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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남편 첫사랑이 여사친인 거 막 알았는데...

ㅇㅇㅇㅇ· 2026.08.11 08:53· 조회 115
남편이 나한테 다른 여자가 있었대. 정확히는 첫사랑. 여사친이었어. 4년을 연애했고 결혼 준비 10개월 차인데 이제야 알았어. 본식만 남은 상태인데 말이야. 혼인신고는 안 했지만 집도 합치고 재산도 다 함께했어. 남편은 평소에 정말 잘해줬어. 바람 피울 거 같지도 않았고. 여사친도 한 명뿐이었고 그것도 기혼자더라고. 신부가 소개해줘서 다 알고 있었어. 청모 때도 딱 한 번만 만났어. 그런데 그 여사친이 남편의 첫사랑이었어. 남편이 깊이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여사친이 거절하고 친구하자고 해서, 추억 속 인물이겠지 싶었어. 남편도 옛날 얘기라고 했고. 그런데 남편이 신부랑 다니면서 여사친이랑 나눈 대화가 있더라. 신부랑 데이트 중에 공유된 추억의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여사친에게 보냈어. 생일이면 5만원 이상씩 선물을 주고받고. 신부 생일에 줬던 선물과도 똑같은 거. 과일 박스, 바구니, 이런 것들로 자꾸 챙겨주고. 사랑 표현은 없지만 서로를 너무 아끼고 응원해주는 내용들이 계속 오가더라. 신부 입장에선 처음엔 괜찮다고 생각했어. 관계가 깊지 않던 시절이니까. 근데 청모 때도 동영상을 찍어줬어. 10년 전 사진들까지 꺼내서 추억을 나누고. 청모 때 "잠깐 카페만 가자"더니 밥도 먹고 산책까지 했어. 남편은 "친구니까 떳떳하다"고 했어. 다 공개한 거 맞다고. 주변사람이 알아도 괜찮은 정도로 떳떳한지 물으니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고 사과했어. 여사친과 연을 끊겠다고. 파혼을 해도 받아들이겠다고까지. 근데 신부는 그게 아니야. 이제까지 다른 여자에게 에너지를 쏟고 있었다니.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남편이었는데 거짓으로 속여온 거더라. 파혼하기엔 너무 먼 거 같아. 파혼할 용기도 없고. 근데 이렇게 결혼해도 되는 건지 싶어. 신부가 뭐가 부족해서 남편이 딴데 마음을 기울였던 걸까. 이게 진짜 심각한 거 맞나? 아니면 미련한 거 아닌가?
댓글 13
ㅇㅂ08-11
어느 여미새의 기준
ㄹㅎ08-11
본인도 알고 있어서 불특정다수가 보는 여기에 글 올린거 아님? 지나가던 개도 어케 해야 해야 하는지 알겄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지 않아?
ㄴㄴ(196.67)08-11
별일이 아니라뇨?? 남자의 행동에 다 나와있잖아요~ 주변사람에겐 알리면 안되고 파혼하면 자기잘못이니 받아 들이고 원망하면 평생을 사과 하겠다잖아요~~ 죄인처럼 행동 하겠다잖아요~~ 그런데도 못 알아 들음 어쩌라고요?? 세컨취급해서 미안하다는데~~ 바뀔거 같고 변할꺼 같죠??그렇게 귀닫고 싶죠??
kgd08-11
평생을 의심하고 사느니 지금이라도 파혼하는게 이혼보다 낫지않나? 본인과 결혼까지 여사친에게 보여주기위함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 여사친이 모를거 같음? 기망이다.
ㄷㄷ08-11
파혼해도 받아들이겠다 들었으면 파혼해야지. 결혼깨지는 게 아쉽지 않고 신부가 간절하지 않은 남자네.
qwe08-11
쪽팔린건 모르겠고 ㅈ같아서 결혼깨버리고 싶네요
xkcq(185.63)08-11
껍데기인 쓴이데려다가 여사친생각하면서 연애한놈이랑 같이살게요 ? ㅋㅋㅋㅋ 결혼생활도 그럴텐데 대리품으로 ㅠㅠ
냥08-11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는말이 괜히 있는게아냐 파혼하면 1달정도 입방아오르지만 이혼하면 평생듣는말이 돌싱녀야 재혼하면 재혼녀고 그래도 결혼할거야? 그담 결정은 지능이다
no08-11
그따구로 행동하는 남자랑은 결혼 못하겠다고 말해야지 우리도 결혼은 말고 친구로 지내자고
ㅅㅎㅁ(191.22)08-11
여사친은 남자의 영원한 사랑일뿐임 쓰니는 그 여사친을 여사친으로만 대할수 있게 해주는 방어막일뿐 나를 좋아했던 남자인걸 알면서도 옆에두고 친구라며 꽁냥대는 여사친은 그냥 여왕벌이고 남자는 솔로로 여사친이랑 친하면 사심이지만 여친 있는데 여사친이랑 친하면 친구라고 우길수 있는거임
ok(225.109)08-11
여사친 ㄴㄴ 죽어도 잊지 못할 이루지못한 첫사랑임 늘 첫번째 쓰니는 그냥저냥 나이찼으니 결혼준비중 남자는 지혼자 드라마 찍고있음 여사친은 이용중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음
ㅁㄴㅇ(106.180)08-11
파혼 하자고 해도 자기 잘못이니까 받아들이겠다고 함. 너는 포기해도 여사친은 못놓는다 아닌가요?
ㄴㄴ(153.145)08-11
아니다 싶지? 파혼해라 평생 후회하면서 산다... 이혼할래? 파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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