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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가족 재정 때문에 신혼 망했어... 남편이 이혼통보까지

ㅇㅇㅅㅇ(119.174)· 2026.08.23 00:09· 조회 135
연애 7년을 해서 결혼했는데 지금 결혼한 지 1년이 됐다. 최근에 아기도 낳았다. 우리가 나이가 많은 편이라 결혼이 늦어진 건 우리 집 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어렸을 때 채무보증으로 신용불량이 되셨고, 어머니는 사업을 여러 번 실패해서 정말 어렵게 살았다. 내가 공무원이 되고서야 공무원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살 수 있었는데, 그때 남편을 만났다. 아버지는 일용직으로 일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허리디스크랑 무릎관절염 때문에 지금은 병원 다니느라 일을 못 한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우리 집 재정을 걱정했고 정확한 채무와 재산 내역을 알고 싶어했다. 나는 부모님이 알까봐 전부를 말할 수 없었고 대략적인 상황만 설명했다. 아버지가 신용보증재단의 도움으로 채무 변제를 시작하면서 나아진다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결혼하면서 나는 부모님을 행복주택에 입주시켜드렸는데, 보증금도 내가 마련해드렸다. 남편은 이 사실을 모른다. 또 다른 문제는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니까 일을 하지 않고 문화센터에 다니거나 이모들이랑 여행을 다니는 걸 남편이 엄청 못 마땅해했다는 거였다. 부모님도 당연히 그 감정을 느꼈을 거고, 내가 중간에서 변명하기도 정말 힘들었다. 얼마 전에 엄마 옛날 핸드폰에서 어머니 명의로 했던 사업 채무 관련 서류가 남아있는 걸 본 남편이 더 이상 못 믿겠다고 터져버렸다. 남편 말로는 정확한 채무 내역과 앞으로의 생활 계획을 부모님한테 직접 들어야 한다는 거다. 만약 안 되면 이혼하자고까지 한다. 지금 아기는 겨우 100일도 안 됐는데... 나는 감당이 안 되는 부모님 상황을 피하려고 남편이랑 결혼한 것 같다. 이제 와서 내 선택이 완전히 잘못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아기는 어쩌냐는 생각도 든다. 부모님을 선택해야 하나, 아니면 아기를 위해 남편이랑 살아야 하나... 판단이 안 선다. 나 때문에 이 일이 벌어진 거 맞겠지. 결혼하면 내가 중간에서 잘 조율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어렵다. 도움을 받고 싶다. 쓴소리도 괜찮다.
댓글 19
ㅜㅜ08-23
쓰니도 쓰니부모가 감당 안돼서 속이고 도망치듯 결혼했으면서 그런 쓰니부모를 남편이 어떻게 이해함? 애도 있겠다 남편이 져주겠지 우유부단하게 이기적으로 그리 생각했겠지. 세가집 방법밖에 없잖아. 친정집을 끊어낸다. 양육권 포기하고 이혼해서 친정부모를 먹여살린다. 애데리고 이혼한다. 쓰니야 어떻게든 무마하고 살고 싶겠지만 남의ㅈ귀한 자식한테 못할짓임. 더구나 정신 못차리는 쓰니부모를 왜 남편이 이해해야함?
ㅅㄴㅋㅅ(154.193)08-23
여기서 누구를 선택해야 되는지를 모른다고? ;;; 이게 말이 됨? 결혼도 쓰니 본가 사정때문에 연애를 길게하고 결혼을 했다면서요. 결혼을 해준 남편이 더 대단한 것 같은데 ;; 그래서 결혼했더니 웬걸... 몸이 아프니까 일을 못하는것까지야 백번 양보한다쳐.... 근데 문센을 다니고? ㅋㅋㅋ 여행까지???? 뭐야 이거 ? 글 읽다가 기가 차는데 남편은? 쓰니랑 평생 행복하게 잘 살 생각으로 결혼한 남편은 뭐가 됨? ;;; 님은 댁 부모님이 잘못됐다는게 판단이 안 섬? 최소한 사춘기 나이만 되도 자기 부모를 평가하게 된다고 하는데 ... 성인인데도 자기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름? ;; 저런 부모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봄? ;;; 님이 님 부모를 끊어내지 못하면 님은 평생 이 구렁텅이에서 살게될거임. 님만 그렇게 사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이제 100일된 아기는 님이 낳은 죄로 더 구렁텅이에서 살게 될거임. 행복한 가정에서 살 수 있었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남편이 이혼이야기 꺼낸거 흘려들으면 안됨. 이거 최후의 수단이고 이거 마지막 경고장임. 이때 남편을 선택해서 내가 내인생살 마지막 기회임.
vhh08-23
결혼을 하지 말았었어야지 어휴... 보통 집안이 저러면 결혼 결심 접지 않나요?? 정 결혼을 결심했다면 남편한테 사정 다 알리고 고민하고 남편에게 선택권이라는 걸 줬어야지 속이고 결혼하고 ...어휴...총체적 난국이네.
ksvd08-23
이거 성별 바꼈으면 판녀들이 남자쪽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 무한 리필
dcas(105.153)08-23
부모를 끊어내야지. 문화센터 다니고 여행다니고 할 정도면 돈버는 일도 할 수 있음.
ㄷㄴㅎ08-23
님의 거짓말로 남편은 이혼남 애기도 이혼가정으로 삶시작 두사람 인생은 확실히 박살
ㅇㅇㅇ08-23
애기는 남편이 키워야죠 저런집구석에서 자라봤자 님2짆아요ㅠㅠ찬란한 미래가 있어야하는 애기한테 님이어 돈에 허덕이게 하지마세요 몸아프다면서 놀러는 잘 다니시니 이해불가죠
ㄹㅈㄹㄹ08-23
아 진짜 개 어질어질하다. 조언 주고 싶어도 그냥 본인 친정 남편 모두 개폭망한 상태라 심폐소생 시킬 자신이 없다
ㄹㅎ08-23
니 부모가 제일 문제야 허리아픈데 놀러는 잘 다니네 돈 없으면 폐지라도 주워야지
no(221.243)08-23
쓰니도 쓰니부모가 감당 안돼서 속이고 도망치듯 결혼했으면서 그런 쓰니부모를 남편이 어떻게 이해함? 애도 있겠다 남편이 져주겠지 우유부단하게 이기적으로 그리 생각했겠지. 세가집 방법밖에 없잖아. 친정집을 끊어낸다. 양육권 포기하고 이혼해서 친정부모를 먹여살린다. 애데리고 이혼한다. 쓰니야 어떻게든 무마하고 살고 싶겠지만 남의ㅈ귀한 자식한테 못할짓임. 더구나 정신 못차리는 쓰니부모를 왜 남편이 이해해야함?
ㅊㄱㅁㅅ08-23
쓰니가 결국엔 친정을 책임져야 한다는건데 속이고 결혼한게 있다면 중간역할 이랄게 없음. 남편이 눈감아주길 바란것밖에 없잖아. 그렇다고 친정 나몰라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혼당해도 어쩔수 없음
ㅅㅅ08-23
무슨 대단한 고민일까 싶네요. 사람은 상상을 할 줄 아는 존재입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는 것이 많이 어려울까요? 역지사지라고 하죠. 님이 남편입장이라면 어쩌실 것 같나요. 함구하고 어물쩡 넘어간 것도 모자라 끝까지 시부모님 입장을 안쓰러워하며 같이 짐을 나눠지고 가자고 한다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남편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ㅋㅅ(197.54)08-23
니부모 죽을때까지 돌보다 죽고나서 결혼을 하든지 할것이지 쥐뿔도 없으면서 죽은듯이 살것이지 문화센타 여행이라니 넌 왜불쌍한 남자인생 망하게하냐
ㄴㅊㅂ(118.20)08-23
여기서 누구를 선택해야 되는지를 모른다고? ;;; 이게 말이 됨? 결혼도 쓰니 본가 사정때문에 연애를 길게하고 결혼을 했다면서요. 결혼을 해준 남편이 더 대단한 것 같은데 ;; 그래서 결혼했더니 웬걸... 몸이 아프니까 일을 못하는것까지야 백번 양보한다쳐.... 근데 문센을 다니고? ㅋㅋㅋ 여행까지???? 뭐야 이거 ? 글 읽다가 기가 차는데 남편은? 쓰니랑 평생 행복하게 잘 살 생각으로 결혼한 남편은 뭐가 됨? ;;; 님은 댁 부모님이 잘못됐다는게 판단이 안 섬? 최소한 사춘기 나이만 되도 자기 부모를 평가하게 된다고 하는데 ... 성인인데도 자기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름? ;; 저런 부모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봄? ;;; 님이 님 부모를 끊어내지 못하면 님은 평생 이 구렁텅이에서 살게될거임. 님만 그렇게 사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이제 100일된 아기는 님이 낳은 죄로 더 구렁텅이에서 살게 될거임. 행복한 가정에서 살 수 있었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남편이 이혼이야기 꺼낸거 흘려들으면 안됨. 이거 최후의 수단이고 이거 마지막 경고장임. 이때 남편을 선택해서 내가 내인생살 마지막 기회임.
ㅂㅁㅎ08-23
본인은 그냥 결혼하면 남편이 어찌저찌 이해해주겠지 라고 쉽게 생각했겠지. 돈이 없는데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부모님. 사위가 그걸 싫어한다고 덮어놓고 서운하다는 이기적인 부모님. 남편분은 그 위치에서 참을만큼 참아주고있는거같고 지금 와이프한테 마지막 기회를준거임. 부모님 상황 확실히 못할거같으면 이혼하시길.
ㅁㄹㅋㄴ08-23
미래를 위해서는 부모를 끊어야 하지만 그게 되겠음? 끊어도 뭔가 먹고 살 방법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겠음? 생활비를 영원히 줘야하는 상황임? 국가지원으로 생계가 가능한거임? 악역을 맡을 용기와 의지가 있음? 아이는 남편에게 맡기고 부모부양하던지 부모와 절연하던지 두 극단선택 밬에 없을 듯함. 중간에서 어정쩡하다간 둘 다 망함
dsf08-23
이건 인듯 결국 터질게 터졌네
gg(114.127)08-23
그래서 중간에서 뭔 역할을 잘 했다는거임? 남편은 니 경제상황 대충 알지만 결혼했고 자세히 정확히 알려달라고 했을뿐인데? 그거 감추고 계속 거짓말하고 회피하고 있는게 문제인데 뭘 너 혼자 억울하다는듯이 애 앞세워서 감성팔이야? 남자가 너네 부모 빚 때문에 이혼하재? 순식간에 남자를 쓰레기로 만드네. 니가 비밀로 하고 거짓말해댄 니 부모 빚 규모를 제대로말하라는거잖아 이 여자야
ㅇㄴㄴㅊ(158.159)08-23
저 정도면 숨긴게 너무 컸음.. 남편이 화내는거 이해됨 이제 와서도 또 감추면 더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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