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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여행 마지막날 친구 가족을 말도 없이 부른 남편

ㄱㄱㄱ· 2026.08.05 22:09· 조회 103
포항에 2박3일 풀빌라 놀러와서 잘 놀고 11시에 퇴실함. 밥 먹고 집 가려고 했는데 음식점 오픈 전이라 오픈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시간 때우고 있었음. 여행 마지막날이라 나도 초췌하고 피곤했고 애도 피곤해서 짜증 부리고 있는 상황이었음. 근데 갑자기 남편 친구 가족이 카페로 옴. 나는 온다는 얘기도 못 들었고 의견도 안 물어봤음. 그냥 남편이 부른 거였음. 애도 컨디션 안 좋아서 짜증내는데 자꾸 “인사해.”, “너 보러 여기까지 온 거야.” 이러는데 더 짜증났음. 애 컨디션은 생각도 안 하는 것 같고 나는 애 달래랴 눈치 보랴 정신없었음. 더 어이없는 건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님. 예전에도 몇 번이나 자기 마음대로 사람 부르는 걸로 크게 싸웠고, 제발 이런 건 같이 상의하고 멋대로 결정하지 말라고 했었음. 심지어 이번 포항 여행도 시어머니 같이 가는 걸 나한테 먼저 상의한 게 아니라 거의 정해진 뒤에 알게 됐음. 화 있는 대로 냈더니 돌아오는 말이 “어쩌다가 한 번인데 왜 그러냐.“임ㅋㅋㅋㅋ 시어머니 같이 여행 가는 것부터 친구 가족 부르는 것까지 중요한 일을 계속 상의 없이 결정하는데, 내가 예민한 거임? 어쩌다 한번이면 내가 보살처럼 이해해줘야함? 진짜 이거때매 헤어지고싶음
댓글 9
ok08-05
아내는 의견도 내면 안되고 아내의 의견은 받아 들일줄도 몰라?? 아내는 그냥 네 말만 따라야하는 소유물이야?? 나 같음 이정도 됐으면 그쪽 친구한테도 눈치준다~~ 이사람은 또 저한테 말도없이 친구를 부르네요~~ 이러고 애가 너무 피곤해해서 먼저 갈게요~남편이랑 놀다 오세요~하고 집갔어~~ 지도 맘대로 하는데 나도 맘대로 하는거지~ 그 뒤론 모든걸 내 맘대로 할거임~ 뭐가 먹고 싶다면 그래?? 알았어~하고 딴거 시키고~ 다 내 맘대로~~ 시어머니 부르면 시어머니한테 남편이 이번엔 어머니랑 둘이 오순도순 여행 가고 싶은가봐요~하고 일부러 빠지고~ 왜 그러냐??하고 화내면 서로 하고 싶은대로 사는거 아니었어?? 당신도 그러잖아~이러고 말꺼임!!
cdfr08-05
좀더 빨리 헤어져야해요.
ㅇㅂ(133.152)08-05
18놈 아내랑 의논좀 하면 주둥이가 터지나 집도 아니고 여행중에 친구가족 부르는건 또 첨보네
ㄴㅊㅁㅎ08-05
격어봐야 불편한지 아는 남편인가보네요. 글쓴이도 갑자기 약속 잡고, 갑자기 친정 식구 부르고 친정 식구랑 여행 잡고 통보 하세요.
jvxd(142.88)08-05
쓰니가 계속 받아줘서 그래요 친구 가족들이 왔을때, 한숨 한번 쉬어주고 그대로 일어나서 혼자 집에 가버리지 그랬어요 체면 한번 왕창 구겨져봐야 정신 차릴껄요
냥08-05
저희남편도그랬어요 실컷잘놀고 누구(친구)가 이근처에사는데 와도될까? 물어보길래 나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엉망이고 몸이피곤한데.. 했더니 어쩌지 이미 오기로했어 거의 다 왔데 이럼... 진짜 개짜증남.. 근데 지금은 애들 다 커서 같이 여행갈일이없음
ㄴㄴ08-05
님이 빠지면 될일...그래 하고 예약한거 다 취소하고 님은 안가면 다신 그런짓못하죠. 친구들오면 그래 그럼 알아서 놀다와. 난 먼저 갈께하고 애도 두고 님 혼자 포항에서 버스타고 왔어야죠. 너도 니멋대로 할거면 나도 내멋대로 하겠다. 합의없이 한일은 난 책임안지겠다하고 님이 선긋기를 안히니 계속 반복되죠
herx(131.171)08-06
애인이엇으몬 바로 이별사유인ㅇ데ㅠ
ㄱㄷ08-06
쓰니가 예민한 게 아니라, 그런 결정을 아내와 상의해서 해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음. 부부로 같이 살기 너무 힘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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