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조카바보랑 연애 혹은 결혼 하신 분 있나요?
본인 현재 30대 여성이며 아이를 적당히 좋아함
심지어 현재 아이들과 관련된 직종임 (유치원교사X)
(내 새끼들은 예뻐하고 잘 챙기지만 밖에지나다니는 모르는 아기들 까지 관심가지고 보는 정도는 아님)
또한 조카가 여럿 있지만 (친척오빠 아이들)이미 많이 컸고
아기때 모습은 못보고멀리 떨어져서 살아서 조카바보의 느낌이 뭔지 아직 모름..
실제 내 혈육의 아기는 존재 자체가 그렇게 사랑스럽고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등등 많이 들어봄 (자기아이도 아닌데 과하다 싶지만 아직 겪어보지않았으니 최대한 이해 하려고함 )
여기서부터 본론
만나는 남친은 현재 본가에서 친누나와 조카와 함께 살고있음 (어린이집다님)
누나가 이혼해서 집에 들어왔고, 이혼전에도 신생아때부터 본가에서 케어해서 쭉 함께함..
(안그래도 남매사이가 개~~~각별함… 나도 남매지만 대단함..)
누나도 동생인 남친한테 무지 의지함
(본인은 k-장녀에 테토라 사실 이해안되는 부분..)
평소 조카 이야기 자주 해도 귀엽다 생각하고 불편하게 듣진 않았음
하지만 사실 결혼 이란걸 염두해두고 듣자니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 써봄
나중에 결혼하게되도 이 조카만큼 자기 자식 잘 챙길까
조카가 삼촌 결혼하면 허탈함?을 느끼진 않을까
(집에서 같이 살고 아빠 빈자리를 채워주었으니..)
이사람 결혼해서도 계속 조카를 챙길텐데.. 에서부터 시작해서
걸리는게 한두개가 아님..
조카한테 아빠만 있었어도 이걱정은 안할 것 같음
이혼만 안했어도 같이 살지는 않았을테니..
아빠 노릇 해줄 필요도 없고 엄연히 삼촌일텐데..
지금 하는거보면 결혼해도 평생 지장이 있을거같음
시누이도 아니고 조카땜에 이 만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조카바보 남친 을 만나보시거나 남편을 두신 분 있나요
사실 이 가족관계보면 상식적으로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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