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대학 카페가 오늘 문 닫았단 거 알았어 그때가 떠올라 밤샘 전날 그 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커피 마시고 떠들던 것들 항상 앉던 그 자석 별것도 아닌데 다시는 못 본다는 게 처량하네 머리론 아는데 몸은 아직 그 감각을 붙들고 있는 거 같아 지금이 더 좋은데도 왜 자꾸 돌아가고 싶냐고 일요일 오후에 이딴 생각 하는 게 좀 이상한가 싶고 스물여덟에 벌써 추억이 생긴다는 게 좀 빨리 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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