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우리는

ㅅㅅㅅ· 2026.07.17 18:06· 조회 272
우리는 시간과 상황에 꼭 맞춘 투명한 유리덮개를 만들고 그 안에 서운함과 미안함 들을 가두고 조용히 지켜봤어 그 감정들이 자라날줄 미처 몰랐던 거지 우리는 설레었고 따뜻했고 이해했고 아쉬웠고 걱정했고 원망했고 그리웠고 체념했고 이별했어 순서는 달랐을지라도 서로의 마음은 그 안을 한 번쯤은 지나왔을 거야 되새기고 싶지 않은데 그 안에서 나의 무심함은 없었나 상처를 남겨주진는 않았나 난 오늘도 긴 밤을 보냈어
댓글 7
qree(160.29)07-17
지겹다
vje07-17
연인이 아니어도 가능한 감정들... 이별 제외하고
ㅎㄷㅅㅂ07-17
다 잊었어
ㄹㅇ(112.246)07-17
그 순간들 속에서 정말 너는 한 번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니?
ㅇㅂ(174.184)07-17
이별..?
ok(195.165)07-17
왜 서운하고 미안해?
ㅊㅈㄱㅇ07-17
오래된 연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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