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사내 소문 당사자가 됐는데 진짜 황당
팀에 신입이 왔는데 일 모르는 거 좀 알려줬더니 소문이 났음
진짜 기가 막혀서
점심 같이 먹은 거 두 번에 복도에서 얘기 좀 한 거가 전부인데 어디서 사귄다는 얘기가 퍼진 거임
나 올해로 결혼 11년차고 애도 둘인데
금요일 퇴근하면서 친한 동료한테 들었음. 오늘 xx팀 신입이랑 사귀는 거 알았어요? 라고 진짜 대놓고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걔 표정이 진지해서 물어봤더니 팀장 친구 통해서 퍼진 거래
일 잘 챙겨준 거랑 업무 얘기 몇 번 한 게 그렇게 보인 거냐고
지금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오고
신입 애한테도 미안하고 나도 억울하고
뭔가 입장 해명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회사 소문이라는 게 한 번 퍼지면 잡을 수가 없잖아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냥 모른 척하면 알아서 수그러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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