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시모와 연끊고 부부관계가 나아질까?
신혼초부터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시모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싶었지만 명절이나 시가 모임이 있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시가 행사에 못 가면 장문의 카톡이 날아오고, 시부모님을 제가 충분히 챙기지 않는다는 식의 지적을 받습니다.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결혼 전부터 최선을 다해 챙겨드렸는데, 그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대해지니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문제는 남편입니다. 처음엔 제 편에서 시모를 제지하려 했지만 지금은 본인이 지쳐있다고 합니다. 저를 대신해주려던 남편도 반복되는 트러블로 무기력해진다고 하고요. 부부싸움 할 때마다 제가 시모에게서 받은 상처를 폭발시키다 보니 남편도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매번 같은 패턴의 싸움이 반복되고, 이혼 얘기까지 오갑니다. 시모와의 관계가 제 인생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연을 끊으면 부부관계가 더 나아질까요? 아니면 제가 더 강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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