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신랑 자산 공개했더니 2300만원 ㅜㅜ

Qqc(179.182)· 2026.10.08 00:04· 조회 111
내년 봄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자산 오픈을 했어 나는 직장생활 13년하면서 모은 거 있고 청약까지 합쳐서 1억2천 정도 신랑은 40인데 2300만원이래 여기에 학자금 대출 700만원 남아있다고 자세히 들어보니 이유는 별 거 없더라 차를 바꾸고 해외여행 다니고 동생 결혼할 때 1000만원까지 보탔다고 그걸 형으로서 당연한 거라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순간 멍했어 결혼할 자기 돈은 2300인데 동생 결혼에 1000을 준다고? 그 날 밤 혼자 계산기를 두드려봤어 집은 내 돈으로 전세를 얻어야 하고 혼수도 거의 내가 해야 해 그쪽 부모님은 이미 은퇴했으니까 보탤 형편이 아니고 그래서 조건을 걸었어 결혼 전 돈은 각자 거라는 각서 생활비는 반반 집 명의는 내 단독 신랑 월급에서 매달 백만원을 내 통장으로 넣어서 신랑이 못 모은 몫을 따라잡자고 신랑 표정이 확 굳더라 우리 결혼하는 거 맞냐고 이러더니 이건 계약 아니냐고 근데 난 이게 공평하게 하자는 거거든 난 13살 때부터 용돈 모아서 통장 만든 사람이야 그 사람이 해외여행 다닐 때 나는 도시락 싸서 다녔고 친구들이 해외여행 갈 때 난 적금 만기일만 세면서 버텼어 못 간 여행들이 아직도 아까운데 이제 와서 남편될 사람 빚을 내가 메워줘야 한다고? 친구는 이러다 결혼 못 한다고 하는데 결혼 못 하는 것보다 결혼해서 손해 보는 게 더 무서워 그 사람이 다정하고 우리 엄마한테도 잘하는 건 맞아 그래서 놓치기 싫은데 이대로 하자니 억울하고 식장 날짜는 다가오는데 각서 얘기 이후로 연락이 뜸해졌어 어제는 우리 엄마한테만 따로 전화해서 안부를 물었고 나한테는 카톡 두줄이야 내 조건이 그렇게 무리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왜 자꾸 내가 계산적인 사람이 된 기분인지 모르겠네
댓글 25
abc10-08
나이 사십에 아직도 학자금 갚고있다고 하면 이미 버려야할 카드임 난 서른되기전에 다 갚음 남들 다가는여행,하나쯤있는 명품 안가지고 학자금 갚았고 월급의 절반이상 모으고 대출갚는데 썼음 살아보니 서른에서 마흔이 되는 그 시간이 진짜 중요한듯 이상한사람이랑 결혼하지마세요 아깝습니다
aaxs10-08
그렇게 계산 밝은 사람이 아직 안 버리고 머함 그래도 결혼은 하고싶나봐
jgj10-08
두고 보세요. 그거 못하겠으면 결혼 못할걸 알고 있을것. 관두라고 하고 싶네요. 쓰는거 좋아하는 남자 모으는거 좋아하는 여자 뻔한 삶임. 잘되어야 복길엄마에요.
ㅎㅇ10-08
와..저런남자도 아쉬워서 결혼포기못하는여자는 대체 얼마나 큰하자가 있는걸까..?
zxc10-08
학자금 말고 대출도 있을 것 같은데?
wjs(114.100)10-08
님 어디 아프거나 많이 못생겼나요
zkch(129.179)10-08
여자분 어서 도망치세요
ㅎㅇ10-08
ㅋㅋ 꼴랑 2천들고 1억있는 여자만나게 생겼는데 처가될 집에 잘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
ㅅㅅ(107.149)10-08
40에 학자금 대출도 못 갚는 정신 상태면, 돈 개념 제로에 평생 하류 인생 살 팔자임. 게자가 남자 집안 모두 은퇴했는데 보태줄 돈도 없다면 완전 엎친데 덮친격이며 최악의 설상가상 상대임. 이런 저런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는건 눈치가 없는거고 사회성도 떨어지는거임. 그건 다정함보다 좀 모자라는 쪽에 더 가까움. 차라리 똑똑한 고아가 휠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임.
ec10-08
근데 자산이 저 정도로 차이가 나는 거면 데이트할 때 소비습관이랑 안 맞았을 거 같은데... 남친이 여행가고 좋은 데서 밥 먹고 이런 거 좋아하지 않았나요? 그걸 여지껏 몰랐다는게 말이 좀 안됨..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냈는데요?
ㅁㅁ10-08
기출문젠가 남녀 반대면 남자는 그냥 하던데ㅎㅎ가진거 없어도 사랑해서 살고싶으면 하는건데 이미 계산기 돌리면 끝이지 근데 그건 40대는 아니라고 본다 남들 애들 다 키우고 부부 노후준비 할 나이에 같이 구렁텅이로 가는거임
ㅋㅁㅈㄹ(206.165)10-08
평생 지 가족만 가족이고 와이프는 뒷전으로 허덕이면서 살게 생겼넹.
no(209.140)10-08
파혼하고 나랑 결혼하자 나 햄버거 패스트푸드점 하나 운영하고있고 작지만 24평 자가 아파트에현금 2억정도있어
ㅇㅅㅇ(119.252)10-08
도망쳐
ㅎㅎ10-08
님은 애키우면서 일하면서 아끼면서 아등바등 살것이고 남친은 술먹고 쇼핑하고 여행하고 할거 다하고살거임 평생 그런결혼생활하다 이혼하고 애키우면서 혼자살래요?아니면 지금그냥파혼할래요?
asd(120.45)10-08
고민을 왜 해요?? 안 하면 되지..
ㅎㄴㄷㅅ(170.13)10-08
경제개념없는 사람과는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그사람이 자기돈으로 명품지갑 살때 쓰니는 애 기저귀 싼거 산다고 인터넷 서치하고 있을걸요 그런남자는 60 70되고도 똑 같아요
cjc10-08
최소 15살 어리고 잘생긴거 아닌이상 저딴 븅신이랑 결혼을 왜함 ㅋㅋㅋㅋ 대가리 총맞았나
ㅇㅅㅇ(101.50)10-08
그런 마음이 드시는거면 안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살다보니까 이게 누가 맞고 틀리고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의 인생에서는 그게 정답이었던거겠죠 우리는 다 다른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 기반한 사고를 하잖아요 인터넷에서는 시시비비를 가리고 갑론을박을 하지만 전 사람일이라는게 무자르듯이 딱 잘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그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내 감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거기까지인거겠죠
abc10-08
예랑이 문제있는거 맞구요. 그거와 별개로 님은 결혼하심 안됩니다. 그런 생각으로 하는 결혼이 사랑하는 이와 존중하고 배려하는 결혼생활이 될까요?서로 의기투합하고 양보해도 쉽지않은게 결혼생활인데 내놓는 조건도 어이없고..남자분얼른 발빼고 도망가세요
ㅋㅋ(246.146)10-08
이미 형성된 소비습관은 못바꿈ㅇㅇ 쫄딱 망해서 빚더미 앉고 강제로 못쓰게 되는거 말곤 방법 없음
ㅗㅜㅑ10-08
남자 너무 사치스럽네..... 결혼한다고 그게 변할 수 있을까??
ㅁㄴㅇ10-08
으이그..갖다버려~~~!!!!
ㅇㅁㄱㅎ(174.173)10-08
저정도면 돈이 문제가아니라 인간이문제다
ㅇㅂ10-08
반대경우가 대부분이지 양심없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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