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우리 집 아닌데 음료수를 사?

Wwjs(133.91)· 2026.10.02 00:09· 조회 293
또 쪽지야. 이번엔 오후 시간대 발소리라고. 근데 우리 둘 다 아침 9시에 나가서 저녁 7시에 들어와. 그 시간에 집엔 영혼도 없어. 아이도 없고 반려동물도 없고. 이게 처음도 아님. 2달 전엔 새벽 물 소리, 1달 전엔 저녁 9시 뭔가 끄는 소리. 미안해서 밤 12시 넘으면 참고 의자에 전부 펠트를 붙였어. 다이소 다녀와서. 그런데 또 쪽지? 관리사무소 전화했더니 아파트가 지은 지 오래돼서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모르겠대. 대화로 풀어라고. 남편은 "내려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음료수 사오겠다"고 함. 우리가 뭘 한 거라고 음료수를 사? 5년 결혼생활이 이렇더라. 뭐든 고개를 숙인다. 택배 잘못 와도 찾아오고, 밥 틀려 나와도 먹음. 처음엔 신사적이라 좋았는데, 살면서 느낀 건 그 착함의 책임은 다 내 몫이란 것. 결국 내가 쪽지를 붙였어. "우리 오후에 전부 출근하기 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집이 아닐까 확인해주세요." 계단에서 발걸음이 멈췄어. 2달을 참고, 의자에 펠트를 붙이고, 한 게 뭐였나 싶어서. 저녁 9시쯤 초인종. 나가보니 아무도 없는데 내 쪽지가 반으로 접혀 붙어있었어. 뒷면의 한 줄이 그 모든 걸 정리했어. "CCTV가 없으면 증명을 할 수 없지 않겠어요?" 남편은 지금도 뭘 사갈지 폰으로 찾고 있어.
댓글 24
ㅇㅇ(184.137)10-02
맞벌이로 둘 다 저녁 7시에 집에 들어오는데 오후 2-4시 사이에 쿵쿵거렸다고 주장하려면 아랫집이 먼저 cctv로 우리가 집에 있었다는 증거를 제출하라고 하세요. 근데 혹시 남편이 그 시간에 집에 있었던 건 아닐까요? 왜 저렇게 저자세로 안절부절을 못 할까?
ㄷㄷ10-02
난 님 남편 같은 사람 이해 안감. 안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일인가? 다음에 또 붙어있으면? 또 사과하고? ㅋㅋㅋ 그냥 내려가서 님들이 한 일이 아니라고 잘 이야기하는 정도가 맞을듯. 남편 의견 일부 수용해서 음료수 사들고 가서 얘기하든지. 아니 진짜 이해 인사네. 님들이 해결해줄 수 없는 일인데 사과만 하면 해결된다는거임? ㅋㅋㅋ 사과에는 재발 방지 의미가 포함되어야되는데 님들이 사과한다고 끝인 문제가 아니잖아.
ㄱㄱ10-02
님 남편이 그시간에 집에 여자데려온거 아님? ㅋㅋ
ㅇㅁㅇ(122.188)10-02
아니면 아니구나 다른집찾아야지 cctv는 무슨...집에 애도없다는데....그집 기네요 남편처럼 저도 좋은게좋은거다하는데 이건좀 아니지않나요 열받아 서 쿵쿵이 뭔지보여주고싶네 아니그리고, 없는시간엔데 뭘 죄송하다하자는거에요?? 이해안감
abc(154.159)10-02
그냥 편하게 사세요....
ㅁㄴㅇ10-02
새벽이래도 화장실 물 못내리게 한건 쌉오바지만 상식적으로 아파트 살면 조용히 좀 해라 쉴새없이 발망치 찍어대고 돌아다니고 문 쾅 닫고 물건 떨어뜨리거나 세게 내려놓고 쿵 쾅 딱 소리 내는것들 진심 개매너임 개패주고 싶음 층간소음 범죄가 괜히 나는게 아님
ㄴㅅㅂ(141.129)10-02
빌라로 이사가세요
ㅇㄷ10-02
그날만 아닌거고 평소엔 소음이 있었던거 아님? 원래 층간소음충들이 거짓말이 디폴트임 무조건 지네 아니라고 함
ㄴㄹㅊㄹ10-02
남편한테 남 배려하려고 날 갈아먹는짓 그만하자. 오래된 아파트에 이사왔으면 당연한거다. 내집에서 화장실물도 못내리는게 집이냐? 예민하면 본인들이 방음처리하는거다. 잘못이 아닌일로 사과하면 스스로 을이되는거다. 배려가 아니라 호구가 되는거다. 일상생활은 해야한다. 앞으로 당신이 사과하면 난 일부로라도 더 진상짓할거다. 당신때문에 나도 같이 호구짓하는건 이젠 그만하겠다라고 하시고.. 앞으로 문에 쪽지남기지 마세요. 여긴 공동생활하는 아파트입니다. 화장실은 가야죠. 밤에 일하는 사람 새벽에 일하는 사람 늦게 야식먹는사람 ...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뺒으면 안되는거잖아요. 님이 예민하신건 아닌가요?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더 큰 잡음을 듣고 자랐어요. 그래서 아이는 청소기소리에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너무 조용히 키우시기 보단 오히려 생활잡음에 노출하는게 아기도 어머님도 편하게 육아할 수 있지 않겠어요. 너무 조용히 키우면 오히려 예민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조용하길 원하신다면 아기방에 방음장치를 하시길 권장합니다. 라고 문에 붙이세요. 선 넘을때. 확실히 말을 해야 더는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는겁니다. 계속 님이 양보하면 당연하게 선을 넘게 되죠
ㅇㅋ10-02
남편분은 눈앞의 상황만 모면 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도 않은 행동을 본인이 했다고 인정하고 사과 해버리면 잠시 동안은 상대를 진정 시킬 수 있겠지만, 장기 적으로 봤을 때도 괜찮을 까요?? 이번에 사과 하면 이제부터 발생하는 소음은 무조건 님에 집에서 나는 소음 이라고 확신 할 거고, 거듭되는 소음 스트레스와 음료까지 들고 와서 사과해놓고 조심을 하지 않는다는 불쾌함 같은 것들이 누적 되다 보면 님네 집에 대한 적개심을 품게 될 수도 있어요. 적개심이 언제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는 모를 일이고요. 눈앞의 상황만 모면하는 게 끝이 아니에요. 오늘 하루만 살 것도 아니고, 이사를 손바닥 뒤집듯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눈앞의 불편함만 잠시 해결 하고 말게 아니라 멀리 보고 생각 해야 됩니다.
ㄷㄷ(116.132)10-02
글쓴이님 육성으로 욕나오셨겠어요. 남편...남의 편 짓 좀그만해요.어디가서 바보소리 듣겠어요.
ㅎㅎ10-02
그런 쪽지 붙으면 난 그날부터 신나게 뜀.
vza10-02
정말 등신같은건 음료수를 뭘 살지 검색을 해본다는 거네 ㅋㅋㅋ 아니.. 음료수 사러 간다는 것도 웃기지만 아무거나 사면 되지 그걸 또 검색하고 자빠져있네
ㄴㅁㄴㅅ10-02
음료수까지사서 대령하고 사과하는순간. 진짜 쿵쿵거린게되어버리는건데.. 거기까진 생각을 못하시나봐요. 아이고ㅠ 그럼 층간소음가해자되고 다른집들까지 거기가 쿵쿵거리는거다ㅡ하고 시끄러운집으로 될텐데.. 댓글들보여주고 생각을좀..깊이하라고하세요.
no10-02
아.. 진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저자세 인간 혐오스럽네
zxc10-02
남편같은 사람 제일 혐오함 내사람을 보호하지는 못할 망정 숙이게 만들어서 자기혼자 사람좋은척 하남자새끼
ㅎㄱㅋ10-02
본래 증명은 주장하는 측에서 하는게 맞습니다 니들이 2~4시에 시끄러웠다 하니 우리가 2~4시에 집에서 시끄럽게 했다는 증거 가져오라 하세요. 저렇게 피곤하게 구는거 일일이 맞춰주면 내 정신만 갉아먹습니다
qwe(196.59)10-02
난 예전에 가족들 다 외출하고 쇼파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래층 임산부에게서 인터폰 걸려왔음 자기 임신해서 예민하니까 조용히 좀 해달라고 신경질 냄.... 그 후엔 식구들 다 앉아서 티비 보고 있었는데 집 현관까지 찾아와서 소리지름ㅋㅋㅋ 애들 못 뛰어 다니게 하라고.. 아부지께서 집에 뛸만한 애들이 없다고 다 큰 애들이라고 해도 안 믿음ㅋㅋ 아예 듣지도 않음 그냥 지 화풀이 하러 온 것 같았음 대체로 아래층들은 멍청한 것 같음 무조건 범인이 윗층라고 생각하는 게ㅋㅋ
ㅋㅋ(139.32)10-02
와..내 배우자가 남편 같으면 답답해서 돌아버릴듯
wjs10-02
나도 이런경험 있었음 딸아이 3살 그리고 우리부부 3식구 살았는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계속 난리침 큰애가 딸이고 방방 뛰어다니는 아이는 아니지만 시끄럽다니 더 조심조심 하면서 지내다 어느날 가족여행 갔는데 관리실에서 전화옴 어제 저녁에 너무 시끄러워서 아랫집이 잠을 못잤다고 순간 망치로 띵 맞은듯 어이없어서 우리집에 귀신이 살고있냐고 우리 엊그제 여행 떠나서 2틀동안 빈집이라고 말하고는 그날부터는 민원 들어오면 우리집 아니라고 들이 박았음 그랬더니 더이상 시끄럽다고 민원 안들어옴.
ㅋㅊㅂ10-02
우리남편도 착한줄알았는데 친구랑 술먹으라고 보내놧더니 그짓하고 돌아댕김 애낳고 조리원있다가 집에왔는데 샤워호수가 꼬여있었음 분명 청소하고 풀어놓고갔는데.....
ws(159.44)10-02
조현병인듯
ㅋㄱㄷ10-02
남편 ㅂ ㅅ 인가... cctv 내놓으라는 미친X은 또 뭔가.... 하. 나 같으면... cctv 소리 나온이후 타협은 없다. 내집에서 아랫집 애 새.끼땜에 똥오줌도 물 못내리고 샤워도 못하면 내 집이냐??? 일상적 생활은 아무렇지 않게 할거고. 쿵쿵 대는것만 조심하고. cctv? 자기들 보고 찾아내라고 해요. 둘다 일한다는데 못믿고 트집??? 별 미친X이 다 있네
wjx10-02
아랫집에 미친 여편네가 사네. 집에 없었다는데 뭔 증거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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