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친한사이라 생각했는데
나름 친한사이라 생각했던 오빠가 있는데,(서로 안지 6년정도 됨, 사적으로도 꽤 자주 만남)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부터는 연락도 잘 안하고 굳이 따로 본적은 없거든요.
근데 이분이 결혼준비 하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연락해서 미안하다, 자기 결혼하는데 청모하면 올 수 있냐해서 저는 당연히 “뭐가 미안하냐, 바쁘면 연락 못 할 수도 있지. 날짜 미리 말해주시면 가겠다” 고 답해놓은 상황이였고 이후에 상대방이 그럼 저랑 친한 사람들 몇명하고 그룹짜서 청모때 날짜 맞춰 부르겠다고 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톡에는 답장을 못했구요.
근데 연락을 받고 한달뒤에 보니 저만 빼고 다른분들끼리 청모를 하셨더라고요. 나중에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날짜 맞춰 부르겠다고 한 톡에 답이 없기도 했고 제가 바빠보여서 따로 연락을 못했다+너무 오랜만에 연락해서 갑자기 결혼식 초대하는게 미안했다. 라고 하는데 6년이란 시간동안 그리 죽마고우이진 않았지만 한번도 싸운적 없이 잘 지냈던 저로써는 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나중에 그분이 제가 서운해했다는 이야기 듣고 따로 사과 카톡+모바일 청첩장 보내주셔서 저도 대충 알겠다 시간맞으면 가겠다 해놓긴 했는데 별로 가기도 싫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일적으로 분야가 겹쳐서 나중에라도 마주칠 수 있는 분이라 안가고 축의만 할까하는데 얼마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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