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30대 초반에 체력이 이렇게 떨어질 줄은 몰랐음
이거 정말 억울해서 씀
작년 이맘때만 해도 주말에 두 탕씩 약속 잡고 밤 12시에 집 와도 멀쩡했는데
올해 들어서 달라진 게 느껴지기 시작함
일단 오후에 졸림이 엄청남
점심 먹고 나서 2시~3시 사이가 진짜 사람이 아님
예전엔 그냥 피곤하다 정도였는데 지금은 눈이 감겨서 카페인으로도 안 버텨짐
계단 좀 올라가면 숨이 차는 것도 이상함
5층 정도 올라갔더니 숨이 가빠지는 걸 느끼고서 진짜 충격받았음
2년 전엔 10층도 그냥 올라갔는데
이게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건 알겠음
근데 알아도 운동할 에너지가 없으니까 악순환이잖아
이 나이에 이미 이러면 10년 뒤는 어떻게 되는 건지
진짜 억울하고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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