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뭔가 있냐고 자꾸만 캐묻는데 설명을 못 하겠어. 진짜 뭔가는 있는데 딱히 말로 할 수가 없거든. 아내: 요즘 왜 침묵이 많아? 나: 아무것도 아니야 아내: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나: 진짜 그런 거 없어 이 대화가 계속 반복되는데 결국 뭔가 공허한 기분일 뿐이야. 말로 꺼내면 더 복잡해질 것 같고. 그래서 여기다 쓰는 게 낫다고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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