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팬티 안입고 다니는 남친
남친이 여름 되면 말 그대로 동네에선 노팬티로 다녀요.긴 바지 입거나 지하철 타고 멀리 나갈 때는 안그러긴 하는데
츄리닝 반바지 입고 동네 수퍼 가거나 할 때는 노팬티로 자주 다니더라구요
걸어가는데 뭔가 덜렁거리는게 보일 정도여서 확인해봤더니 진짜 노팬티라 깜짝 놀랐어요
남친한테 아무리 동네라도 노팬티는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누가 그걸 신경쓴다고 그러냐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게 더 놀랍네요
여자들 쳐다보면 어떡할라고 그러냐고 했더니
여자들이 거길 왜 쳐다보냐고 오히려 저를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나마 검은색 츄리닝은 좀 나은데 회색이나 카키색 이런 거 입으면 진짜 걸을 때 무언가 덜렁거리는게 확연히 느껴지는데 남친 논리는 그걸 일부러 계속 쳐다보는 여자가 세상에 어딨냐는 거예요
뭐라고 말을 해줘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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