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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10년 안 본 사촌, 만나야 하나 ㅠ

ㅇㅇㅇㅇ· 2026.11.01 00:29· 조회 148
안녕하세요. 다른 지역의 사촌이 이쪽으로 올 일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할지 몰라서 조언 구하려고 글 남깁니다. 1. 저희는 10년 이상 연락도 없이 안 본 사이였어요. 2년 전부터 다시 만나기 시작했지만 평상시에 안부 인사도 안 나누거든요. 솔직히 가족이라는 이름만 있고 남남 수준이에요. 2. 마음 돌아선 계기 10년 만에 다시 만났던 첫 날, 삼촌 아내(숙모)가 저한테 옷을 줬어요. 근데 10년도 더 묵혀 있었던 것 같은, 얼룩도 있고 목까지 늘어난... 솔직히 입기 힘든 옷이었거든요. 굉장히 기분이 상했는데 함께 있던 형제가 참으라고 해서 넘어갔어요. 그 이후로 그 가족 전체에 거부감이 생겼어요. 3. 이번에 사촌이 우리 동네에 온다면서 삼촌이 제게 전화를 걸어 와서 함께 지내달라고 부탁했어요. 평상시엔 연락 없다가 갑자기 이런 요청을 하니까 기분이 안 좋네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대화도 안 통하는데 모르는 사람처럼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에요. 가족이라는 이름만 있고 교류도 없었는데 억지로 만나는 게 맞을까요? 다른 집들은 싫은 사촌이어도 가족이니까 참고 지내는 게 보통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이라도 관계를 다시 시작해봐야 하나요? 아니면 억지로 만날 필요가 없을까요?
댓글 19
ㅂㄹㄹ11-01
친형제자매사이도 저정도로 안보고 살면 남이나 다름없는데요....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만 하고 살아도 금방 지나는 귀한 여유시간을 남보다 못한 사람에게 허비하지 마세요. 딱 잘라서 선약있거나 일이 바쁘거나 해서 못 놀아준다고 하심 됩니다. 여지1도 주지 마세요. 저런 타입은 얼굴에 철판깔았기에 조금의 여지라도 보이면 파고 드니까요.
ㄴㅅㅁㅇ(160.57)11-01
사촌은 님 가족아님 연락올때마다 회사일로 바쁘다 약속있다 계속 핑계대고 만나지 마세요 잘못하다간 병원 갈때 같이 가고 간병 부탁 받을수도 있어요 제 얘기임 ㅆㅂ
ㅊㄴㅁㅈ11-01
사촌관계인데 물리적으로 가깝게 산다고 자주봐야할 이유가 있나요? 지금처럼 살면되는거지
gg11-01
친형제자매도 독립해서 살다보면 얼굴도 못보고 사는경우도 많은데 좋지도 않은 사촌까지 굳이 볼 이유가 있나요? 어른들이 챙겨줘라~ 같이 어울려라고 하면 그냥 네네~ 대답만 하고 거기서 끝내면 됨. 진지하게 뭐라하면 너무바쁘다고 하면 될것이고.
dd(169.187)11-01
해외대도시 살다보니 어른이 자식 부탁하는 그런 경우 가끔 겪었는데 일단 어른한테는 네~ 연락하라고 하세요~ 라고 함. 공을 그쪽에 넘기는 거임. 그리고 내가 면저 연락은 안 함. 그 자식 쪽도 사실 귀찮고 어색하니까 보통 자기가 먼저 연락해오는 경우 없음 그리고 그렇게 조용히 넘어감 ㅋ 어른들이나 무슨 도그파크에 개 몰아넣듯 걍 애들이 잘 지낼거다 그렿게 희망적으로 셍각하지 ㅋ 한 명이 진짜 연락 온 적 있었는데 (이쪽은 취업 문의 관련으로 뭔가 더 동기가 있던 겅우) 일단 한 번 만나는줬고 헤어지면서야 예의상 ㅇㅇ 또 봐요~했지만 그 후 또 서로 연락한 적 없음ㅋ
vrfq(132.117)11-01
그냥 연락 안하면 됨
ㄹㄷㅈ11-01
쓰니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사오든 안오든 안부정돈 물으며 살았겠죠
wjs11-01
걍 쌩까세여 더러운 사촌은 남보다도 못함.
ㄱㄱ(161.245)11-01
사이가 어떻고 어떻게 지내왔든 쓰니가 싫으면 그만인거죠.
ㅁㄱㄴㅊ11-01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촌이라면 몇번 건조하게 대하면 알아서 처신할거고 삼촌이 또 전화하면 아버지께 얘기하세요
ㅇㅁㅇ(204.187)11-01
굳이 삼촌이 전화와서 놀아달라는거 보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쓴이돈으로 해결해달라 는거 같음 어차피 좋은꼴 못볼것 같은데 처음부터 거절하세요
ㅋㅂ11-01
무시하세요. 왕래가 있었어도 내시간빼서 놀아주든 상대해주는건 배려지 아버지라는 분이 전화해서 강요할 수 없는거에요. 님네를 무시하니까 그딴옷을 줬겠죠. 어차피 그 친척들 안보고 살아도 아쉬울일 없잖아요~그냥 무시하세요ㅎㅎ왔다고 연락하거나 하면 잘 놀다가라 한마디면 되요ㅎㅎ
ㅁㅅ(248.182)11-01
걍 앞으로 전화 와도 무시하세요
ㄹㄴㅂ11-01
안입을 옷이면 보고 안입을것 같네요 내취향이 아닙니다 하고 가져오지 마세요 그리고 하는말은 네하고 대답만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시고
ㅎㄷㅅㅋ11-01
사촌은 가족이 아니에요. 그냥 바빠서 시간없다고 거절하세요
ㅋㄷㅇ11-01
앞으로도 쭉 남처럼 지내면 됩니다 원래 남이니까요
aeg11-01
옷 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가이드 해달라는 게 말이 되냐 걍 거절하고 편하게 살아
wjs11-01
옷 주고 연락 10년 끊긴 집이 갑자기 놀아달라는 거 뻔뻔한데 싫으면 안 만나도 됨
ㄹㅇ(175.209)11-01
그날 바쁘다 약속이 있다 하면 되지 이렇게까지 고민할 일인가? 어차피 지들 아쉬울때만 저런 부탁하고 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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