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장녀라고 성인 동생들 용돈까지 내가 챙줘야 한다니

Ggs(109.141)· 2026.09.26 00:01· 조회 175
글 처음 올려봐서 두서없으면 양해 바랍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돈을 모으려고 하는데 엄마는 계속 동생들 용돈을 챙기라고 한다. 엄마한테는 "장녀가 동생들을 챙겨야 한다"는 게 절대적인 원칙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내가 이미 얼마나 많이 해줬는데... 생일, 어버이날, 명절마다 빠짐없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고, 동생들도 생일이나 어린이날, 명절마다 챙겨줬다. 동생이 둘인데 둘 다 이제 성인이고, 각자 일하면서 생활비도 스스로 벌고 있다. 그런데도 엄마는 내가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형편이 그렇지 못하다는 게 문제다. 결혼 준비해야 하는 나이인데 집안이 넉넉하지 못해서 부모님한테 결혼 비용을 지원받기도 어렵다. 지금까지 내가 모은 돈으로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대학을 학자금 대출로 다녔고, 생활비 대출까지 받았다. 가족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마다 내가 보탠 것도 많고, 그 대출금도 가족 것처럼 처리하지 않고 내 돈으로 다 갚았다. 둘째 동생은 그래도 내 경제 상황을 이해해준다. 그런데 막내가 문제다. 5만원을 줘도 고마워하기보다는 "내가 몇 살인데 이 정도?"라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 그러니까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안 난다. 이번 명절에도 엄마가 동생들 용돈을 챙기라고 했다. 곧 동생들 생일도 있으니까 이번엔 5만원만 주고 생일 때 더 챙기려고 했다. 근데 엄마가 메시지를 읽고 답을 안 하셨다. 엄마가 마음에 안 드신 거다. 솔직히 용돈이라는 게 주면 감사한 것이지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동생들한테 큰 선물을 받거나, 동생이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뭔가를 받은 적이 없다. 이런 문제가 반복될 때마다 답답하고 억울하다. 차라리 가족과 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그치만 정말로 엄마와 인연을 끊고 싶지는 않다. 평소에는 엄마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화가 난다고 모질게 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엄마가 원하는 대로 동생들을 챙기다 보면 내 경제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다. 내가 이기적인 걸까? 장녀라는 이유로 성인이 된 동생들까지 경제적으로 챙겨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 미래와 결혼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게 당연한 건지... 가족 관계를 끊지는 않으면서도 엄마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댓글 24
ㅇㅅㅇ09-26
둘다 성인이고 자기 생활비 벌고 있다면서요 형제들끼리 무슨 용돈입니까? 생일 때나 뭐 작은 선물만 해도 충분합니다! 어머니랑 연 끊고 싶지는 않지만 계속 강요하면 어쩔수 없지요 그냥 무시하세요
exw09-26
그런 의무는 없음. 부모 주머니에서 나가기 싫어서 큰자녀에게 미루는거뿐. 무시하고 앞길 잘 가리며 나가시길
ㄷㅅㅎㅈ09-26
나 언니 오빠한테 용돈 받아본적 없음 왜 줘야해? 그냥 엄마말 무시해 알아서 한다고 하고 말어
ㅎㅋㅂㅎ09-26
쓰니 엄마가 본인 욕심을 쓰니에게 투영하는 것 뿐이예요. 동생 용돈 주고 싶으셨으면 본인이 직접 주던가, 남매 사이 유지를 위한 계기가 필요한거라면 엄마가 현금을 쓰니에게 찔러주면서 동생에게 너가 주는거라고 하고 전달해라 - 라고 할 상황입니다. 성인이 왜 성인인데요;; 용돈? 선물? 아 진짜 어린이날은 왜 챙기는데요 ㅠㅠ 챙겨주지 마세요. 자꾸 엄마가 용돈이니 뭐니 하면 차라리 지금 그 돈 모아 나중에 애들이 결혼할때 한꺼번에 주겠다 - 라고 넘기세요. (실제로 모을 필요없고, 그때 되면 사정이 어려워졌다-로 퉁치시구요) 쓰니 인생을 위한 저축이 먼저입니다. 마스크 떨어지면 본인 먼저 쓰고 남들 챙기라고 비행기에서도 그러죠? 쓰니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세요. 쓰니가 여유 있을때나 남매들 챙기는 겁니다. 엄마랑은 절연/손절하진 않더라도 돈 얘기할때면 선을 그을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만약 돈 때문에 엄마랑 사이가 멀어진다면 그건 부녀사이가 아니라 채무관계이였다는 반증입니다.
ㅎㅇ09-26
형제자매끼리 무슨 용돈이에요 ... 같은항렬끼리 용돈 주고받는거 본적도 들은적도없음; 미친부모네.. 님 성향상 결혼식에 부모님 앉는 거 바랄거같으닠ㅋ 빨리 결혼하고 결혼후에는 연끊으세요. 님 결혼하고나면 더더욱 손벌릴 꼴임ㅇㅇ이혼당하기싫으면 결혼후 부모손절하세요. 둘째는 그나마 정신머리있으니 괜찮은데 막내도 끊으세요 고마운줄모르는거 거두는거 아닙니다.
ㅂㅊㄴㄹ(223.200)09-26
지가 능력은 없고 그걸 첫째한테 떠넘기네. ㅉㅉㅉ. . .
wg(136.142)09-26
희안한 집구석일쎄.
ㄹㅇㅎㅈ09-26
큰딸이 이렇게 돈을 척척 잘주는데 잘지낼수밖에.
dd(168.190)09-26
쓰니가 몇살인진 몰라도 30년넘게살아본 제 경험상 부모형제한테 헌신하는 짝사랑전문인 쓰니같은 포지션들은 집에서 안아픈손가락이고 본인의 태도가 본인의 위치를 만든거임 가족들이 고마워하긴커녕 당연하게 희생하는 위치가 되는거지 아무리 호구 지갑취급받아도 내가 베푸는게 그게 사랑인줄아는 쓰니같은사람들. 아니라고 할테지만 그게맞으니 이제껏 부모형제한테 그렇게 용돈을 퍼줬겠지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그런짓그만하고 그돈 쓰니위해 쓰든 모으든해요
jcw09-26
첫째가 동생들 챙길 수는 있는데, 반대로 첫째가 힘들면 동생들이 도와주나요? 형제들끼리 형편 따라 서로 돕는 게 맞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건 아닌 듯요. 쓰니 어머님은 형제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 어머님은 동생들한테 용돈 잘 주시는지, 아님 반대로 아직도 언니 오빠들에게 용돈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여.
dd09-26
정신차려요. 이렇게 당하고도, “그레도 엄마와 인연을 끊고 싶은건 아닙니다. 평소에는 잘 지내요” 이러고 있네요. 엄마랑 동생들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인생 저당잡히고 싶어요? 자식은 부모가 챙기는거에요. 님 엄마 정상 아니니까 인생 망치고 싶지 않으면 제대로 들이받고 동생한테 한푼도 주지말아요 진짜.
ㄱㅊ09-26
평소엔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내고 계시다면서요. 그리고 집에서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돈을 보태고, 대학도 학자금 대출받았고 생활비 대출도 받았다면서요. 이것들을 갚아나감과 동시에 집의 지원은 기대하기 힘드니 결혼자금도 마련하셔야하구요. 이 모든걸 어머니에게 말씀드리세요. 글쓴분이 말을 안하시니 그리고 그냥 혼자 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감당하시니 그냥 대학때부터 돈 준것도 없는데 꽤 살만한가보다 지금 당장 월급 있으니 이런 생각이신 듯. 딸이 현재 살고 있는 집 전세금이나 월세 다 제하고 적금하고 학자금이며 대출갚고 또 생활비도 쓰고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생각 하나도 안하실 듯. 어머니 직장다니시는 지 모르겠지만 매달 밖에서 남편이 월급 벌어다 준걸로 집안에서 오래 생활하신거면 사회 막 나와서 자기 한몸 스스로 부양하고 챙기면서 사는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없으실 수 있습니다. 돈 문제 치사한 거 같아서 말씀 안하셨다간 나중에 더 큰 갈등이 생길수도 있어요. 솔직하게 다 말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때도 좀 줄이시고 참으세요. 푼돈 ╋ 푼돈 ╋ 푼돈 이런식으로 드려봐야 나중에 별로 받았단 생각도 안드는 게 사람맘이라. 정말 필요하신 병원비라든가 나중에 진짜 꼭 필요한 목돈 드릴때 드리는 게 더 나을 듯.
jdaj09-26
삼촌,형님,동생,아버님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asd09-26
자식은 부모가 챙기는겁니다 챙길 능력이 있으니 애를 여럿 낳은것일테고 장자나 장녀에게 양육 일부를 분담을 시키는 게 정당화 되는 논리는 장자나 장녀의 대학비용이라든가 이런걸 첫째라고 다 대었으니 받은 만큼 어느정도 돌려내라 하는 건데 이 역시 글쓴님은 해당이 없네요
ㄴㅁㅁㅁ09-26
부모가 자식 성인될때까지 챙기는 거만 의무임
esv(211.221)09-26
지도안주는걸 딸한테 요구쳐하고있네ㅋㅋ
ㅎㅅㅎ(176.8)09-26
장녀건 장남이건 동생 용돈 챙길거 없고요, 그건 부모가 할 일입니다. 부모가 자기 일을 자식에게 미루다니
rhdr(175.146)09-26
살다살다 언니가 성인 용돈 주는 집 처음 봤다ㅋㅋ 어린이날, 명절에 동생 용돈을 왜 주냐 니네 부모님도 참 그렇네 자기 자식이지 니 자식들이냐
ㅇㅋ09-26
둘 다 성인이고,돈 번다는데 왜 용돈을 줘야 하지???
ㅇㅇ09-26
제발 그런엄마랑 멀리하고살아요 엄마가 낳은자식은 낳은부모가 책임지는거지 쓰니는 그중먼저 태어난것일뿐 동생을 챙길 의무는없어요 세상에 당연한건없지만 유일하게 당연한1가지는 자기가낳은 자기새 끼책임지는겁니다 진짜 무책임하고 나쁜엄마예여 점점 더할꺼예요 동생들 결혼해서도 늘 큰딸이 책임져주길 바랄꺼예요 제발 엄마가 아닌데 동생들의 엄마로 살지말아요 누구보다 겪었길래 지나치지못하고 글쓰고갑니다
ㅊㅅㅇ09-26
장녀가 동생 챙기는 건 호의지 의무가 아닙니다. 더구나 동생들도 성인이고 직장까지 다니는데 왜 언니가 계속 용돈을 줘야 하나요? 부모님 생신,명절도 챙기고 동생들 생일까지 챙겼으면 이미 충분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제 결혼 준비하신다니 본인 미래부터 챙기세요. 5만원받고 적다고 티 내는 성인 동생이면 저는 그 5만원도 안줄것같습니다.
냥(241.20)09-26
성인인데 무슨 어린이날에 용돈을 줘요. 동생들이 애들 낳아서 조카한테 준다는 소린가 다시 읽어 봤네. 엄마도 참 웃기는 분이네요. 본인 자식들 장녀 쏙 빼고 그렇게 주시고 싶으면 본인이 주라고 하세요. 혹시 동생들이 남자인가요? 그런 거라면 더더욱 여자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거네요. 내 아들 네가 챙겨라. 저 13살 어린동생 ( 늦둥이 아들로 갑자기 태어남 ㅡ0ㅡ)있고 걔 성인인데 살면서 동생한테 용돈 주라는 말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저희한테 주면 주셨죠 저희도 부모님 생일 날 뭐 하고요. 왜 본인이 낳은 자식들을 먼저낳은 다른 자식한테 챙기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거죠.????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 제발 거부하세요. 5만원도 주지 마세요. 그걸 왜 줘요? 심지어 의무적으로 ???? 누나가 가끔 주면 고맙게 받는 거고. 평소에는 1원도 바라는게 당연하지 않은겁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해 와서 지금까지 그러려니 하고 주셨나 본데 이제부터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결혼해서 조카들 태어나면 걔네들 뒷바라지 다 해 주라고 하는게 이런집 수순이더군요
ㅋㅋ(208.60)09-26
이런걸 집안 기둥..살림밑천이라고 하는 거예요. 딸 시집보낼 생각은 1%도 없으시죠.
ㅋㅂㅅ(223.233)09-26
동생 용돈이라길래 나이차가 좀 나나 ? 어리나 ? 했는데 둘다 성인에 돈벌어쓴다고 .... 3자녀중 쓰니만 사교육 몰빵에 유학다녀옴요 ? 대체 동생을 왜챙겨야해여 ??????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