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생일 외박 부모님은 왜 자꾸 의심할까
24살, 본가 거주, 남친이랑 8개월 장거리 연애 중.
집이 진짜 보수적이라 이성이랑의 외박은 절대 불가. 거짓말도 안 되는 집.
작년 사건: 친한 친구들 3명이랑 나, 여자 2명이라고 해서 여행을 갔음. 친구 하나가 못 오니까 4명이서 간 거였는데, 엄마한테는 여자 하나가 더 간다고 했어. 전화에서 들켜버림.
그 이후로 매년 여행 갈 때마다 거짓말: 도착하면 전화, 엠티 간다고 속이고... 이제 대학도 졸업했으니 더 이상 정당한 핑계가 없어. 아빠는 이제 숙소의 주소랑 위치까지 보내달래. 걱정도 있지만 순 의심.
다음 주 생일 주간에 4박 5일 여행을 가려고 함. 이미 친구들이랑 간다고 했는데, 아빠가 또 숙소 전화번호를 보내라고 문자를 보냈음. '거짓말을 정말 싫어한다'는 길고 진지한 메시지였어.
그냥 유명한 숙소 정보만 보낼까? 어떻게 해야 할까... 남친이 있다는 건 절대 말할 수 없는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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