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형부 같은 남자 어디 없냐고 ㅠㅠ

Zzjga· 2026.08.13 00:51· 조회 184
비혼주의자지만 형부같은 남자면 결혼할듯해요. 어렸을 때 아버지 폭력이 심했어서 남자를 못 믿었고, 연애할 때도 남자가 목소리 높이거나 적대적이면 무서워했어요. 아버지가 암으로 떠났을 때 형부가 장례를 다 챙겨줬는데 그때부터 형부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항상 저를 챙기고 여동생이 있으면 이럴 것 같다고 해요. 원래 독립적이고 남을 안 믿는데 형부, 언니랑 있으면 응석받이가 돼요. 어느 순간부턴 형부같은 남자가 이상형이 된 거예요. 친구들한테 얘기했는데 위험하다며 말리고, 형부랑 언니한테도 다 꺼내 버렸어요 ㅋㅋ
댓글 5
hrq08-13
말을 가려서해요. 오해를 유발하는 이유는 ? 가정파탄 콩가루집안 만들고 싶어요? 설사 형부가 이상형이여도 님만 그리생각하고 주변에는 자상하고 가정적인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든 오해없잖아요. 님은 생각하고 말해요. 말로 집안 풍지박살 만들사람이네요.
djw08-13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순수한 마음을 오해하고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이상합니다. 아마도 마음이 삐뚫어진 사람들일 겁니다. 다만, 일말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설사 사실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굳이 오해를 불릴 필요는 없습니다. 되도록 주변 지인분들에게는 그런 내심을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세상 사람들 마음과 생각이 다 나같지 않답니다.
ff(114.76)08-13
그런데 둘이 다 현재로서는 순수해도 형부 앞에서 자꾸 그런 말 안하는게 좋을거 같음. 형부도 남이에요. 아직 어려서 불륜이나 안좋은 일을 많이 안봐서 그럴 수 있는데 남자와 여자는 영원한 관계는 없어요. 님도 언어로 형부에게 형부 같은 남자면 이런 말 지양하세요. 형부 같은 "남자" 이러면 형부는 남자인거에요. 40이 넘으니까 관계에 불가능은 없는 현실을 좀 봐서 몇 자 적어봤어요.
ㅎㅇ(194.156)08-13
친구들한텐 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마세요 님상황을 아버지나 형처럼 생각하는마음을 곡해할 가능성 높고 이해받을필요없어요 그리고 어떤관계든 적당히 유지하는게 조아요
xexx08-13
가족들은 서로 아끼고 다 친하게 지내니까요. 서로서로 챙겨주고요. 형부도 언니를 너무 사랑하니까 언니 동생도 귀엽고 소중하게 느껴져서 챙겨주는 것이구요. 님처럼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더 건강한 거예요. 가족들이 다 인정할 정도로 집안 식구들 챙기는 좋은 성품의 형부니까 존경스럽고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 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서 그런 자상하고 좋은 남친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원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거든요. 가족이잖아요. 언니도 동생을 많이 사랑해서 형부에게 동생에 대해서 좋은 말을 많이 했기 때문에 형부가 더 동생을 사랑스럽게 보고 챙기는 선순환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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