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남편이 자꾸 친정 가족 방문만 거부하는데... 이게 나를 무시하는 건가

ㅁㅁㄴㅇ· 2026.08.18 00:09· 조회 250
어제 친정 다녀오는 길에 자매들이 와서 좀 쉬다 갈 수 있냐고 했어. 여름 동생도 출산 준비 중이고 언니도 운전해서 피곤하다고.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봤지. 근데 대답이 진짜 말이 됨? 30분 전에 왜 말하냐고 한숨 쉬면서 못 온대. 결국 자매들한테는 그냥 올라가라고 할 수밖에 없었어. 차로 4시간을 더 가야 되는데 내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진짜 이게 내가 느끼기에는 나 자체를 존경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나는 시댁 행사면 싫은 내색 한 번도 안 내고 다 참아가며 적극적으로 했는데. 남편은 내 가족이 잠깐 들렀다 가는 것도 못 받아줘. 너무 불공평한데? 신혼 때도 에어컨, 세탁기, 침대는 내 자매들이 선물했어. 남편 쪽에서는 냉장고만 받았어. 지금도 맞벌이하면서 내가 도시락도 싸고, 출퇴근도 픽업해주고, 집안일도 대부분 맡고 있어. 9년을 오래 연애했는데 이게 맞는 건가. 최근에 이혼 생각까지 자꾸 드는데... 싸우면서 맞춰가는 게 정상일까? 내가 너무 쫄보이면서 불공평하게 생각하는 건가? 조언 좀 부탁해.
댓글 25
ㅇㅇㅇ08-18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잖아요. 저는 여자인데도 님 남편같은 성격이라 집은 그냥 온전히 나와 남편 공간이었으면 하는데 사전에 말도 없이 30분전에 그것도 1박으로 자고간다고 통보하듯이 말하면 저도 너무 싫을것 같아요. 솔직히 편하진 않잖아요......그냥 뭐 잠깐 집에 와서 차 한잔 마시고 가는것도 아니고 누가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고 생각하면....ㅠㅠ 집 지저분한거 신경쓰지 말아라 가족이니까 이해한다. 이런말도 그건 쓴이 생각이지 남편은 정리 안된 집 보여주고 싶겠어요? 님만 괜찮으면 뭐해요. 집 정리 안된것도 자고 가는것도 남편 마음이 불편하다는데. 둘이 사는 집이니까 남편이 좀 이해 해줬으면 좋겠고 그렇죠? 그럼 반대로 생각해서 남편이랑 님이랑 둘이 사는 집인데 남편이 불편하다고 하면 빈정상할게 아니라 30분전에 갑작스럽게 말한걸 미안해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va08-18
남편이 본인 가족이라도 싫다고 하는거죠? 저도 그래요. 시가뿐만 아니라 친정식구도요. 집은 온전히 편히 쉴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족이라도 오게되면 갈때까지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내 공간에 다른사람이 들어오는게 싫어요. 아마 남편도 평소에 긴장감이 높고 사람들과 친밀한 교류를 즐기는 사람은 아닐거에요. 사람과 사이에서 에너지를 얻는게 아니라 기빨리고 혼자있을때 충전이 되는 성향요.
zd08-18
근데 나도 집에 사람 오는거 싫어해서 남편 입장도 이해가 감 엄마가 연락없이 집에 오는것도 싫고 그래서 초대도 안함 미리 언제 온다고 예고라도 하면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온다고 하면 스트레스 최고치 찍음 근데 갑자기 전화해서는 자고간다고 한다? 상상만 해도 미쳐버림 반반이라지만 어쨌든 같이 살고 있는 상대가 그런거 싫어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예고도 없이 즉흥적으로 자고 보내겠다고 통보하는 님도 이기적인건 마찬가지임
fd(125.72)08-18
싫대잖아요. 미리 계획해서 마음의 준비할 시간을 주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5분후에 친정식구들 도착한다고 통보하는데 당연히 싫죠. 서로 안맞으면 이혼이 맞겠지만 서로 대화를 해보세요. 근데 친정식구를 꼭 집으로 불러서 만나야해요?
vv(147.251)08-18
그냥 시댁식구가 똑같이 행동해도 오케이면 이야기 해서 공통의 규칙을 만드세요. 혹시 시댁 식구가 30 분 전에 집에 데리고 와도 가족이니 즐거우시면 남편에게 그렇게 말 하시고 시댁 식구는 불편하시면 댁이 이상한겁니다.
ㅎㅇ08-18
n번방 보다 더 심각한데 어떻게 조용할 수 있는거죠?
ㅗㅜㅑ08-18
오히려 저는 형부가 처제 놀러와라 언니가 심심해 하는데 오히려 오면 더 좋다 자고가라 그리고 형부도 (전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장모님댁 놀러가자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이러쿵저러쿵 말은 못하지만.. 세상이 좀 많이 팍팍하네요
fsz08-18
추가글까지 보니까 뭐...놔두면 곧 이혼녀 되겠네 조언 같은 거 할 필요가 없겠구만
ㅎㄱㅇ(241.90)08-18
나도 시댁 식구들 자고 가는거 너무 싫음. 심지어 들이닥치기 직전에 통보?ㅋ 집은 아내와 남편의 사적인 공간인데 거길 왜 굳이 시댁이든 친정이든 식구들을 왜 불러들이는 거임.. 은근히 우리 집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시동생 너무 싫다!!!!!!
frgk08-18
부부 공동의 차인데 님이 차키 쥐고있는거면 픽업드랍으로 생색내면 안되죠 님 개인차에 유지비까지 님 개인 용돈으로 감당하는 거면 인정이지만
ㅈㅊ08-18
시댁식구 30분전에 온다는거랑 친정식구 30분전에 오는건 둘다 30분전에 오는거지만 다르지. 친정식구오면 집안 어질러져있는거 있으면 도와주고 내가 밥차리면 숟가락놔주고 반찬하고 수평적인 내 조력자라면 시댁식구는 집안어질러져있으면 뒷담화시작되거나 요즘 집안신경안쓰냐는 말 나오고 밥차리면 반찬 신경썼냐안썼냐 주시하고 챙겨줫네 안했네 평가하는 수직관계의 상사인데 당연히 다르지.
ㅁㄴㅇ08-18
에휴...진짜 남자들 ㅈㄴ불쌍하다..
ㅎㅇ08-18
그냥 근처 숙소를 잡아주심이 맞는거 같네요. 저도 집에 누구 오는거 싫어요..친정식구라도요.
ㅅㅅ(137.120)08-18
저는 동생이 차로 3시간 거리입니다. 동생은 자기 집에서 자라는데 무조건 호텔잡아요. 동생은 상관없어도 제부가 편히 못 쉴까봐요.
kg08-18
남편이 싫어하는데 왜 하죠? 그럴거면 혼자 살아야죠. 성향이 맞지 않으면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냥08-18
남편 진짜 개 열받겠다 ㅋㅋ
ㄷㄷ(138.118)08-18
결혼할때 워시타워 침대 해줫단다 ㅋㅋㅋ 집살돈까지 빌려만 줬어도 지집처럼 드나들엇겠다 ㅋㅋㅋㅋㅋㅋ 글을 많이 빼먹은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결혼때 혼수만 해갔구만 그걸 자매들이 도와줬고 전세든 자가든 대출받은건 지가 생활비 내니까 적어도 같이갚는걸로 생각하고 시가가 연락없이 온적을 적은게 없는거 보니까 거의 안왔는거같고 며느리 도리 이지랄 하는거 보니까 명절에가서 지딴에는 싹싹하게 한다는 소리 방문한다는 사람도 언니동생만이 아닐거같은 느낌인데 언니남친 남편 동생부부 맞지? 매번 거절당한다는거 보면 지들끼리 이번도 한번 해볼까? 해봐 안된다는데 본인이 강한척 하면서 안가 하고 끊고 뒷담화 졸라 했겠다 안봐도 비디오다 남동생 오빠 없지? 있으면 거의 절망인데 ㅋㅋㅋㅋ
cdj(208.141)08-18
남편이 내 동생들 아무때나 오라고 해도 늘 먼저 물어보고 상의 먼저 함. 님같은 부류들이 꼭 덧붙히는 말이 나는 상관없다 나는 이해할 수 있다면서 본인은 굉장히 배려심 많은 인간인척 상대방 후려치는데 남편 가족들은 애초에 그런 요구를 안하니까 그러는거임. 꼭 지가 안당해보고 상관없대ㅋㅋ 이런 애들 시누 시엄마 콤보로 주말마다 찾아와서 잔소리폭격에 노예짓 강요 당해봐야 정신차림. 추가글도 반성하는척만 하고 결국 지 변명에 남편 욕하기임ㅋ
ㅅㅅ(194.174)08-18
딸 많은 집 별로야 ㅠ 사위들은 재미도 없는데 지들끼리 좋아죽음
ㅎㅁㄱㅈ(199.50)08-18
보통 남편없을때나 ... 왜냐하면 서로 시댁 뒷담화해야해서...
cxj(230.83)08-18
좁쌀과 사는 일은 힘든 거야.
zsq08-18
나 이 반대 상황이었는데 진짜 개싫음. 개스트레스받고 치우지도 않은 공간 가족이라 해도 30분 전에 온다 하면 준비안된 상태에서 오는거라 진심 짜증남. 시댁쪽이 글쓴쪽같은 성향이라 나를 이해못했음 그냥 맨날 이 근거리왔다 남편통해 항상 연락하는데 다행히 남편이 알아서 커트하지만 진짜로 이해가 안됨. 뭔가 너무 내가 살아온 환경하고 다름. 우리친정가족은 상대방 프라이버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족이라 해도 막 오고가지 않는데... 진짜 자라온 환경도 중요하다 생각하고 부부끼리 합쳐졌으면 상대방 존중해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이게 싫고 못맞춰주겠으면 이혼하는거고.
ㅎㅇ(124.167)08-18
이런 상황이 처음이아니면 남편과 미리 협의를 하세요. 그정도 예측이 안되나요? 자매들한테도 남편 성향이 이러하니 혹시 쉬고갈 생각이면 미리 이야기하자고 하세요. '가전 받았으니까 남편이 싫어해도 이정도는 이해해주겠지? 만삭 동생도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발 드리밀지 마시구요
xk08-18
남편 도시락 싸고 픽드랍하는건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 아님?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넌 내 가족들 집에도 못 오게 하냐고 생색 내려고 해줬던거임? 그리고 님네 가족이 가전 사준건 왜 언급함? 돈 들여서 사줬으니 님 집에 갈 명분이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보상심리 오지네 ㅉㅉ
ㅎㅎ08-18
님이 그렇게 친자매 부르고 싶으면 방법이 있죠. 남편을 호캉스 보내세요. 좋다구나 하고 갈걸요. 아니면 친자매 호텔을 따로 잡아주던가요. 둘다 행복하려면 돈을 쓰면 됩니다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