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30대 경조사 지출이 너무 부담스럽다
올해 청첩장만 일곱 장 받았어요. 아직 하반기가 남았고.
전 직장 동료, 고등학교 친구, 대학 동기, 남편 친구 분들까지. 다들 결혼하는 시기가 겹쳐서 한꺼번에 몰렸어요.
축의금 기본이 오만 원이라고 하면, 일곱 명이면 삼십 오만 원인데 실제로는 친한 정도에 따라 십만 원짜리도 있으니까 그 이상 나가요.
거기다 가서 축의금 내고 밥 먹고 오면 사실상 반나절이 없어지고. 충청남도 사는데 서울 예식장에서 하는 분들이 절반이라 교통비까지 나가요.
솔직히 기쁜 마음으로 가고 싶은데 갈수록 경제적 부담이 먼저 계산이 돼요. 이게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근데 더 복잡한 게, 저는 아직 결혼 계획이 없어서 나중에 돌려받을 기회도 없잖아요. 이건 너무 계산적인 생각인가.
30대 경조사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지인이 많은 분들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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