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애 양육비에 입대는 전남편의 와이프 전시댁에 말해도 되겠죠?
전남편 도박으로 이혼했습니다. 아들 한명 있는데 전 시댁이 잘 사는 편이고 전시어머님께서 은퇴하신 교육공무원 출신이라 아이는 남편이 키우기로 했어요.
전시댁이 잘 사는데 왜 이혼을 했냐면 도박 빚은 갚아주실 수 없다 했고 남편 사업자로도 대출받고 집담보대출도 받고 제 월급으로는 살수도 없는 와중에 탈모도 왔어요. 그 와중에 집은 제명의였고 전남편 사업때문에 주담대 받아서 빌려줬는데 알고보니 도박빚이였고 못갚아 집까지 넘어가게 생기니 시댁에 살려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래서 시댁에서 저랑 아이가 불쌍하니 빚 갚아주시고 이혼하라고 아이는 시댁에서 키워줄테니 저 좀 돌보라고 하고 전남편은 치료시설 같은데 보낸다 하셨어요. 친정은 이미 저희 집 해주신다고 여유없으신 와중에 빚이자로 몇천은 주셨어요. 이혼마무리 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공황으로 쓰러지기도 해서 회사는 그만두고 집은 세주고 친정들어가서 살았습니다.
저도 치료받으면서 아이는 주말에는 제가 데려와서 봤어요. 양육비는 제가 일을 안다니니 30만원씩 보냈고 몇달 뒤에 취업하면서 50으로 올렸어요. 전남편 근황은 한동안 몰랐어요. 2-3년 정도 뒤부터는 전남편이 아들 데리고 살았습니다.
전남편 재혼한다는 소식 들렸고 재혼하고 잘 지내는 줄 알았어요. 아들이 저랑 살고 싶다고 어느순간부터 말을 했고 제가 데리고 있는 날들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제가 키우기로 하고 전남편이 저한테 양육비를 주기로 했어요. 전남편은 2주에 한번 면접교섭을 하고 있었는데 그집 아기 낳은 이후로 월1회 합니다.
저희 원래 이혼할때 제가 양육비를 지급하는 조건이되 취업하면 50, 초등 이후로 학원 등을 다니면 60, 중고등 80, 대학 학비 정도로 협의 봤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키우고 있고 전남편이 지급을 해요.
지금 초딩이라 60을 받긴 해요. 학원 세개 다니는데 주짓수, 영어, 수학 다녀요. 전남편 와이프가 본인들 애도 있어서 60은 과하고 앞으로도 쭉 50 받았으면 한다고 연락왔어요. 제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전남편과 전시댁에 말하려고 해요.
친정부모님은 그여자가 입댈게 아니라고 노발대발하시고 저도 기분이 많이 나쁘거든요. 연락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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