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파양한 강아지를 돌려달라는 전주인
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입니다 첫 강아지를 입양하려는데 유기견 아이를 데리고오고싶어서 유기견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보러갔어요 거기에 너무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어서 바로 데리고왔죠 ( 그 아이는 제가 데려온 당일에 파양당해 입소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다음날 갑자기 아이 데려온 곳에서 전화가 오더니 전견주가 그 아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센터에서 난동을 피웠나봐요 저희는 이미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적었고 하루지만 정도 많이 들고 다시 돌려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거절했죠 들어보니까 그 전주인은 부부싸움을 하고 그 강아지를 둘 곳이 없어서 파양을 했다더라고요? 더더욱 강아지를 그쪽에 보내기 어렵다고 생각을 했죠 그러고 3일간 아무런 연락이 없다가 다시 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직도 매일 같이 찾아와 센터에서 욕을 하며 난동을 피운대요 전주인은 자기가 파양을 한게 아니라 두달 호텔링을 맡긴거라며…. 본인이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다고까지 했다던데;; 호텔링을 맡긴거면 어떻게 그 강아지를 파양한다는 파양서가 존재할 수가 있죠..? 그 집 남편,언니와 까지 전화를 하는데 남편분이 자꾸만 법적으로 간다고 협박을 하길래 말이 안 통하고 이런 일을 처음 겪어보는 저에겐 너무 무서웠습니다. 저녁에 센터에 다같이 모여 얘기를 했어요 그쪽은 시아버지를 데려왔더군요 무릎을 꿇고 아이를 돌려달라며 빌고 본인은 자꾸만 호텔링을 맡긴거래요 전부인분이 센터에는 파양 사유가 부부싸움 -> 집 누수 -> 남편의 동물학대 등등 계속 말을 바꾸어 말을 했다하더라고요 다시 물어보니 남편이 미워서 동물학대를 했다고 거짓말을 한거래요;; 아무튼 얘기를 저녁 9시30부터 거의 새벽 1시까지 했어요 자꾸만 법적으로 가겠대요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그 아이가 저희 소유로 바뀌는 과정에서 서류가 보류로 바꼈다나뭐라나;; 아무튼 저는 스무살이고 그쪽은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요 (20살이상) 법적으로 가면 저는 변호사를 부를 수 있는 경제적 능력도 부족하여 그냥 슬프지만 아이를 돌려주기로 결정을 하여 500만원대로 합의를 하고 아이를 보냈어요 아이 사진은 월 2회, 전견주가 아이 케어를 못할시 다시 소유권이 제쪽으로 온다는 합의서를 적었어요 아이를 돌려주면서 사진은 매일도 보내달라면 보내줄 수 있고 원할 때 아이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녹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그 집 남편과 전화하니 자기보다 학벌좋냐, 돈 많냐 이런 말을 하면서 변호사를 다 구해놨대요 아이를 만나고 싶을 때 만나게 해준다는 얘기를 꺼내니 자기는 일 없냐고 반말과 욕을 하네요 제가 그 센터 호텔링 제도를 아는데 호텔링을 맡길 때 적는 서류는 따로 있어요 그쪽은 이런 서류를 적은 적도 없고 파양서만 있는데 자꾸만 호텔링을 맡긴건데 센터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파양을 보낸거라고 우기네요 제가 이 센터에서 아이를 입양한거라 아는데 절대 설명을 안 해줄 분들이 아니거든요 아이를 너무 돌려받고싶어요 저도 이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법적으로 가는 것도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를 돌려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이미 합의서와 돈을 받은 것이 제일 걸립니다 그쪽에서 관리가 안될시 제쪽으로 소유권이 온다는 내용이 합의서에 있는데 이걸로 잘 해볼 수 있을까요? 저한테도 짧지만 가족이라 생각하고 너무 아꼈던 아이라 힘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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