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친 결혼하고 싶은데 엄마가 계속 막아
내년까지 결혼 얘기 꺼내야 하는데 엄마가 자꾸 반대해요.
첫째, 홀어머니 때문이래요. 우리 엄마가 시집살을 진짜 했대서 그런 거 같긴 한데, 남친 엄마는 자식을 간섭 안 하시는 분이에요. 할머니와는 다르다고 봐요.
둘째, 남친이 예민하대요. 맞아요 예민해요. 근데 난 더 예민하고 우리 부모도 다 예민한데? 오히려 둘 다 예민하니까 서로 이해하고 그 날 안에 대화로 풀어요. 반대 성향인 형이랑 지낼 때가 훨씬 스트레스였어요.
셋째, 남친 몸이 약하대요. 근데 지병도 없고 그냥 약한 거지. 정기 검진 받고 운동하고 영양 챙기면서 함께 건강 관리하면 되지 않나요?
아빠가 불안하다던 영업직도 남친은 이미 정규직으로 옮겼고 부동산 수익도 있어요. 난 계속 일할 거고.
2년을 함께했고 다 생각해봤는데 곧 얘기해야 해요. 근데 엄마랑 정상적인 대화가 안 돼요. 내 말은 안 듣고 본인 주장만 하세요. 어떻게 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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