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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요즘 시어머니 세대들이 끼인 세대라 불쌍하다는데 맞나요?

Zzxrh(115.131)· 2026.08.08 17:09· 조회 221
아래 글 보고 생각나서 글 써요. 오히려 워킹맘하고 집값 비싸서 둘다 반절씩 내서 대출 받아서 집 사서 아둥바둥하는 요즘 며느리들이 더 불쌍한 거 아닌가요? (남녀 얘기가 아니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세대간의 비교에요) 저희 시어머니도 자꾸 자기는 30년동안 시어머니한테 네네네.. 맞습니다 .만 하면서 사셨대요. 연락도 자주 하고, 뭐 제사때 여자들만 일하는 건 물론이고, 부엌에서도 여자들만 일하고요. 시어머니는 외벌이셨고요. 시아버지가 평생 일하셨어요. 지금은 세대가 달라진 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세대가 하는 말이 그거에요. 자기는 시어머니한테 엄청 순종했는데 자기는 30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본인의 며느리들에게는 그렇게 시집살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도리정도를 원하는 건데 그럼 며느리들이 쎄~하고 너무 싫어해서 자기들은 대접도 못하고, 평생 희생만 하셨다는 거에요.. ㅋㅋ 한마디로 자기는 맞으면서 군생활했는데 후임은 못 때리니까 서글프다. 뭐 이건가요? 따지고보면, 워킹망해가면서 집값 같이 갚으면서 허리 휘면서 사는 요즘 엄마들이 예전 엄마들보다 안쓰러운 거 아닌가요.>? 거기에 며느리 도리까지...--
댓글 21
xwx08-08
본인이 고생했으니 남의 딸도 고생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니 남의 딸이 어이없어 발길 끊죠. 본인이 고생했기에 더 잘해주면 남의 딸인들 못하겠습니까.
kgz(244.37)08-08
각자 세대의 고충이 있는거죠 어머니 세대들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고생 많이 한 건 사실이잖아요
ff08-08
자기네는 노인네들이 살아봤자 리미티드가 한 30년정도로 짧으니까 순종도 하고 그랬지. 우리는 리미티드가 70년 이상 될지모르는고, 심지어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구먼 뭔 순종이여..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노인네들 치고 지들도 딱히 효부아니었어. 효부로 살았던 분들은 또 저렇게 뻔뻔하게 타령 안함.
qwe(160.239)08-08
끼인세대 맞아요. 완전 가부장적. 여자인권바닥. 부모 부양. 며느리 잡는 시대. 여자는교육 안시키기. 어렸을적은 그렇게 살아서 딸은 고생 안시키려고 본인들이 피땀 흘려서 딸도 가르친거 맞아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시대 따라가는거라고. 또 아들딸 애 키워주고 있으니 진짜 불쌍한 세대이긴해요. 예전은 현재와 다르게 집안일이 진짜 힘들었어요. 가전도 하나도 없었고 난방도 나무로 떼고 외식이라는거는 아예 없었으니까요.
ok(223.152)08-08
자기가 당했으니 뭐 똑같이 해야돼? 내가 그랬으니 지금이라도 바꿀생각해야지.. 쯧쯧 시대가 바뀌었는데 어쩌라는건지
dd08-08
끼인 세대는 맞죠. 그때 그 시절에 사상자체가 지금이랑 달랐는데 왜 그걸 당하고 있었냐 라고 한다면 지금 세대들이 너무 옛시절을 이해해주려 하지 않는거죠. 마치 흑인들이 백인들에게 그 긴 시절 왜 당하고 있었냐 백인에게 따져야지 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걸 깨긴 정말 힘들었잖아요. 사회와 학문이 발전하면서 자유와 평등, 가족문화등 사회 전반적인 패러다임 또한 함께 발전한거라는 걸 이해할 필요는 있죠. 지금 시어머니 세대가 괜시리 한번쯤 나는 이렇게 살았는데.. 하는 마음도 충분히 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꼬장을 받아줘야한단 얘긴 아니에요. 그냥 그렇다는 얘기죠. 어쩔수 없이 끼인 세대인 시어머니 당신들께서 감당해야할 몫.. (각 세대별로 다 상황에 끼여있는 세대라 생각해요. 지금 20ㅡ30대들은 직업을 구하기 어려운 세대등등...)
ㅈㅈㄴㄴ(114.233)08-08
남편들 봐라 저러니까 시어머니 싫어하는거야 우리 아들 볼모로 남의 딸 일 부려먹을 생각만 하잖아 그러니까 안 싫겠냐
ㄴㄴ08-08
집값 공평하게 부담하고 맞벌이하는게 왜 불쌍한겁니까?
ㅁㅁ08-08
ㅎㅎㅎ
ㅈㄹ(198.123)08-08
지가 당하면 다음 세대에겐 안 강하게 고칠 생각은 안하고 당한만큼 받으려고 하니 문제지. 끼인세대?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니 헛소리하는거지.. 5를 해주면 10을 바라고 10을 해주면 20을 바랄거다. 1만 해줘 그러면 나중에 2만해줘도 감지덕지 할거다. 지딸들한테는 1도 안 바라면서 왜 며느리들에게 바래. 지들 아들도 안해주던 것을.
ㅇㅇ(184.233)08-08
흔히 말하는 '끼인세대'는 자식들 30살까지 금전적 뒷바라지( 대학등록금은 물론이고 취업후에도 돈모을수있게 데리고살면서 돌봐주고 결혼자금까지 수천만원 보태줘야함)하면서 병든 노부모 요양비/생활비까지 대줘야하는 부모랑 자식을 동시에 돌보는 586보고 하는말이에요. 시모 그거가능한가요?
xr08-08
우리 시어머니가 평소엔 공감능력 제로인데, 뼈저린 고부갈등 경험으로인해 며느리인 나한텐 엄청 조심해주심...개같은 관습은 없애야지
ㄹㅇ(158.136)08-08
끼인 세대는 맞벌이하면서도 유교 문화에 따라 시댁 집안일까지 도맡아야했던 억눌렸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말일것이고, 내가 살았던 가난한 촌동네는 여자들이 정말 종처럼 부려졌기 때문에 그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건 사실이예요. 대접 받아보지 못했어서, 딸과 며느리를 천시하고 그 바람에 늙어서 무시당하며 살아요. 그나마 내 딸이 살아가는 세대는 나아져서 다행이다 싶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gve(134.132)08-08
= ㅠㅠㅠㅠ 나는 시집살이 갈굼당하면서 해서 나도 시어머니 되면 갈굴려했는데 왜 말안듣고 기안죽냐고 ㅠㅠㅠㅠ나도갈구고싶다고 나이어리고 여자니까 만만할거같은데 왜 내밑에 안 서냐고 ㅠㅠㅠㅠㅠㅠ
asd08-08
각자 세대의 고충이 있는거죠 어머니 세대들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고생 많이 한 건 사실이잖아요
qwe08-08
젤 불쌍하고 고생했던 세대 따져요? 경신대기근세대는 너무 머니까 그래도 생존한 분들 계시는 1920-30년대생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한테 시달리고, 광복돼서 한숨돌리니 625전쟁 겪어 몽땅 다 잃은 세대가 갑임. 지금 시부모님들 60-70대라 치면 다들 전쟁때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이지.
ㅂㅇㄱㅊ08-08
자기네는 노인네들이 살아봤자 리미티드가 한 30년정도로 짧으니까 순종도 하고 그랬지. 우리는 리미티드가 70년 이상 될지모르는고, 심지어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구먼 뭔 순종이여..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노인네들 치고 지들도 딱히 효부아니었어. 효부로 살았던 분들은 또 저렇게 뻔뻔하게 타령 안함.
ㄷㄷ08-08
본인들이 끼인세대라고 느낀다면, 대접 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슬기롭게 시간이 지나가도록 노력을 해야지. 불쌍하다는 자기연민에 빠져서 누구네 딸 인생을 볶아야 속이 시원하신가? 어차피 자기네 부모와 자기 자식들 사이에 낀 거니까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고요! 옛날이랑 다르고, 앞으로는 더 달라진다는데, 본인 자식들 키우면서 몰랐을라고요. 나잇값 좀 하시고, 가식이라도 예의를 갖추세요
jhx08-08
악습을 당했으면 끊어낼 생각을 해야하는데 나때도 그랬다 면서 내리 악습을 행하는 게 문제인거 같아요
ㄷㅈㅎㄷ08-08
그렇죠.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전에는 남자쪽에서 집해오는데 당연 돈벌어 가족 먹여살리는것도 남자. 그러니 여자들은 집에서 현모양처 며느리도리 지키고 살았다 지만 요즘 반반결혼에도 예단비 달라는 미친소리 당당히 하고 맞벌이 라도 살림은 여자가 워킹맘 이어도 아이들 각종 행사나 병원도 회사 눈치보며 여자가 남자들은 독박벌이에서 해방 편해졌지만 여자는 어깨가 더 무거워졌죠. 거기다 며느리도리까지...
ed(159.136)08-08
30년 동안 그렇게 사셔서 좋으셨어요? 라고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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