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자기 낼땐 국밥인데 내 차례만 되면 비싼거 시키는 언니

Wwcfz(186.23)· 2026.08.13 12:39· 조회 167
매달 한 번씩 만나는 언니가 있는데 진짜 답답함. 내가 밥을 쏠 때는 자꾸만 메뉴판에서 비싼 것들을 골라서 시킴. 내가 미리 정한 식당에 가도 그 메뉴보다 비싼 것만 찾아서 주문함. 나는 보통 누군가가 밥 사줄 때 상대방 형편을 먼저 챙기고, 감사할 때도 쿠폰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스타일임. 밥값도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별로 따지지 않음. 근데 이 언니한테서는 뭔가 자기한테 쏟아붓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져. 식사 약속만 나오면 손절하고 싶을 정도. 언니 월급이 내 월급보다 적어서 언니가 쏠 때는 국밥 같은 저가 메뉴 먹어왔음. 그래서 나도 비슷한 가격대로 맞춰주려고 짜장면 집을 제안했는데 군만두 8천원짜리를 시키라고 함. 내가 물었지, 내가 쏠 때마다 왜 자꾸 비용을 올리냐고. 그럼 이 여자가 뭐라고 했나? "넌 나보다 돈 잘 버잖아~" 이러더라고. 이 사람의 계산된 태도가 다 보임. 손절하기로 결정함. 자기는 옷, 신발, 네일 같은 본인 관리엔 마음껏 쓰면서 남이 사주는 것만 되는 대로 받아먹으려니 말이 안 됨.
댓글 6
ㅎㄴㄷ(155.60)08-13
웃으면서 말해주지 그랬어요. 내가 언니 밥 사려고 돈 버는건 아니야. 그러니까 적당히 먹자, 우리.
ㅎㅈㅂ08-13
그냥 혼밥 하는 게 낫겠다. 네가 나보다 더 잘 벌잖아~~ 언니가 동생 면전에 대놓고 널 뜯어먹겠다는 인간은 상종 하는거 아님.
ㅋㅋ08-13
둘 중 하나야 걍 더치페이하거나 손절하거나 으 거지년
ㅅㅇㅂ(207.241)08-13
그런 사람 굳이 기분 나빠하면서 만날 이유가 있나..;;;;
zxc(112.29)08-13
나는 한살이라도 어린 동성 동생과 단둘이 만나면 내가 언니라고 늘 내가 샀음. 자주 만나는 관계는 아니고 해서..근데 동생한테 얻어먹을려고 하는 심뽀가 진짜 거지같다
axc08-13
손절이답이긴해 니가더 벌잖아 장난치나 니사줄려고 돈 더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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