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산후조리 주말 부모님 방문 계획으로 싸움

ㅇㅇㅂ· 2026.11.01 00:29· 조회 264
다음달 출산 예정인 산모예요. 심각하게 고민이 생겨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산후도우미를 쓰면 주말은 안 온다고 해요. 남편은 주중이나 주말 번갈아가며 쉬는데 가끔 일정이 갑자기 바뀌기도 해요. 현재 예상은 도우미 있는 동안 주말 이틀을 다 쉬는 주가 한 주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친정부모님이 편해서 주말에 누군가 와서 도와준다면 친정분들이 좋아요. 친정엄마가 먼저 당연히 와주신다고 하셨고 집도 가깝다고 해서 주말 아침 일찍 오셔서 저녁 늦게 가기로 했어요. 본인이 다 챙겨주신다고 하셨고 밤 수유는 저희가 할 거라서 그 리듬으로 하고 싶다고 했죠. 어머니도 밤에 편하게 쉬셔야 낮에 안 피곤하실 테니까요. 남편한테는 친정어머니가 와서 도와줄 거라고 했어요. 그 당시엔 시어머니가 오신다는 말이 없었거든요. 남편이 우리 엄마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길래 언제든 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시어머니가 오고 싶으신데, 친정분이 더 가깝으니 자주 오시고 시어머니는 주말에 와서 묵으면서 밤에도 번갈아 아기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산후조리 기간이 아기뿐 아니라 나한테도 중요하니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는데 저는 친정부모님이 편하니 그분들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시어머니가 제 빨래(속옷 포함), 청소, 밥,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셨지만 그럼 되게 불편하다고 했죠. 특히 남편이 주말에 없을 가능성도 있으니 친정부모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밤에 두 분이 번갈아본다고 해도 아버지는 육아 경험이 없으셔서 결국 어머니만 봐야 하고 주말 내내 아무도 못 쉬니 낮에만 와서 아기 보고 가시는 게 낫겠다고 했죠. 남편이 자기도 친정부모님 오는 게 불편하대요. 본인도 주말에 쉬려고 했는데 친정부모님이 오시면 집안일을 하실 거 아니냐며 본인 팬티도 처모님이 개실 텐데 그건 불편하지 않냐고 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있을 땐 자기 것들을 스스로 챙기도록 했어요. 식사, 청소, 설거지는 남편이 하라고 했고 속옷은 따로 모아뒀다가 퇴근 후에 남편이 세탁하라고 했죠. 남편이 갑자기 화낸 거 같아서 다 하라고? 그럼 너도 우리 엄마 왔을 땐 직접 다 해. 그럼 안 불편할 거 아니냐고 했어요. 시댁 오는 게 싫어해서 핑계를 댄대요ㅋㅋ 산후조리가 뭔지 아냐 싶더라구요ㅋㅋ 남편한테 당신이 아기 낳은 산모냐고 물었어요. 제가 산모니까 산후조리를 받는 거라고 했죠. 만약 당신이 임신 겪고 몸 망가뜨리면서 애를 낳으면 시어머니가 주말마다 우리 집에 산다고 해도 고마워해야지 왜 자꾸 서운하냐고 했어요. 남편이 서운함을 자세히 말하더라구요ㅋㅋ 제 입덧이 24주까지 있었거든요. 입덧 끝나고 먹고 싶었던 게 해산물찜이었는데 남편은 해산물을 잘 안 먹어요. 친정에서 잘하는 가게에서 해산물찜과 회를 포장해왔고 갈비찜은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계란말이나 반찬들, 된장국도 챙겨주셨는데 이게 뭐가 서운하다는 건지 모르겠었어요. 남편과 아버지가 먹을 반찬들은 남편이 먹을 것을 따로 놔두고 제 앞에는 제가 원하는 음식을 차려주신 거 같아요. 이게 서운하다니 ㅋㅋㅋ 해산물 찜 시간에 맞춰서 준비된 갈비찜과 국을 데워서 따뜻할 때 먹게 해주신 것도 서운하대요 ㅋㅋ 남편 입맛에 맞춰준 갈비찜을 구운 게 아니라 찜으로 해준 게 마음에 안 들었고, 제가 배추된장국을 원했다고 해서 미역국 대신 된장국을 끓여주신 것도 불만이라고 해요ㅋㅋ 제 입덧할 땐 남편은 밖에서 사먹거나 시댁가서 먹어왔잖아요ㅋㅋ 사위를 위해 갈비찜을 직접 만들어주신 정성은 안 보이나봐요. 제가 남편한테 이게 싸울거리냐고 했어요. 산후조리가 뭔지 아냐고, 산모를 위한 건데 왜 산모도 아닌 남편이 본인 편의를 위해 산모를 불편하게 하려고 하냐고 했죠. 제 말을 따르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산후조리는 아내 위주고 결혼도 신부 위주여서 본인이 서러웠대요. 신부가 공주이고 신랑은 기사처럼 시중들어야 했다고ㅋㅋ 원래는 이렇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싸우고 소파에서 자다 운동을 갔어요. 저는 화풀이로 새벽에 잠을 못 잤어요ㅋㅋ 아침에 시어머니가 전화했는데 도우미 기간에 자주 오자고 했냐고 물었어요. 아니라고 하고 친정어머니가 올 테니 편하게 와서 아기 보고 가시라고 했더니 싸웠냐며 말이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친정분들이 더 편하다고 저는 정직하게 말했어요. 어머니는 제가 푹 쉬려면 본인이 전부 챙기겠다고 하시고 아버지도 편하게 쉬라고 하셨어요. 친정어머니 도움받으니까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셨어요ㅋㅋ 정말 아기를 품고 있는데 나쁜 말이 나올까봐 걱정돼요ㅜ 곧 대화를 해야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평소에 잘 지냈는데 왜 갑자기 이럴까요ㅠ 남편도 출산 앞두면 예민해지나요? 추가: 남편이 운동하고 와서 시어머니랑 통화했냐고 물었어요. 남편이 먼저 연락한 게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실토했어요. 남편 친남매인 사촌시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시댁은 안 좋아하고 친정만 좋아한대요. 사촌시누이 친정에서 어릴 때 봐줘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걸 들은 시어머니가 우리 아기가 친정만 선호할까봐 시댁을 더 자주 봐야 한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저는 남편한테 이 문제로 또 싸우면 주말에 친정 가서 몸 챙기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안 된대요. 아기를 두고 어디 가냐고요. 제가 내린 선택지는 둘뿐이라고 했어요. 첫째, 주말에 와서 우리 집에서 묵으면서 밤에도 번갈아 본다. 둘째, 낮에만 와서 아기만 보고 간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했는데 남편이 답이 없네요.
댓글 21
ㄴㄴ11-01
와 암담하겠다 저런걸 남편이라고 평생 살 생각하면
ㅈㅋ(133.170)11-01
미쳤나봐...산후조리위해서 하는것도 공평을 따지나? 솔직히 친정엄마는 딸을 위해서지만 시어머니는 며느리위해서 아니잖아.손자 위해서지. 산후조리가 뭔지 모르는거 아닌지?? 아내분 생각하는데로 밀고나가세요! 남편포함 시댁말 들었다가 홧병나겠다진짜..그렇게 애보길 원하면 남편쉬는날 아내만 친정집가요! 나참..남편이 무슨 애시키같네..안그래도 육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는데 앞으로 얼마나 감정싸움하실지...단도리해야할듯..
ㅇㅅㅇ11-01
진짜 개옹졸하고 개철딱서니 없고 개눈치도 없는 등신바리가 남편이라니 쓰니 참 안됐어요
ㄱㄱ(196.157)11-01
군대╋출산 모두 겪어본 여군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임. 왜 "한국만"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산후조리원이 있음?? 대체 왜?' 진짜 유난들 ㅉㅉ
ㄹㅈ11-01
와...저런것도 결혼해서 아비가 되는구나. 시가가 저렇게 나와도 남편이 중간에서 잘라야 정상아닌가? 고부갈등은 남편이 등신일떄 생긴다더니 딱 그 짝이네. 산모가 조리중이라 시부모 방문을 불편해 하니 조리 끝나면 보러 오세요 해야지 정상 아니냐고. 산모가 뭐 몇년을 조리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만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참아서 저 난리인건가? 시부모는 신생아 돌보는 법은 기억나냐고. 아기 돌본지 수십년이 지났을텐데...친정엄마한테는 아기 돌볼때 참견할 수 있지만 시가가 아기를 잘 못돌보면 애엄마는 화도 내기 힘들고 그럴텐데 그리고 원래 생후 100일 전에는 외부인은 되도록 안오는게 좋은데(바이러스 감염 문제 때문에) 이사람 오니까 저사람도 와야 한다 그러다가 아기랑 산모 병나면 누가 책임질꺼에요? 어쩄든 저런 빠가사리 제발 방생마시고 델고 잘 살아 보세요. 아 놔....
ㅇㅅㅇ11-01
그냥 처음부터 친정가서 몸조리하고 백일 훨씬 지나서 집으로 돌아가세요 시모는 보통인간 아니고 남편은 ㅂㅅ이고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네요 주말에 오란 소리도 하지마세요 출산 한 몸으로 시부모 밥 차려줄 일 있어요?
ㄷㅎㅇ(115.176)11-01
와. 남편 지능 개만도 못한듯. 저런 개ㅆㄹㄱ남편이랑 살려면 복장터질듯. 돈이나 많이 벌어오면 다행인데 그거 아니고 애도 잘못보면 데리고 있을 이유없으니 잘 지켜보시길. 쓰ㄹㄱ남편. 아니다. 개ㅆㄹㄱ남편.
ㅁㅊㅎ(171.209)11-01
애낯가림때문이라매.그럼 애엄마가 꼭 있을이유없잖아 ㅋㅋㅋ그냥 본인아내가 임신출산때문에 힘들어서 수발받는 꼬라지가 배알꼴려서 테클걸고 억지부리는 중이고만.
dd(181.144)11-01
내가 지금 제대로 읽은게 맞나 싶네... 나도 아들키우는 엄마지만, 결혼하고 처자식 생긴 아들새끼 생각이 저따위라면... 암담하네...남편 니가 애기 낳아 새꺄
ㄷㄷ11-01
걍 애 완전히 시댁으로보내라 남편도묶어서 너이번에 그렇게안하면 평생 병신된다 에휴..
ㄱㅇ11-01
사돈들 계시면 자기 부모님이 불편해서 오래 못 계신다고요? 사돈들 없어도 오래 못 계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부모님은 딸이 산후조리를 해야 하고 밤에 못 잤을 거 아니까 딸 때문에 진득하게 계실 수 있는 거임. 손주는 예쁘지만 신생아라 겁나고, 수시로 울고 보채고 먹이고 닦이고 씻기고 해야 하는 아기 1시간만 케어해도 얼마나 진 빠지고 힘든디ㅋㅋㅋㅋ 더구나 시부모는 본인들이 모심을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케어를 해줘야 할 산모까지 있으니 오래 못 있음. 오래 있으면서 아기 다 봐주고 산모 수발 들어준 시부모를 본 적이 없...
ㅈㄹㅅㅈ(247.215)11-01
와 암담하겠다 저런걸 남편이라고 평생 살 생각하면
ㅅㅅ11-01
내가 편한대로 하는거지...남편을 남으로 만들어요
ㄴㅇㅈㄹ11-01
남편이 몸만 어른이고 속은 중딩같이 철이 없네요 속은 밴댕이고...저런 인간이 아빠가 됐으니...출산후에도 처가댁 시댁 비교해가며 왜 애를 처가댁에 더 보여주냐고 GR할것같은 인성..
ㅊㅂㄹ(133.162)11-01
애는 뭐 많이들 낳다보니 ㅈㄴ쉬운걸로 아나본데 몸상태가 교통사고난 환자같은거임; 남편 개 이기적인 쓰레긴데 평생 끼고 살아야 한다니 인생이 불쌍하네요
냥(142.81)11-01
도우미 주말에도 부르세요...끝
za11-01
아니 지금 하다하다 입덧하는 사람 챙겨주는거랑 산후조리받는걸 질투하는 미친새끼랑 결혼한거임? 그셰끼는 지가 너무너무 귀하고 잘나셔서 홀몸도 아닌 임신부나 애 낳고 몸조리하는 환자보다도 우대받으셔야한대? 야 너 지금 니 미래가 어떤지 모르겠니? 너 그셰끼랑 살면서 어디 아파서 쉬거나 입원하기라도 하면 어떨거같아? 간병? 아프다고 유세떠냐 꾀병 부리지 말고 내 밥이나 차리라는 말 안들으면 감지덕지겠다 마누라가 숨이 넘어갈 때도 밥차리고 빨래 해놨냐고 멱살잡을 셰끼다 그건
ㅇㅊㅊㄴ(132.164)11-01
어이구 저런것도 아비소리는 듣게 되겠구나
ㄱㄹㄱ(186.37)11-01
아니 자기 애기 힘들게 낳는 아내랑 기 싸움을 그렇게 할려고하지? 안쓰럽고 편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안드나? 뭐지 질투하는 이상한놈도 아니고 쓰니 남편하고 시부모한테도 의견 똑바로 얘기하시고 편하게 원하는데로 산후조리 꼭 잘 하길바랍니다
ㅅㅅ11-01
하아... 늦었다. 저런 인간의 아이를 곧 낳을테니
냥11-01
남편이 시부모 쪽으로 밀고 있는 게 제일 웃김 니 몸 니가 편해야지 시부모 불편한 건 생각도 안 하네 친정 가까이 있는데 왜 굳이 시부모를 불러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