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의 당일 약속파투
안녕하세요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씁니다.
약 10일전에 친정쪽 식구들과 저녁약속을 잡았고 남편에게도
가능한지 물어봤고 남편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 후 약속 바로 전날까지 아무말 없었고 약속당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일상적인 아침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남편이 갑자기 이러더라고요
남편: 나 오늘 저녁모임 안가도되지?
아내: 응? 갑자기 왜?
남편: 그냥 별로 안내켜서
아내: (순간 뭐라할지 몰라서) 아 그래? 당일에 말하는건 좀..일단 알았어
그 이후 저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침에 뭔가 내가 본인 기분을 거슬리게한건가?
아무리 그래도 당일 약속 취소통보는 너무한거 아닌가?
그런데 더 이해가 안가는건 그 이후 남편의 행동입니다,
(저는 그 대화 이후 혼자 생각이 많아져서 말수가 줄었고, 아무래도
기분이 나쁘지 평소같지 않았어요)
남편: 왜그래? 뭐 화난거있어? 내가 뭐 잘못한거있어?
아내: (따지고 들면 분명 더 날뛰고 얘기가 길어질게 뻔해서) 왜? 나한테 잘못한거 있는거같애?
남편: 아니전혀
아내: 응 나도 화 안났어
이러고 저는 나왔는데(출근)
아직 그 하루 내내 마음이 안좋았어요. 당연히 친청모임에는
남편은 오늘 일이 있어서 못왔다. 라고 하고 저만 참석했구요
여기서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친정모임과 시댁모임 횟수는 비슷합니다. 거리로 따지면 오히려 시댁과 모일때 훨씬 멀리갑니다
며칠이 지난 아직까지도 저는 그부분이 괘씸하고 마음이 안풀리는데
(겉으로는 일상으로 지냅니다) 조리있게 감정상하지 않게 어떻게 잘 말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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