 근처 가거나 맛있는거 먹을때면 시부모님이랑 무조건 밥 먹어야 하나요?
남편은 자주 엄마아빠랑 밥 먹을까? 하면서 저한테 물어봐요. 시댁이랑 한달에 한번은 밥 먹는데도 불구하고 지나가거나 살짝 들릴 일 있거나 데이트하러 가는 길에 시댁 동네를 지나가면 저렇게 물어보는데 매번 같이 먹는거 불편해요.
먹고 싶은 맛집이 있어서 거기를 가려고 하면 엄마 모시고 갈까? 이래요. 처음엔 별 생각없이 같이 갔는데 웨이팅이 길게도 아니고 두팀있어서 기다리자 했더니 어머님이 싫다하셔서 맛없는 식당가서 잘 먹지도 않는 메뉴 먹은적 여러번이구요.
또 예쁜 카페 갈 계획으로 출발했는데 어머님 모시고 가자해서 갔다가 저가커피 가자고 박박 우기셔서 저가커피 갔다가 데이트 망친적도 있어요.
그리고 좀 가격대있는데 가면 어른들 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있죠? 비싸기만 하고 맛 없다. 어디가면 이거 반값주고 배터지게 먹는다 이런 말 진짜 많이 하셔서 모시고 가기 싫어요.
내일도 남편이랑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시댁 근처는 아니고 시댁 동네를 지나가야 있는 곳인데 또 "엄마아빠 모시고 갈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메뉴타박도 많이 하시고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은 싫다하시니 불편해. 모시고 식사하고 싶으면 내일은 부모님이랑 먹고 와. 나는 안 갈래" 했더니 저한테 너무 하대요. 거절 안하면 매주 시댁이랑 밥 먹은 달도 있거든요. 자기한테나 편한 부모님이지 저한텐 그냥 그저그런 시댁이거든요. 진짜 너무 불편한데 불편하다고 말도 하면 안되나여?
참고로 친정이랑은 약속정했을 때만 밥 먹고 있고 저는 남편없이 따로 친정에서 시간보내는거 더 선호해서 불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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