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가족과 사이 별로인 분 계세요?

Hhec(208.224)· 2026.08.06 09:21· 조회 282
제가 그럽니다.. 결혼한지 4년넘었고 친정쪽(엄마, 언니, 형부, 조카)과는 행사때마다 만나는데요 거의 특별한 일 없으면 식사자리 마련하거나 하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 문제는 그 띄엄띄엄인 행사때마다 보는것도 힘들다는 겁니다.. 언니네만 만나면 기분이 상해요 언니가 저와 제남편을 무시하는 기분을 항상 느끼거든요 자세한 사정을 다 풀수는 없지만 그러다 보니 나중이 걱정이 됩니다. 저는 40대이고 아이가 없어요 생기질 않아서 현재는 포기한 상태고 엄마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모이긴 하는데 아주 나중에 엄마마져 떠나버리면 친정쪽과는 더이상 볼일이 없을 것 같거든요 저는 친구도 절친 딱 2명만 일년에 3번정도 만나고 오로지 남편이랑만 놉니다. 그게 좋고 편하구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제가 남편만 보고 살아도 괜찮을지 사실 걱정이 됩니다.. 저는 아이도 없고.. 이렇게 살아도 인생이 외롭고 허무하지 않을지.. 다 제 선택이겠지만요
댓글 20
ㄴㅂㅂ(178.64)08-06
나도 언니랑 의절했는데 가끔 뭐하고 지내나 궁금은 하지만 이제 안 보려고... 일년에 두 번씩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데 아주 진저리가 나드라... 나는 자식들이랑도 별로 안친한데 그냥 외로움이 내 인생의 디폴트인갑다 하고 책이나 실컷 읽고 뭐그런다 외로움은 이겨내야하는 영역이 아녀
ㅜㅜ08-06
그래도 남편이라도 있는게 어디임? 여기 철없던 20대에 비혼이라 외치며 페미질하며 청춘 다 보내고 의지할 남편은커녕 혼자 생계조차 버거운 늙어버린 독거김지영들 무수히 많음
ㅇㅈㅅㄹ(160.1)08-06
아무도 없는사람 많은데
ㅎㅋ(176.226)08-06
전 네 살 터울 오빠가 있는데 새언니가 인격적으로 별로여서 가족 모임으로는 잘 안 만나요. 오빠하고는 그냥저냥 잘 지내지만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모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이라서 나중에는 1년에 안부 연락 한 번 할까 말까 싶어요. 오빠는 자기 가정을 꾸렸으니 어쩔 수 없죠. 전 계속 비혼일 것 같아서 의지할 남자도 없어요 ㅎㅎ 마음 터놓을 친구는 단 두 명이고.. 그래서 일찌감치 고독과 친구했네요
ㄴㄴ(118.242)08-06
조카만 아니면 10년에 한번 정도만 보고 살고 싶다 명절이나 기념일에 만나기 전부터 스트레스 고 만나면 백프로 싸우고
ㅇㅁㅇ08-06
요즈음 결혼 하면 1차 손절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면 영원한 손절 아닌가요 서로 만수무강을 위해서
wz(115.74)08-06
아직도 있어? 나가
ㅁㅇㅎ08-06
자신을 무시하는 인간은 죽이거나 길들이거나 끊는 것. 썩은 인간과 저질 인간과 삿된 인간에 의지하는 것은 범죄다. 범죄를 저지르면 쓰나.
qwe(199.53)08-06
나도 언니가 너무 싫다.. 같이 있고 싶지 않은데 들러붙는것도 싫고 이것 저것 해달라는것도 싫고 지 아들 맡겨놓고 새벽까지 남자만나고 술먹고 다니는 것도 싫고 싫다고 여러번 표현해도 지 쾌락만 쫒아 가족 등한시 하는것도 싫고 정서적 교감이 하나도 없는 허울만 가족관계.. 진짜 싫다 너.. 제발 오지 마라 한국에 ㅠㅠ
ㅋㄱㄴ08-06
딱히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데면데면해서 안보고? 삶 ..사는데 전혀 지장 없잖아
ㄱㅋ(146.36)08-06
그래서 사이도 안 좋은 언니랑 노후를 오붓하게 보내시려고요??
kkaa08-06
저는 아예 언니랑 연 끊었어요 내가 원해서 만들어진 가족도 아니고 안봐도 상관없지 않나요? 다행히 저는 부모님도 언니랑 연끊고 싶다해서 더 볼일이 없네요
gj08-06
혈육/친척이라는 관계가 특별하기는 한데. 그렇다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억지로 붙잡는 것도 어리석은 태도. 현재의 거리에서 무리하게 밀어낼 필요도, 당길 필요도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거리도 재조정 됩니다.
ㄷㄷ(228.48)08-06
남편만 보고 산다는 말도 좀 … 부부도 언젠가 혼자가 될텐데 … 애초에 혼자가 되는것을 두려워 하는것 같네요. 감정적으로 가족이나 남편한테도 의지하지않고 덤덤하게 무던하게 살아야 깊은 슬픔에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을 담대하게 먹으시길…
abc08-06
나도 언니랑 의절했는데 가끔 뭐하고 지내나 궁금은 하지만 이제 안 보려고... 일년에 두 번씩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데 아주 진저리가 나드라... 나는 자식들이랑도 별로 안친한데 그냥 외로움이 내 인생의 디폴트인갑다 하고 책이나 실컷 읽고 뭐그런다 외로움은 이겨내야하는 영역이 아녀
ㅊㄹㅇㅈ08-06
지금 외롭지 않은데 왜 미래의 외로움을 걱정하세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자식들이 있고 남편이 있어도 살다보면 때때로 외로워지기도하고 하는게 인생이지요. 남편분과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즐겁게 살아가세요. 자식이 여럿이건 형제가 많건 외로움은 내몫이라 외로움은 그런 환경에서도 느껴지기도 해요. 그러니 남편과 현재를 행복하게 마음편하게 보내세요.
ㅇㅇ08-06
나도 딩크이며 형제들과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이가 엄청 좋은건 아니긴 한 상태임. 혼자 사시던 아부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이제 진짜 내게 세상에 남은건 남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긴함. 남편이랑은 사이가 좋아서 남편이랑 있는 동안은 외롭지는 않을건데, 혼자 남게 될때가 약간 걱정되긴 함. 근데 뭐 어쩌겄어. 결혼하고 애를 낳아도 혼자 외롭게 살다 죽는 사람들 수두룩 뻑적지근 한데, 난 다행히 사이는 좋으니 같이 살아있는동안 남편하고 즐겁게 살다 가야지 하는 마음임.
cwcw(199.56)08-06
안되죠. 결국인 비빌언덕없으면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알 생각하세요 남자는 돌아서면 남입니다
ㄹㅇ(122.219)08-06
저도 아이없고 40대입니다 언니가 입심이 세나 보네요 그건 님 탓이 아닙니다 물론 아쉽지요 저도 남편과 이렇게 사는거 제 자신이 걱정됩니다 그래도 다 살아지겠지요 저와같은 소심과 같으신데 저 친구도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힘내자구요
ㅁㄴㅇ(211.131)08-06
이 여자도 그렇지만. 여자들은 현재에 만족을 못하고. 뭔가 끊임없이 미래의 걱정거리를 미리 가져와서 걱정을 먼저함. 툭 까놓고 남편하고 같이 안살고 혼자살면 그게 뭐가 어때서. 왜그리 남에게 의존을 하려고 그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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