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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시댁 종교 행사 참석 때문에 남편이랑 계속 싸움

ㄹㄹㅇ(194.196)· 2026.08.07 09:02· 조회 251
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같이 나가면 되는 거라고 했음 결혼 전부터 시댁 쪽에 종교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빈도가 잦을 줄은 몰랐음 남편도 결혼 전에는 가끔 같이 가면 된다고만 했고 어머니도 딱히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명절에 한두 번 참석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음 결혼하고 나서 실제 생활해보니 전혀 달랐음 한 달에 두세 번은 뭔가 행사가 있고 그때마다 같이 나가는 게 당연한 분위기였음 교회나 성당 같은 형태가 아니라 소속이 좀 특이한 쪽이라 딱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거기 가서 한두 시간을 앉아있으면 정말 불편함 아무런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게 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것 같음 처음에는 몇 번 따라가다가 개인 사정이 생겨서 한 번 못 간 적이 있었음 당일에 연락을 드렸는데 그날 저녁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음 직접 뭐라고 하신 건 아닌데 목소리 톤이 달랐고 전화를 끊고 나서 남편도 그냥 가면 안 됐냐고 했음 저도 알겠다고 넘어갔는데 그때부터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음 이게 반복되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음 주기적으로 믿음도 없는 곳에 억지로 나가야 한다는 게 저한테는 굉장한 스트레스임 거기 가있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앉아있는 느낌인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음 남편한테 솔직하게 얘기한 적이 있었음 저는 그쪽 종교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고 참여하는 게 불편하다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집안이 원래 다 그렇게 해왔고 어머니가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라 빠지면 어머니가 많이 속상해하신다는 거였음 그냥 형식적으로만 나가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했음 저는 형식적으로도 가기가 싫은 거임 어딘가를 억지로 나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남편은 왜 그게 그렇게 힘드냐는 식임 이해를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어머니 쪽을 더 생각하는 건지 이 문제로 남편이랑 몇 번 싸웠는데 그때마다 제가 이해 못 하는 사람처럼 돼버리는 느낌임 종교 행사 참석을 거부하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저도 이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잘 모르겠음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함 이게 그냥 참고 살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선을 그어야 하는 건지 그 선은 어떻게 그어야 하는 건지 막막함
댓글 8
ㅁㅊㄴㄱ(205.63)08-07
모질아. 종교는 자유다. 지들이 뭔데 본인 자유를 마음대로 하려고하는걸 고민하나?
fv(109.190)08-07
무슨종교인지 말을해야 알지
dd08-07
그냥 이혼해라 평생 어리버리하게 힘들게 살래?
ㅇㅇ(134.198)08-07
저기 쓰니가 선 긋고싶어하면 뭐하냐 남편이 그 선을 인정 안하잖아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지 지금이라도 이혼 추천함
dd08-07
그냥 이기적인 며느리해요 거기 참석 못했다고 죄송하니뭐니 저자세로 나가지도 말구요. 그럼 진짜 죄송한 일이되잖아요 그럴거면 친정 종교에도 시가 종교 행사 참석룰만큼 남편 필히 참석시키구요 지두 불편한지 알아야해요 왜 님만 희생시키려 하나요
ㅎㅇㅁㄷ08-07
님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그만하라고 하세요.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건 가스라이팅입니다. 남편에게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도 정해져있어. 내가 힘들다잖아. 니 마누라가 붋편해하잖아. 니마누라는 안믿는다잖아. 누굴 위해 강요해? 내가 불행하길 바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지 왜 믿지도 않는 사람에게 강요해. 가스라이팅 할 생각마. 너도. 어머님도 날 전혀 배려안하는데 나보고 희생하라고 강요하지마. 어디서 가스라이팅이야라고 큰소리치세요. 평생 종교문제로 힘들거 아니면 아닌건 아니라고 내행복이 더 중요하고 내 의사를 존중안하는건 날 인격적으로 대우 안하고 개무시하는거라는걸 알려줘야해요. 그래야 님의사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존중하는겁니다. 어머님한테도 이렇게 하시는거 가스라이팅이예요. 분명히 한달에 한번정도라 하솄는데 안가면 이렇게 냉랭하게 대하는건 제입장에서 엄청난 강압처럼 느껴져요. 어머님 종교 강요는 이혼사유가 될만큼 엄청난 스트레스예요. 부모도 강요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정말 전 힘들고 그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일주일전부터 가슴이 답답해요. 이러다 마음의 병 얻으면 안되는거잖아요. 라고 말을 해야 강요안하고 님 자식들도 종교에서 벗어납니다.
no08-07
뭐 사이비아님?
ㅊㅁㅂㄴ08-07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헌법이 보장하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종교강요는 위헌이며 이혼사유가됩니다. 형식조차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을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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