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와구와구 신랑의 주접
신랑이 펑소에 입이 엄청 짧은 편인데요, 몇가지 요리에는 폭식증 이상의 식욕이 있더라구요.
구운 소고기 덮밥 스시 초밥 생선류는 다 잘먹고 특히나 오이 토마토 마늘은 입도 대지 않아요. 위생이 조금이라도 틀려먹었다면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재방문은 안하구요. 홈메이드를 추구하는 신랑 덕분에, 케이크 부터 스시까지 손수 배웠답니다. 케이크는 호텔신라급으로 만들어요. 뭐 하나하면 완벽하게 끝장을 봐버리는 타입이라 초밥 만드는 법도 배우려고 일식조리장 자격증도 따려고 공부하고 있는데요. 신랑이 너의 기고만장한 성격 때문에 내가 죽고산다 하더라구요. 이말이 좋은말 인가요? 저는 그말이 내가 완벽하다 잘한다 최고다 라고 들리는데요. 지침의 기색이 역력한 맨눈을 볼때마다, 조금 미안해 지는데요. 잠자는 시간 줄여서 취미생활 하는거니까요.
최근에는 크루와상과 소금빵을 만들고 싶어서 키친에이드를 사달라고 했는데 갖고싶은게 수백만원이라
내가 주식팔아서 살게라고 했는데.. 이런 성미 너무 유난인가요? 댓글 부탁드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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