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아이 언제 낳냐는 말이 왜 인사말이 된 건지

ㄴㄴㄴ· 2026.08.07 11:29· 조회 214
결혼하고 나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이거임 아이 계획 있어요? 빨리 낳아야지 나이 들면 힘들어요 지금 낳아야 할 때야 이 질문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게 아직도 좀 이상하다 생각함 내가 사정이 있어서 못 갖는 상황이었으면 어쩔 거임 몸 상태가 어떤지 재정이 어떤지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인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이만 보고 빨리빨리 하는 사람들이 있음 아이를 낳는다는 건 두 사람의 몸과 삶이 완전히 바뀌는 건데 그게 남의 인사말 소재가 되는 게 이해가 안 됨 부럽기도 함 그냥 가볍게 물어볼 수 있는 사람들이
댓글 21
ㅇㅁㅇ08-07
확대 해석 좀 하지 마셈 아무도 너한테 관심 없어, 까놓고 너도 주변 신혼부부들이 애를 낳던 말던 관심 없잖아? 다들 같아 너거 부모님들이나 신경쓰시것지 인사치례 같은 말이니 대충 아직 계획 없어요 하고 넘기셈 나참.. 세상 불편한 것 많네 스트레스 받아 어찌 살까
ㄷㄷ08-07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스몰토크 주제가 필요해서 하는 말이예요 ㅠ 물론 이전에 딩크인지 난임인지 등등을 알고 있었다면 말 안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결혼했고, 30초중반이면 한번쯤은 아이 생각 있는지는 물어봅니다. 맨날 날씨얘기, 주식얘기, 이런저런 불평 사항들보다는 조금은 개인사 섞인 얘기를 물어보는데 나름 친분 쌓고자 하는 거예요.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으니 공동관심사를 찾고자... 사실 상대방이 뭘 하던 안 중요하고 안 궁궁하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할 순 없으니 나름 신경쓰는 겁니다. 쓰니 말대로라면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노년들 생각하며 상대 부모님 안부 묻는것도 안되겠네요; 부모님이 지병이 있는지, 이혼한 편부/모 가정인지, 돌아가셨는지 아니면 상대가 고아인지 모르는 거니까
ㅁㅋ08-07
옛날에 남자가 여자한테 손대도 그정도가지고 뭘 이쁘다고 그러는건데 예민하게 구네 하는게 상당히 통했단 말이지 그런 댓글들 보는거 같다. 불편할 수 있는걸 굳이 해놓고 예민하다하는 건 대체 뭔 심보일까
abc08-07
요즘 애들은 뭐가 그렇게 불편한게 많은지 모르겠다 진짜ㅋㅋㅋ 이것도 불편 저것도 불편. 불편한 걸 그런가보다 넘기거나 그럴수 있지 이해해 볼 마인드는 전혀없고 그저 자기들 입맛대로만 대우받고 싶어해ㅋㅋ 큰일이네. 산속에 가서 편하게 혼자 살아라.
ㅊㅁ08-07
니 말이 맞아 진짜 호의로 말하는 사람은 너가 어떤 생각인지 뭘 원하는지부터 듣고 얘기를 한다. 그것도 조심스럽게 하지
ㄴㄴ08-07
기혼. 유자녀. 원래 자녀계획 없었음. 그래서 자녀를 늦게 얻음. 후회는 안함. 단지 신혼부부에게 얘기는 해줌. 딩크냐 의사가 확실하고 둘다 굳건하냐.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마음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부부간에 상의 해서 적당한 시기를 고민해 봐라, 부모님께 온전히 맡기지 않아도 한끼 식사라도 제대로 하려면 부모님이 너무 나이드시면 어렵다 말해줌. 글쓴님의 계획과 사정을 통제하려는게 아닐거에요. 미혼에겐 결혼 얘기만 주구장창 하겠죠 (난 안하지만 ) 참고로 임신 준비할때 얼른 가지라며 통제하듯 다그치던 분이 하나 낳고 나니 얼른 하나 더 낳으라고 엄청 혼내심 (낳으면 돈이나 케어에 보탬될 분 아님). 인사말 같다고요? 그건 그냥 흘려듣고 넘기세요 ㅎㅎ
냥08-07
ㅋㅋㅋ 전 결혼도 안했는데 이사 고민하니까 여기서 애 키우기 좋다 우리 애들한테도 너무 좋다 어쩐다 계속 하길래 들어주다 끊고 저 결혼 안했어요 하니까 나중에 애 키우면 어쩌고 시전하던데 그냥 지들 꽂힌거 하고 싶은 말 아무렇게나 하는거에요. 아니 대화는 쌍방향이지 자기가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말 하면 그게 대화인가? 상대방이 이 얘기에 즐거운지 이 얘기를 하고 싶은지 관심도 없으면서 뭔 스몰토크야 욕구 배설이지. 날씨 얘기도 날씨가 어쩌고저쩌고 한참 하면 그건 스몰토크가 아니에요. 날씨 좋죠?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고 침범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소재로 한마디 하고 또 한마디 듣고 이런게 스몰토크지. 거르면 될 사람 신호로 생각하면 속 편해요
ㅗㅜㅑ08-07
안 낳을건데? 하니까 입닫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수질 두듯이 그래도 애는 있어야지~ 이러면 그렇게 좋으면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한 명 더 낳아서 키우라고 하셈ㅋㅋㅋㅋ원래 애 싫어하고 내 인생이 더 소중한데 애 안 낳는다고 ㅈㄹㅋㅋㅋㅋ 어떤 애들은 안 낳는게 아니라 안 생기는거 아니냐 의심까지 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zxg08-07
우리나라 사람들 보통 스몰토크가 학생을 만나면 공부잘하냐 묻고 직장인한테는 회사 괜찮냐, 어르신한테는 건강 묻듯이 임신 출산 그 시기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생각나는게 그뿐이라 생각없이 하는 말임 . 상대방은 일부러 쓰니 열받게 하려고 이야기 꺼내는것도 아니고 별 생각이 그냥 묻는거.혼자 열내면 본인만 손해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나
gg(241.109)08-07
그걸 인사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도 똑같이 해버려 돈은 얼마나 모았냐 어른들 보니까 모아야겠더라 빨리 모아야지 지금 쓸때가 아니다 그러다 힘들어져요 해. 아니면 자녀분들 지금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냐 어느정도 점수는 되어야한다 내가 보니까 지금 부모가 손놓고 있을때가 아니다 그러다 애들 힘들어져요 해. 내가 장담컨대 저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중 90%는 남이 자기한테 관여하면 불쾌해한다
ㅇㅂ(226.18)08-07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인간들인거임.. 남들이 쉽게 그런 말 하니까 거기에 얹어서 그러는건데 그렇게 했다가 무례나 상처가 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아 이런 말 하면 안되겠다가 아니라 남들도 다 하는데 뭐 이럴듯
gg08-07
그냥 그란갑다하면 되지 왜 오바임
ㅁㄴㅇ(223.152)08-07
댓글들 왜 이래;;; 무례한거 맞는데요? 요즘 딩크도 많고, 불임이나 난임도 많은데 젊은 사람들은 예전처럼 아이 언제갖냐고 함부로 안 물어봅니다. 옛날이랑은 달라요. 상대방 가족 계획을 물어보는게 무슨 아이스브레이킹이에요? 아이스브레이킹은 서로 부담없이 나눌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 수준이어야죠. 아기 언제낳을거냐말고도 할 말은 많습니다. (날씨, 취미, 드라마, 일상생활, 근황, 점심 메뉴 등등)
ㄷㄷ08-07
저도 늦은나이에 결혼했고, 이 얘기 수도 없이 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빨리 낳을걸 합니다. 물어보시는 분들도 같은 마음일겁니다. 애낳고 키워보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는게. 저는 제가 70살 될때까지 경제활동을 해야되네요. ㅜㅜ 어릴때는 애 없이 조금 더 놀고 싶지만, 나중에 주변 지인들 애들 다커서 부부끼리 놀러다는게 왜 이렇게 부러운지 ㅜㅜ
ㅁㅈㅊ08-07
그럼 너 만나면 날씨 얘기만 해야하겠네. 밥먹었냐 물어보면 니가 다이어튼 중일수도 있고, 쌀떨어져 못먹거나, 위암이 걸려 못먹었는데 눈치없이 밥 얘기 했다고 뭐라할수도 있고 말이야. 적당히 아이스브레이킹정도로 생각해. 그사람들이 진심 궁금하거나 걱정되서 물어보는거겠냐? 밥먹었냐 정도의 인사고 그냥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가볍게 대답하고 넘어가면 되지. 요즘 사람들 드럽게 얘민해. 말도 못붙이겄어
gvc08-07
나도 그말이제일 거슬리고듣기싫었음 3년정도난임이었고 근데 아이낳고보니 그말을하는이유가있더라....가질수있음 한살이라도 어릴때낳는게 낫긴함 그렇다고 선넘게참견하는건 별로지만....
ㅇㅇㅇ08-07
이런 마인드면, 벙어리로 살아야쓰겄네.
ㅁㅊㄹㅅ08-07
몸 안바껴~애 여럿 낳아 본 아줌씨인데~엄마는 강하다 절로 몸과 맘이 강하게 되고 애만 보면 살아갈 힘이 불끈불끈 생겨~
ㅇㅂ08-07
아묻따 뱃살보고 바로 아!! 애기가 있구나!!그죠 하는 식당은 다 거름ㅋㅋㅋ
ㅗㅜㅑ08-07
그거 말고는 둘 사이의 관심사가 없으니.. 안 친하면 더 식상한 대화만 하니.
ㅋㅋㅅ(127.176)08-07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은 바로 하셨다 저뇨언 아랫구멍을 짝 찌져부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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