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93일 아기 키우는 여자와 남자 누가 잘못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편의상 구어체로 적었습니다
<뒷 배경 설명>
아기는 93일, 분리수면 못한 상태, 안방에서 부부와 같이 잠
여자가 지금까지 일-목 주 5일 새벽 수유 담당, 남자는 금/토 담당 (남자 출근)
60일까지는 새벽 3-4시 경 새벽 수유를 했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10-11시쯤 막수를 하고 재우면 새벽에 칭얼거리며 4-5번깨서 쪽쪽이를 물리고 토닥여 다시 재우는 중임
첫수는 아침 6-7경
여자는 일-목 새벽에 계속 여러번 깨서 아기를 다시 재움
남자가 깰까봐 여자는 불도 켜지 않고 쥐죽은 듯 조용하게 수유하고 아기도 조용하게 다시 재움 여자가 수유할 때 아기가 울거나 남자가 깬 적 없음
남자 본인 입으로 아기가 새벽에 여러번 깨서 칭얼거리며 우는지 모른다고 할 정도임
+ 금토에도 여자가 항상 남자보다 먼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듣고 먼저 깨서 남자를 깨움 단 한번도 남자가 스스로 일어나서 수유한 적 없음
남자는 항상 새벽에 아기를 울림 여자는 당연히 남자가 수유할 동안 깨있음
즉 사실상 여자는 주 7일 매일 새벽에 항상 깨서 잠을 제대로 못잔지 70일째 (조리원 퇴소 후 부터)
+ 여자는 아침 6-7시부터 혼자 육아를 하고 친정어머니께서 오후 2시쯤 와서 2-3시간 아기를 같이 봐주시다 남편 퇴근 전 돌아가심 (여자는 이 시간 잘 수가 없음, 같이 육아하거나 집안일함)
남자는 보통 저녁 6-7시쯤 퇴근하여 집에와서 저녁 8-9시부터 아기와 놀아주다 함께 잠들거나 티비보거나 게임하다가 잠
평일에 집안일 육아 거의 여자 독박
여자도 출산 전 직장 다녔고 현재 육아 휴직 중
<사건 설명>
어제 저녁 9시 경 여자는 피로가 누적되어 너무 피곤하여 먼저 잔다고 함 남자는 게임을 하다가 12시쯤 잔다고 함
여자는 남자에게 부탁함
아기가 저녁 7시 반 경 수유를 하였으니 11-12시 쯤 아기를 꼭 깨워서 마지막 수유를 하고 자라고 안그러면 아기가 1-2시에 깨서 내가 또 수유를 해야해서 너무 피곤하니 꼭 부탁을 들어달라고 함
남자의 새벽수유의 목적은 아기의 통잠과 더불어 늘 잠못자는 여자의 통잠이라고 부탁함
결론 새벽 2시에 아기가 우는 소리에 여자가 먼저 깸
남자를 꺠워 물음 아기 수유 안시켰냐고
남자는 아기가 너무 곤히 자서 안깨웠다고 말하며 일어나서 수유를 하러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아기랑 남자가 안방으로 들어옴
아기가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지 못하고 칭얼거리며 움
여자가 결국 일어나서 아기를 보니 스와들업(아기 몸을 고정시키는 잠옷)을 입지 않은채 누워있음 + 쪽쪽이가 빠져있음
남자는 수유하고 아기가 개워내 스와들업이 더러워져있다며 벗겨놓고 그냥 재움 본인도 그냥 잠
여자는 새벽에 결국 일어나 거실로 나가 스와들업을 입히고 쪽쪽이를 물려 다시 아기를 재움
위와 똑같은 상황이 이전에도 있어 여자와 그때도 말다툼을 한 상황
아침이 되었고
화가 난 여자는 남자에게 부탁대로 안할거면 하겠다고 대답이나 하지 말라고 왜이렇게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다고 화를 냄
계속 이렇게 남자가 자기 고집대로 육아하고 배려심이 부족하니 우울증 걸린 거 같다고 함
남자는 아니 밥을 먹였는데 왜 화를 내냐며 스와들업 하나 안입힌걸로 왜 성질을 그렇게 내냐며 여자에게 우울증을 치료하라고 함 여자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예민하게 군다고 함
그리고 이 상황을 네이트판에 올리고 부모에게 물어보라함
??누가 잘못한건가요? 저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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