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결혼식 이후 잠수 퇴사한 회사 친구
회사에서 막내라인으로 매일 점심 같이 먹고 퇴근 후 술 한잔하며 유독 가깝게 지내던 회사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결혼한다고 해서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에 주말 시간 내어 결혼식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결혼식 갔다온지 딱 3개월 만에
저한테는 아무런 언지도 없이 갑자기 퇴사해 버렸습니다.
저희 부서는 각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도 하고, 회사 분위기도 자유로운 분위기라 서로의 휴가 계획도 잘 공유 안하거든요.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도 못했는데 퇴사하자마자 회사 메신저는 물론 개인 연락처와 SNS까지 전부 차단했는지 연락이 완전히 끊겼더라고요,
회사 밖에서도 사적으로 친한 동생이자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에게 저는 그저 회사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나 보네요.
결혼식 하객 머릿수 채우고 축의금 받을 때까지만 친한 척 연기했던 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이용당한 것 같아 화나기도 하고, 사회에 나와서 사귄 사람한테 큰 기대를 한 건가 싶고...
직장 동료는 결국 아무리 친해져도 비즈니스 관계일 뿐인걸까요?
출처 : https://inssider.kr/posts/003011/7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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