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40대 중반 중산층은 인생을 어떻게 즐기지?
그냥 25년 전에 참 열심히 네이트온 네이트 판 했던거 같은데.
25년 지나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네, 그냥 뭐 넋두리지 뭐.
30초중에는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 앞만보고 달렸어, 영업직이라 죽어라 밖으로만 돌았지.
40중되니 어느정도 자리 잡히고, 일주일에 세번 한우먹어도 문제 없을 정도로 환경이 바뀌어있어.
그런데, 돈 만 쫓던 30대가 사는 건 힘들고 배고팠을지 몰라도, 사는건 재밋었어.
지금은 돈이 있고, 사는게 편해도.
매일이 재미없고 지루하고, 동력이 없네.
물론 가족도 있고, 자식도 아들딸이있는데.
새끼들은 사춘기라 뭐 알아서 지내는데.
나는 너무너무 재미가없네, 더 벌고싶은 욕심도 없고.
조깅 복싱 이렇게 두개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뭐 다른 신성하고 재밋는 일이 없을까?
물론 배부른 소린지 알아, 그런데 15년가까이 정말 열심히 살아서 이룬거니, 열폭들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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