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알바직원만 간식 안줬는데 제잘못인가요?
며칠전에 제가 저희사무실 직원들한테 간식을 돌렸어요.
본가에서 부모님이 회사사람들이랑 먹으라고 보내주신거고 회사에다가 내일 가져오겠다고 미리 말해뒀어요.
남으면 골치아플거 같아서 딱 갯수맞춰 가져갔어요.
근데 저희사무실에 3시간알바직원이 있는데 그분껀 안가져갔어요.
저도 이미 챙겨둔뒤에 그분생각이 났지만 굳이 다시 챙기진 않았는데요.
이유는 그분은 그냥 알바고 저희랑 말도 잘안해요.
나의아저씨에서 아이유 포지션? 이라고 생각하시면될거 같아요.
근데 그거보다도 훨씬 더 접점이 없어요.
잡무처리하시는 알바고 퇴근하실때도 인사따로 안할정도로 거의 별개직원이거든요.
잡무도 저희일이 아니라 거의 대표님 잡무나 우체국일이에요.
같은 사무실안에 있지만 솔직히 같이일하는 직원이라는 생각은 안들죠..누구라도..
그분거까지 다시 챙기기에는 귀찮기도 했고 그분도 좀 뜬금없어할거 같아서 그냥 말았어요.
다음날 회사가서 간식돌렸고 다들고맙다고 해주셨는데 어떤분이 간식 드시면서 알바는 안줬냐고 속삭이시더라고요.
그냥 솔직하게 네라고 했는데 그럼 안되는데 이러면서 자기꺼는 이미 먹어서 아직 손안댄 다른직원한테 저분도 나눠드리자고 해서 그분이 알바한테 가서 좀 드시겠냐고 물어봤는데 알바분이 거절하셨구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알바분 퇴근하시고나서 처음에 말한분이 저한테 챙기는김에 하나더 챙기지 기분 나빴을거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저분도 딱히 자기몫을 생각하진 않았을거 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른건 몰라도 먹는거는 다같이 먹어야지 하는데 제가 그렇게나 잘못한건가요?
꼭 다 돌렸어야하나요?
저는 이런게 좀 이해가 안가는데 전에 일했던 회사도 굳이 파트너쉽이 없는 직원은 별개로 대하고 간식도 따로먹곤 했거든요.
그 알바분도 저는 같은사무실안에 일하는 직원으로 인식되지는 않거든요 딱히..
근데 며칠지나고서 그분이 갑자기 관둔다 했다네요.
저희한테 말한게 아니고 대표님이 팀장님한테 말하셔서 팀장님이 알려주신건데 저는 괜히 그일때문인가 찜찜하게 느껴져서요.
갑자기 다른이유는 안대고 그냥 좀 일하기가 싫다? 뭐 그런이유를 댔다네요.
그거때문은 아니겠지만 그런이유로 그만둘수도 있나요?
전에 듣기론 딱 자기 형편에 맞는 꿀알바라 했다고 얘기 들었던거 같은데..
어쨌든 그일이 제가 많이 잘못한건지 의견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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