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상체만 지옥길어서 진짜 멘붕임
상체가 하체를 완전히 지배하는 체형이다. 앉으면 허리가 휘어지고 척추와 골반 사이가 분리된 느낌이 든다. 어깨도 굽고 진짜 스트레스다.
심리적으로 힘들다. 거리에서 사람들을 보면 나만 비정상인 것 같고 저주받은 기분이 든다.
남친 키 180과 비교하면 진짜 한심하다. 나는 155인데 앉으면 앉은키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크다. 공개적인 자리가 진짜 싫다.
머리 감을 때 허리를 숙이면 꼬리뼈가 터질 것 같은 통증이 온다. 결국 디스크가 터졌다. 필 때는 힘이 왕창 들어간다.
옷도 완전히 비율이 깨진다. 종아리까지 짧아서 치마도 반바지도 이상하다. 오버사이즈 와이드팬츠만 입는다. 골반까지 크니까 정말 답이 없다. 전철에서 옆모습을 보면 그냥 닥스훈트다.
여자 같지 않고 부끄럽다. 큰 옷만 찾게 된다. 가족은 다 정상 체형인데 나만 이렇다. 부모님은 예쁜 옷 입으라고 하지만 미니스커트, 크롭티, 반바지를 자유롭게 입고 싶은 마음과 현실이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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