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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밥 먹을 때마다 싸워... 내가 이상한 건가

Aabc· 2026.11.01 00:04· 조회 170
글이 인스타 메인에 자주 떠서 올렸는데 댓글이 꽤 많이 달렸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SNS를 거의 안 하는데 그나마 가끔 보는 앱이 인스타예요. 거기서 이 글이 떠서 여쭤보려고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제를 비판하는 의견들이 있어서 ㅠㅠ 혹시 제가 정말 성격이 까다로운 건 아닌지 궁금했어요. 제가 지적하는 기본 식사매너들은 어릴 때 엄마한테 배웠고, 사회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행동 중에 불쾌하게 느낀 걸 기억해뒀다가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들이에요. 회사 동료한테는 굳이 얘기한 적도 없고요. 친구들도 다들 깨끗하게 먹으니까 얘기할 일이 없었어요. 근데 지금 연인이 정말... 밥 먹을 때마다 계속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치킨이나 족발 먹을 때 뼈를 한쪽에 따로 모아두지 않고 음식 위에 그냥 올려둬요. 자기 앞접시에도 안 올리고요. 그쪽에 있는 거만 자기가 먹을 거라며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위생적으로 이상하더라고요. 젓가락질도 독특합니다. 자주 흘리고, 같은 걸 먹어도 저 앞에만 음식이 이곳저곳 떨어져요. 함께 먹는 음식도 본인 쪽에 있는 걸 먼저 집어먹지 않고 제 쪽을 먼저 건드려요. 자신이 먹고 싶은 부분이거나 무심코 그랬다고 하는데, 제 앞에만 자꾸 없어져서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과자나 감자튀김 먹을 때 손에 묻은 걸 음식 위에 닦아낸대요. 휴지도 많은데 왜 꼭 음식에다 터는지 이해가 안 가요. 남은 음식도 저는 깨끗한 용기에 먼저 담아서 보관하는데, 상대방은 먹다 남은 채로 놔둬요. 정리하는 기분이 듭니다. 한 그릇씩인 메뉴는 저 음식에 손도 대지 않고 자기 음식부터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계속 앞접시, 국자, 집게 쓰라고 말해야만 써요. 그 외에도 반찬을 뒤적거리고, 음식 먹을 때 소리를 내고, 밥 먹다가 트림을 해요. 감자탕 식당 같은 데선 뼈 그릇에 뼈랑 휴지를 넣으면서도 국자는 그 안에 두는데, 본인 수저는 테이블에 놔두기 싫다고 물컵 위에라도 올려둬요. 제 입장선 쓰레기 같은 거랑 계속 써야 하는 거를 같은 곳에 두는 게 더 불결한 것 같은데요. 젓가락 다듬을 때도 테이블이 아니라 공용 반찬 그릇이나 메인 그릇에 대고 합니다. 얻어 먹은 음식인데도 맛없었다고 다신 오고 싶지 않다고 투덜거려요. 얻어 먹으면서 그러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냥 의견을 얘기한 거라면서 뭐 어때냐고 하네요. 밥 먹으면서 자꾸 바쁜 척 게걸스럽게 먹어요. 누가 뺏는 것도 아닌데요. 식사 때마다 얘기하니까 그 식사 시간엔 대화가 없고 눈도 안 맞춰요. 뭐라고 하면 바로 싸움이 돼요. 밖에선 안 그러면 된다고 하는데... 매일 같이 먹는 밥인데 저만 가까운 사이라고 고통받아야 하나요? 정말 몰라요. 혹시 제가 진짜 예민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고치려고 노력할 텐데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24
ㄴㄴ(173.130)11-01
1번읽고 내렸는데 저런 비정상적인 사람하고 연애를 하는 쓰니가 더 이상해요.
ㄹㅇ11-01
가정교육을 못 받은거죠 가정에서 보고 배운것과 본인의 느슨한 위생관념이 합쳐져서 저러는건데.. 거기다 상대를 예민하다며 탓하는것까지 합쳐졌으니 총체적 난국인데 애는 낳지 마세요
ㅇㅂ(178.106)11-01
예민한거 아니구요 상대방이 짐승같은데요. 여기서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 어릴때 집에서 식사예절 못배운 사람들임
ㄹㅇ(181.169)11-01
2번까지 읽었다.....도저히 드러워서 더 이상 읽을 수가 업다........너도 참 너무한다....이런 글은 미리 경고를 해야지.........아 씨 벌~~~~ 저녁 먹은 거 올라 오겠다........
ㄹㅇ(115.181)11-01
국먹고 크아~ 하는건 뭐임?
ㅇㅅㅇ(238.157)11-01
딱봐도 찢어지게 가난한데 부모까지 개판인 삶을 산 더러운 인간이네 저런 것들은 상종을 말아야지 기본의 기본도 안 돼 있음
sevw(143.249)11-01
글쓴이가 멍청한거아닌가 왜사겨..보는눈 드럽게없나보다
rj11-01
결혼하면 그 집안 식구들 다 저럴꺼 아냐 ㅠㅠ 우웩
ㄴㄴ11-01
부디 연애 중이기를…
ㅎㅎ11-01
결시친에서 남 뒷담까는거만 봐도 니가 여자구먼 뭔 성별을 안밝혀?
ㅇㅇㅇ(190.88)11-01
더러워서 같이 못먹을듯요. 식탐도 많은데 아.. 진짜 비위상해서 절대 같이 못먹음.
zxc(115.10)11-01
밥 같이 먹기 싫은 1번 부류가 밥 더럽게 먹는 사람들입니다. 상종하지 마요
qsk(119.11)11-01
못배워먹은 정도가 아니라 배우는게 뭔지조차 모르고 자란수준인거같은데.. 어디 정글에서 살다왔대요?
ㅋㅋ(226.132)11-01
나도 본문 비슷한 남자 만난 적 있는데 혹시 남자 키 170초반에 마른체형 얼굴 동그랗고 못생겼나요? 진심 도망가세요 개차반 집구석이랑 엮이지 마세요 ㅠ
ㅇㅅㅇ11-01
저랑 비슷한 사람 만나셨네요 저는 예전에 만났던 남자가 그러더라구요.. 걔는 반찬 가져가서 한입 베어먹고 그걸 다시 반찬그릇 테두리쪽에 두더라는 ㅋㅋㅋㅋ보통 지가 먹은건 본인 앞접시나 먹던 그릇에 두지 않아요..? 그리고 뼈 있는 음식 먹으면 그걸 개걸스럽게 살 발라 먹고 남은 뼈를 뼈그릇(?)이나 본인 접시에 두는게 맞는데 그걸 상에 그냥 버리더라구요… 그걸 걔 엄마가 치워줌 치킨 먹을때는 손 써도 되긴 하는데 양손에 치킨 기름 다 묻어나게 쳐먹음 뭘 먹을때마다 쩝쩝.. 밥 먹을때마다 쩝쩝쩝 거려서 밥맛 떨어지고 너무 더러웠음 ㅠ 이거말고도 헤어질 사유 충분해서 헤어짐
ㅅㅂㅅ11-01
남자새기 식탐에 예절 없는 넘이네 난 이정도면 이별 각
ㅎㅎ11-01
가정교육 못받은 정도가 아닌데? 한국인 아닌듯. 한국인일수가 없음. 아님 정말 가정이 막장 콩가루였거나. 근데 왜 저런 인간이랑 만나요? 어쨋든 그인간의 수준이 글쓴이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게 있으니 만나는거일텐데. 그럼 글쓴이는 저 그지같은 인간보다 더 못한 인간이잖아요. 가정교육만 잘받은 돌대가리? 아님 거렁뱅이 집구석? 아니면... 존못? 음... 존못일 가능성이 클듯.
ㅎㅎ11-01
남편이 저러나보네 식사예절은 결혼전에도 알았을텐데 결혼을 했네 어디 드러워서 같이 먹겠냐? 입다고 처먹고 살 발라낸 뼈를 왜 먹는 음식에 올려놔 이사람 부모도 이러나? 부모가 안 가르쳐줬어? 아니면 없이 살아서 그렇게 드럽게 뼈를 올려놔야만 다른 사람이 못 먹으니까 영역표시 하는거야? 젓가락질 뭣같이 해도 안 흘리는 사람들 많은데 급하게 처먹으니 질질 흘리는거야 전반적으로 식탐이랑 연관된건데 음식 많이 먹는다고 다 식탐이 아님 반찬 뒤적이며 맛있는것만 처먹는것도 식탐임
냥(203.38)11-01
1번부터가 손절각인데 내용보니 결혼까지 했나봐요?? 연애때도 저랬을텐데 지팔지꼰이네요 이혼말고는 답없음
ㅇㅂ11-01
이게 상대방이 개역겨운놈인지 내가 예민한건지 자체를 정확히 판단못하고 헷갈려할 정도의 위생관념이면 당신도 똑같이 드러운사람임.
ㅎㅇ11-01
기본 매너와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평생을 저렇게 한게 몸에 베어있기에 스스로 유레카 수준의 각성이 없는 한 절대 안변합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아마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도 상대방분 같은 매너를 가진 사람이라면 정말 질색입니다. 다만, 상대방분 같은 매너를 기본 소양으로 장착하신 분들은 글쓴이님이 예민하다고 뭐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하겠죠. 방법은 하나입니다, 서로 행동과 가치관이 비슷하거나 어느 정도 서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받아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 합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인데, 평생 감수할 자신이 있다라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나와 다름이 허용되고 존중할 수 있는 범위라면 함께할 수 있지만, 그 다름에 대해 서로 존중이 없고 부정과 비판만 있다면 서로 인연이 아닌 것입니다. 서로 인연이 아니라 판단되시면 억지로 끌고 갈 필요 없습니다. 각자 갈 길 가는게 현명한 처신입니다. 남의 음식 함부러 먼저 손대고 먹던 음식 아무 곳에나 던져놓고 하더라도 그런 모습을 사랑하고 개의치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겁니다. 제 짧은 소견이지만 그 사람이 글쓴이님은 아닌거 같습니다.
ㅇㅂ11-01
가정이라는게 아예 없이 자랐어도 저러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수저는 쓸 줄 아네...
dcxk11-01
사회화가 덜 된 사람은 짐승이나 다름없습니다 인간인 척 하는 반려동물 모시고 사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빨리 버리시죠
wfea11-01
식탐 겁나 있고 살쪘을거 같음 아 진짜 겸상하기 싫은 사람이다 밥맛 다 떨어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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