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여자친구 숨기고 소개팅 프로필 받기
여자친구 숨기고 소개팅 프로필 던져놓고 '오해'라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여자입니다.
몇 년간 만나온 남자친구와 최근 있었던 일로
헤어짐을 결심했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건지,
많은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상황 요약]
1. 상대방의 소개팅 프로필 건네기
남친이 '일 때문에 만난 상사/갑인 동생'이 자꾸 요구했다는
핑계로, 제 존재를 숨긴 채 딴 여자에게 본인의
소개팅 프로필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사진과 나이 직업 학벌 자가여부)
2. 적반하장과 궤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지적하자 처음에는 변명만 늘어놓더니,
제가 대화를 거부하자 "만나서 밥 먹으며 오해를 풀자"고
기를 쓰고 매달렸습니다.
텍스트로 똑바로 사과하라고 하니 돌아온 변명이
더 기가 찹니다.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는데도 상대가
자꾸 떼써서 문자만 던져주고 끝낸 거다."
"실제로 안 만났으니 내 스스로 부끄러울 일 없다, 맹세한다."
"내가 딴 여자 만날 거였으면
너한테 왜 계속 보고 싶다고 연락하겠냐."
이런식입니다
저는 사실 죄다 변명으로만 느껴집니다
말로는 저랑 결혼할거라 했지만
뒤에서는 다른 결혼할 여자를 찾고 있는 느낌만 들어요
사실 둘다 적지 않은 나이로 결혼까지 생각했기에
미련인지 뭔지 아직 제대로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놓아야하는걸 알지만
저도 나이가 있고 더이상 이만한 사람을 못만날것 같은
마음도 있어 자꾸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떤방법이 좋을지,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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