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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친구네 강아지 병원 쓴 돈 언제 꺼낼지

Zzew· 2026.08.11 14:02· 조회 126
열흘 정도 친구 강아지를 봐주고 있었는데 문제가 터졌다. 새벽에 부엌에서 소음이 들렸길래 가보니까 개가 초콜렛을 먹고 있더라. 이미 양의 1/3은 들어간 상태였다. 급히 24시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검사랑 처치를 받았는데 병원비가 40만원대다. 엑스레이 촬영과 구토 처방이 들어갔다. 친구한테는 상황을 곧바로 전했고 개가 낫는 모습도 계속 보고했는데 정작 비용은 못 꺼냈다. 친구도 먼저 물어본 게 없어서 더 말하기가 어색하다. 한 번에 40만원을 들이댈 수 없을 것 같고 관계가 틀어질까봐 고민이 된다. 원래 개는 까다롭지 않다고 했는데 결국 이 꼴이니까 당황스럽다. 음식도 친구 지시대로만 줬는데 말이다. 거실에만 에어콘이 있어서 밤에 방문을 좀 열어뒀는데 거기서 나간 건가 보다. 비용을 혼자 감당하기엔 크고 어떻게 말할지 난감하다.
댓글 15
ㅁㅁ08-11
주방 바닥에 초콜릿은 왜 있어요?
ㅈㅁ08-11
강아지를 돈받고 봐주는 중이었다면 오로지 님 책임이니 병원비도 님이 부담하는게 맞고, 친구의 부탁으로 그냥 봐주는 중이었다면 반이라도 받는게 맞는듯. 병원비가 일이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무료로 강아지도 봐주면서 병원비까지 책임지는거라면 누가 함부로 맡아줄 수 있겠음? 친구가 한푼도 같이 내줄 생각 없어 한다면 당장 강아지 돌려주고 다시는 맡아주지 말아야지 뭐. 강아지 호텔도 있고 동물병원도 있는데 돈 들이면 얼마든지 맡길수 있는데 굳이 친구한테 맡긴건 결국 돈 아낀거잖아. 억지로 먹인것도 아니고 강아지가 스스로 먹어서 탈난건 주인이라도 생길수 있는 일이거든.
khrr08-11
친구 인성에 달려있음 친구가 먼저 물어 봐주면 계속 친구로 남고, 그냥 넘어가면 개빠입니다. 개빠는 손절이 답이세요
qwe08-11
돈얘기 해보시고 친구가 거부하면 이제 무서워서 개 못봐주겠으니 호텔맡겨놓겠다고 하세요. 솔직히 무서워서 더이상 개를 우찌 봐줍니까? 집안에서 뭘 주워먹을지 어케알아요?
냥(236.29)08-11
맘 상할까봐 걱정이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 친구는 니가 관리 못해서 내 개 죽을뻔 했네라고 나올수도 있어요 애 봐준 공은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전 고양이 맡아 준적 있는데 저희집 고양이랑 싸워서 저희집 고양이가 다쳤어요 살짝 피 난 정도라 병원 안갈 생각이였는데 친구가 덧날수도 있으니까 꼭 병원 가고 병원비 알려 달라고 했었네요 이미 서로 맘 상한거 같은데 그냥 돈 달라고 하고 손절엔딩이 나을수도요
skz08-11
친구 입장에선 믿고 맡긴건데 제대로 간수 못해서 멀쩡하던 애 갑자기 병원가서 토할일을 만들어서 원망스러울텐데 돈 얘기까지 꺼낸다? 솔직한말로 뻔뻔하게 느껴질듯. 큰 비용이고 너도 예상못한일인건 알지만 개주인 입장에선 이러나 저러나 당황스럽긴함 친구는 얼마가 나온지 모르지만 도의적으로 니가 책임지고 낼거라 생각해서 비용을 안 물어보는걸텐데 꼭 받아야겠으면 친구가 기분 상하더라도 말을 해야지 뭐.
ㄷㄷ(115.192)08-11
그래도 애는 보통 그집가서 봐주는거라 애부모들이 캠설치를 기본적으로 해놓는데 개는 봐주는사람 집으로 데리고가서 봐주는게 대부분이라 캠도없고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수가 없음. 내친구가 당x에서 강아지돌보는 알바를 4일간 했는데 알바끝나고 견주가 연락와서 개가 집에오자마자 갑자기 아파서 병원갔다왔다며 뭐먹였는지 뭐해줬는지 따지듯 물어보더래. 진짜 개든 고양이든 동물은 함부로 봐줄게 못되겠더라.
ㄷㄷ(117.41)08-11
강아지 잘못봤다는 소리들으면서 그냥 서로 손절할듯요. 친구가 먼저 병원비 얘기하면 받고 아니면 그냥 님이 부담하는걸로요.. 이래서 아이나 강아지 함부로 봐주면 안돼요 ;; 이게 내가 생각하는 범위랑 맡긴사람이 생각하는 범위가 다르거든요;;
ㄱㅅ08-11
반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입 싹 닦으면 친구아니에요
ㅁㅁ(220.112)08-11
에구. 개를 안키워서 잘 모르지만 초콜릿이 독약도 아니고 많이 먹으면 해롭고 한번정도 먹은거는 괜찮을텐데 뭐하러 병원까지 가셨나요? 그냥 모르는척 다시 가져다 주면 몰랐을텐데....ㅠㅠ 초콜릿 한번 먹었다고 병원대려가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개 주인도 안그럴껄 지레겁먹고 병원가서 돈쓴 쓰니 잘못 같아요.ㅠㅠ
ㅊㄹ08-11
친구도 기분 상해 있을 듯.. 맡겨놨는데 제대로 안봐서 초콜렛을 먹었으니.. 까딱하면 자기 개 죽을뻔한건데.. 개 주인입장에선 그럴거 같음.. 거기다가 돈얘기하면, ㅋㅋ 이새끼가 개를 죽일뻔 해놓고 돈까지 내노라고 하다니.. 그래서 개든 애든 봐주면 안됨 ㅋㅋ
ㄹㄴ08-11
남의 개 함부로 봐주는거 아니라는거 40만원들여 배웠네. 병원비얘기로 싸움나거나 할것같은 가벼운 친구면 계속 유지할 관계는 아닌듯. 일단 병원비 얘기하고 대답이 어찌나오는지 들어보면 될듯.
ㄴㄴ08-11
일단 초콜릿을 먹게 한건 쓰니의 부주의는 맞는거 같고, 병원비를 주든 안주든 얼마 들었다는 얘기는 해야죠...1-2만원도 아니고 40만원이나 들었는데...
ㄴㄱㅎ(121.140)08-11
개새끼나 애새끼나 함부로 봐주는거 아닙니다. 나는 나름대로 신경써서 내 돈 써가며 먹이고 봐주고 있는데 다치거나 아프거나하면 원망은 다 듣습니다.
ㄹㅁ08-11
일단 싸움은 날 수도 있을거같긴 해요.. 맡겼는데 너가 잘 관리 못해서 초콜렛을 먹었다.. 이렇게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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